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병력이 엄호하는 가운데 경찰 순찰차를 선도차량으로 구급차, 경계병력 등과 함께 필수요원 60여명이 2대의 대형버스에 탑승해 대피장소로 신속히 이동하는 등 전시 행정관리를 효율적으로 수행했다.
시는 훈련에 앞서 오전 11시 시청 상황실에서 소산·이동에 따른 필수요원 사전교육을 하고, 전시창설기구인 소산통제부의 역할, 반별 임무 등을 교육하는 등 훈련에 만전을 기했다.
한편, 구미시는 25일까지 진행되는 2016 을지연습을 통해 전·평시 연계된 시행절차 숙달 등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전시 총력전 수행태세를 점검할 계획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