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구미시가 추석을 맞아 29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강도 높은 감찰활동을 벌인다. 청탁금지법 시행을 앞두고 교육·홍보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시는 감사담당관을 총괄반장으로 4개조 12명의 감찰반을 편성해 본청 및 산하 전부서 뿐만 아니라 구미시설공단, 구미전자 정보기술원을 대상으로 감찰활동을 진행한다.
감찰 대상은 근무기강 분야와 음주운전·도박, 성희롱을 비롯한 공직자 품위손상행위,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및 청렴의무 위반행위 등이다.
특히, 청탁금지법 시행을 앞두고 감찰활동과 더불어 공직자들의 올바른 이해를 위해 9월 정례석회 시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적용대상이 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권역별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