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은 추석 연휴기간 산업재해를 예방하고자 비상대응체계를 구축·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미지청은 추석연휴 전후로 유해화학물질을 많이 사용하는 사업장과 대규모 건설현장의 노사 안전보건관계자가 자율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 문제점을 찾아 스스로 개선토록 했다. 자체 점검인력이 부족한 소규모사업장은 안전보건공단 경북지사가 기술을 지원한다. 연휴기간 중 발생하는 긴급 상황에 대해서는 위험상황신고실(1588-3088)을 24시간 운영해 비상대응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한편, 구미고용노동지청은 지역 대형화학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 책임자와 추석 전·후 대형사고 예방 및 관리대책을 협의하기 위해 8일과 21일 간담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락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