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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예술제` 성황리 막 내려

김락현기자
등록일 2016-09-06 02:01 게재일 2016-09-0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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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예총 구미지회가 개최한 `2016 금오예술제`가 지난 4일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금오산 분수광장 일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연인원 5천여명이 찾아 문화공연을 즐겼다.

<사진> 지난 2일 개막행사는 지역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한 예술인에 대한 `예술대상` 시상식을 시작으로, 국악가수 송소희와 인기가수 단비 등의 공연이 펼쳐져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1천여명의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또 공연프로그램으로 준비된 `2016 찾아가는 연극공연`은 공연기간 내내 마술, 마임, 저글링 등으로 구성된 야외 프린지공연과 프로젝트 음악극을 선보여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제16회 구미국악제`도 국악 관현악, 판굿 등 평소 보기 힘든 공연으로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무용제`는 전통무용과 창작무용, 밸리댄스 등이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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