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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단지 내 중학교 신설 승인

김락현기자
등록일 2016-08-25 02:01 게재일 2016-08-2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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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국가산업 확장단지에 중학교가 신설된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교육부 수시 1차 중앙투자심사 결과 구미국가산업 확장단지 내 중학교 신설 승인을 받아 (가칭)인덕중학교 신설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중학교 신설은 확장단지 내 공동주택 1만224세대 입주에 따른 학생 수용을 위한 것으로 학교 규모는 일반 30학급, 특수 1학급으로 201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된다.

인덕중학교 신설 추진은 지난 4월 교육부 정기중앙투자심사에서 인근 소규모학교 산동중 신설대체이전 및 인근 학교 분산배치 의견으로 재검토 결정이 났었으나, 구미교육지원청이 수시 1차 중앙투자심사에서 단독 신설의 불가피성을 중앙투자심사위원들에게 적극적으로 피력해 이번 결정을 이끌어 냈다.

이번 중학교 신설로 확장단지 내 공동주택 입주예정자들의 학교 신설 관련 민원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걸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수시 1차 중앙투자심사에서 학교 신설이 결정된 만큼 철저히 준비해 2019년 3월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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