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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구미 2차 파라디아 오늘 공개

【구미】 중대형 아파트 못지 않은 평면을 앞세운 알짜 중소형 아파트가 속속 등장하면서 수요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파라다이스 건설이 구미시 공단동에 선보이는 `구미 2차 파라디아`(사진·조감도)도 대표적인 알짜 중소형 아파트다.파라다이스 건설은 지역에서 1차 1280세대 대단지를 성공적으로 시공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수한 평면을 선보일 계획이다.이 아파트는 드레스룸을 기본으로 제공하며 확장시에는 전 타입에서 주방 팬트리까지 이용할 수 있다.특히 전용 59㎡ 타입의 소형 평형에서도 드레스룸과 팬트리를 모두 누릴 수 있어 공간 활용도를 혁신적으로 높였다는 평이다.또 남향 위주로 단지 구조를 배치해 조망과 채광을 극대화했고 동 배치 또한 원활한 통풍을 고려했다.고급 아파트에서만 볼 수 있던 에너지 절감 시스템과 CCTV, 홈네트워크 설비 등 첨단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입주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배려했다.풍부한 조경설계도 눈길을 끈다. 법정기준으로 아파트 단지 내 조경면적은 대지면적의 15%정도지만 이 단지는 27% 이상의 높은 조경 면적을 자랑한다.이를 통해 입주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맞이광장, 주민휴게시설, 주민운동시설, 어린이 놀이터 등 녹지 공간을 활용한 편의시설이 다양하게 마련돼 단지 안팎으로 쾌적한 환경을 갖췄다.단지 인근의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장점이다. 비산초, 신평초, 신평중, 금오공고, 폴리텍6대학 등이 가까워 교육환경이 우수하고,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 마트도 인접해 있다.인근에 구미역과 사곡역이 위치해 있어 교통 여건도 좋다. 또한 단지 바로 인근에 낙동강이 흐르고 있으며. 체육공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2017년 5월 입주 예정인 `구미 2차 파라디아`의 주택전시관은 6일 구미시 원평1동에 문을 연다. 문의 1577-5702./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5-03-06

금오공과대, 산학기술창조관 건립 국비 125억 확보

【구미】 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영식·사진)는 산학협력 허브 구축을 위한 `산학기술창조관` 건립에 필요한 국비 125억6천만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금오공대는 구미산업단지의 분산된 산학협력시설 집적화를 통해 산학연 네트워크 구심점 역할을 할 이번 사업에 대응자금 31억4천만원을 포함해 총 157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산학기술창조관은 대학 자체 대응자금 확보와 건축 설계 등을 거쳐 오는 7월 착공, 2017년 12월 준공 예정이다.산학기술창조관은 차세대 선진 융합 기술의 발굴 및 육성, 기술 및 인적교류의 장으로 구미지역 산·학·연·관 네트워크의 중심 역할이 기대된다. 특히 지역 산업체 및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상호지원체계 구축, 기술이전·사업화 등 원스톱 서비스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시설이 완공되면 금오공대 산학협력단을 비롯해 기업부설 연구소, 국책사업단, 홍보전시관, 학생 창업동아리 등이 들어서 원스톱 서비스체계 구축을 통한 산학공동 신기술 창조공간으로 활용될 방침이다.김영식 금오공대 총장은 “대학교육은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야 하는 소명을 가지고 있다”며 “연구·비즈니스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역 전략산업을 활성화하고 차세대 선진융합기술을 육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산학기술창조관 건립을 통해 지역 기업 간의 상생협력, 동반성장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5-03-05

