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산 분수광장 일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연인원 5천여명이 찾아 문화공연을 즐겼다.
<사진> 지난 2일 개막행사는 지역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한 예술인에 대한 `예술대상` 시상식을 시작으로, 국악가수 송소희와 인기가수 단비 등의 공연이 펼쳐져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1천여명의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또 공연프로그램으로 준비된 `2016 찾아가는 연극공연`은 공연기간 내내 마술, 마임, 저글링 등으로 구성된 야외 프린지공연과 프로젝트 음악극을 선보여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제16회 구미국악제`도 국악 관현악, 판굿 등 평소 보기 힘든 공연으로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무용제`는 전통무용과 창작무용, 밸리댄스 등이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