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구미시, 10월의 기업 `오리엔트정공`

김락현기자
등록일 2016-10-06 02:01 게재일 2016-10-06 10면
스크랩버튼
구미공단 산업다각화 기여
【구미】 구미시는 10월의 기업에 ㈜오리엔트정공을 선정하고 지난 4일 시청 국기게양대 앞에서 남유진 구미시장과 ㈜오리엔트정공 장재진 대표이사 및 임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기(社旗) 게양식을 가졌다.

<사진> 10월의 기업으로 선정된 ㈜오리엔트정공은 자동차 변속기 및 엔진용 부품, 듀얼클러치변속기(DCT) 중 센트럴플레이트부품(DCT)을 주력품목으로 생산하고 있는 기업으로 최근 `ECO, Smart Car`로 일컬어지는 친환경 자동차 시장의 성장세와 함께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는 30년 역사의 자동차 부품 개발·제조 전문기업이다.

㈜오리엔트정공은 DCT부품의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지난 5월 천안공장을 매각 후 구미공장을 증축·완공해 생산라인을 증설했다.

이에 구미본사를 DCT부품 생산 전문기지로 만들어, 생산량을 기존대비 300% 증대시켜 구미공단의 자동차 부품산업 발전과 산업다각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 기업부설연구소인 `해은 자동차부품 연구소`를 중심으로 2013년 핵심주력품목인 센트럴 플레이트 개발, 창의적 제조라인을 구축하고, 2015년 국내 최초 고진공 알루미늄 정밀주조 부품을 개발하는 등 미래형 기술 개발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장재진 대표이사는 “오리엔트정공은 `창의적인 연구개발과 고객만족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슬로건으로 구미공단의 자동차 부품산업 발전과 산업다각화에 기여하고, 세계에서 인정받는 글로벌 초우량 기업으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사람들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