구미 `도량 미소지움` 부동산 열기 이끈다

【구미】 코람코자산신탁과 SG신성건설이 건설하는 `도량 미소지움`조감도이 연초부터 구미 부동산시장의 열기를 더해주고 있다.구미시 도량동 일원에 들어서는 `도량 미소지움`은 도심과 자연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입지 뿐만 아니라 요즘 주택트렌드에 걸맞는 특화설계로 실수요자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도량동은 구미역, 중앙시장, 금융기관, 영화관, 쇼핑센터, 각종 편의시설 등이 밀집해 있는 도심지역으로 구미의 생활문화중심지이자 도량초교, 구미중·고, 구미여고 등 전통의 명문 학교가 위치하고 있다.`도량 미소지움`이 주목받는 또 다른 이유는 산업단지 인근 외곽지 주택공급에 비해 상대적으로 공급이 부족했던 도심지역에 1단지, 2단지 총 530가구의 대단위 주택공급이라는 점이다.도심의 편리한 생활은 그대로 누리면서 구미천 생태공원 등 자연의 혜택을 단지 안에서 고스란히 누릴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특히 원평동, 신평동 일대 도심재개발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단지 인근 일대는 구미시가 추진하고 있는 24만여㎡의 도심재개발 프로젝트의 중심지이기도 하다.구미시는 지난 2013년 5월, 도량 1·2주공아파트 주택조합설립추진위원회 구성을 승인한 이후 6월에는 원평2주공 정비구역 변경·신청했다.이어 7월에는 원평구역 주택조합설립추진위원회 승인, 8월에는 원평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조합 설립을 인가하는 등 구미의 구도심 부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원평동 일대 도심재개발 사업만으로 4천500여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부동산 관계자는 “최근 각 재개발사업지에 유력 건설사들이 시공자로 선정되는 등 구미 부동산시장에도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며 “도량동이 도심재개발 프로젝트의 최대 수혜지역이자 구미 최고의 명품 주거벨트로 완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한편 `도량 미소지움` 견본주택은 오는 5일 공개될 예정이다.분양문의는 (054)452-1991로 하면 된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5-03-02

구미·김천 외국인 근로자 수 크게 늘어

【구미】 구미·김천지역 외국인 근로자 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구미고용노동지청은 지난해 고용허가제를 통해 구미·김천지역에 근무하는 외국인근로자 수가 3천42명으로 2013년 2천771명에 비해 9.7%(271명)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일반외국인근로자(E-9 비자)는 지난해 2천493명으로 전년도 2천300명에 비해 8.3% 증가했으며, 방문취업동포(H-2 비자)는 549명으로 전년에 비해 16.5%나 크게 증가했다. 또 고용허가제 외국인을 사용하는 사업장 수도 492개소에서 523개소로 6.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업종별로는 제조업이 458개소(87.6%)로 가장 많았고, 농축산업 27개소(5.2%), 서비스업26개소(4.9%), 건설업 12개소(2.3%) 순이었다.이는 고용허가제로 인해 외국인근로자가 큰 폭으로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고용허가제는 내국인 근로자를 구하지 못한 중소기업이 고용허가를 발급받아 합법적으로 비전문 외국인력을 고용하는 제도이다.외국인 근로자 채용을 희망하는 사업주는 먼저 워크넷(www.work.go.kr)을 통해 내국인 구인신청을 해야 하며 14일 동안의 구인 노력에도 내국인을 채용하지 못할 경우 고용허가서 발급을 신청할 수 있다.신규 고용허가서 발급 시기는 분기별(1,4,7,10월)로 배정하고 신청기간은 배정월(1,4,7,10월)이며 구미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방문하거나 인터넷(www.eps.go.kr)으로 접수하면 된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5-02-23

구미상의 수출기업 재도약 모색

【구미】 구미상공회의소는 지난 16일 회의실에서 산업통상자원부 권평오 무역투자실장 초청 구미지역 중소 수출기업 간담회를 열었다.이날 간담회에는 류병선 부회장, 최수정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지역본부장, 장준상 코트라 대경권지역단장, 방경배 한국무역보험공사 대구경북지사장, 백승균 구미아이티파크경영자협의회장, 김홍태 구미시 투자통상과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수출 중소기업체 대표 및 임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간담회는 개회, 참석자 소개, 권평오 실장 인사, 류병선 부회장 인사, 수출관련 애로 및 건의사항 논의·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류병선 부회장은 “구미지역은 내륙최대의 수출공단으로 한때는 전국수출의 10% 이상을 차지하는 명실상부한 국가경제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했으나 글로벌경제위기이후 구미의 위상은 점차 약해져 지난해는 구미수출목표에도 미치지 못한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며 “하지만 현재 지역의 위기를 기회로 바꿔 나가면 구미공단은 또 한번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최적의 시기”라고 말했다.권평오 실장은 “2008년 글로벌금융위기 극복 이후 2012년부터 저성장시대에 돌입해 수출여건이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며“다행히 최근 환율안정과 유가하락 등으로 기업인들은 어려운 난관을 잘 풀어나가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에서는 FTA활용을 위한 지원과 해외시장 개척, 바이어발굴, 무역보험공사와 중기청 등을 통한 무역금융지원 확대 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참석한 수출기업들은 해외전시회 지원 및 무역금융지원 확대, 수출물류비 절감을 위한 철도물류기지 신설, 일관성있는 정책 유지 등 수출관련 애로사항을 전달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5-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