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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백세 장수마을서 성공적 노년생활을…”

김락현기자
등록일 2016-10-05 02:01 게재일 2016-10-0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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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무을면 상송리 표지석 제막<BR>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 제공받아

【구미】 구미시는 지난 3일 무을면 상송리를 건강백세 장수마을로 선정했다.

이날 구미시 무을면 상송리 건강백세 장수마을 표지석 제막식에는 남유진 구미시장, 김익수 시의장, 김봉교 도의원, 윤종호·양진오·임춘구 시의원, 이선우 장수마을건강위원장, 마을주민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사진> 이번 사업은 구미시가 만 65세 이상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성공적인 노년생활 정착을 위해 특별 자체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시는 건강백세 장수마을 선정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세부계획 수립 및 선정기준안을 마련하고 건강분야 전문가, 교수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구성했다.

또 표준화사망률과 흡연율, 고위험음주율,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실천율, 1차검진 수검률, 암검진 수검률 등의 건강행태를 토대로 구미시 장수지역 `무을면`을 선정했다.

이어 전체 인구대비 65세이상 인구비율, 65세이상 인구대비 85세이상·90세이상 인구비율로 장수도를 측정하고 깨끗한 공기와 물, 마을환경정비, 주민화합, 범죄 및 안전으로 장수 환경을 평가해 이번 장수마을에 `상송리`를 선정했다.

선정된 장수마을은 마을 앞 입구에 `건강백세 장수마을`이라는 표지석과 주민 수요에 따른 맞춤형 통합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현재 상송리에는 노래교실, 체조교실 등 올해 12월까지 건강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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