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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봉화 거점중 설립지, 명호면 낙점

【봉화】 봉화교육지원청(교육장 조시박)은 2일 실시한 봉화군 거점중학교 설립에 대한 대상지 선정 투표에서 명호면이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총투표 수 100명 중 99명이 투표에 참가해 명호면이 29표, 법전면 26표, 재산면 23표, 상운면 21표를 얻어 명호면이 최종 거점중학교 설립 장소가 됐다.그동안 추진 과정을 보면 지난 5월30일 추진위원 17명이 봉화군 거점중학교 설립 추진을 위한 추진위원으로 선정됐다.봉화군 거점중학교 설립 추진위원회는 지역 거점중학교 설립 추진의 공정하고 투명함을 위해 설치된 민간추진 기구로 해당 추진지역 4개 면(재산면, 명호면, 상운면, 법전면)의 초·중 학교운영위원장 8명, 위촉된 지역대표 8명, 봉화군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 1명 총 17명으로 구성해 활동했다.추진위원회는 거점중학교 설립추진 홍보, 학부모 설문조사 방법 결정, 위치선정위원회 구성 등 중요한 사항을 결정함으로써 업무추진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아 운영해 지난 7월24일 거점중학교 설립을 위한 학부모 설문조사에서 전체 투표율 95.7%를 보인 가운데 82.8%의 높은 찬성률을 기록해 거점중학교 설립에 해당 면민들의 높은 관심의 대상이었다.봉화교육지원청은 2016년 3월 개교를 목표로 관내 재산면, 명호면, 상운면, 법전면에 소재한 4개의 소규모 중학교를 하나의 중학교로 통합해 재배치하는 거점중학교를 추진해 이번에 예정지가 확정된 것이다.봉화교육청 관게자는 “거점중학교는 기숙형 중학교로써 적정규모학교 육성을 통해 농촌 소규모 학교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학부모의 학비 부담을 근원적으로 해결해 줄 것”이라며 “나아가 봉화지역에 교육의 중심적 역할을 구축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13-10-04

“가을이 익어가는 봉화서 추억 만드세요”

【봉화】 자연이 내려준 최고의 선물 봉화송이를 눈으로 직접 보고 캐보고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제17회 봉화송이축제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봉화읍 체육공원과 지역 송이산 일원에서 열린다.“느껴보세요! 천연의 맛과 향, 봉화송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청명한 가을 하늘과 풍요로운 들판만큼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이번 축제는 개막식 및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인형극, 댄스·실용음악공연, 송이가요제를 비롯한 삼계 줄다리기 재현, 공민왕행차 재현 등 전 군민과 관광객을 함께 아우를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마련해두고 있다.마지막 날은 송이 비빔밥 시식행사를 통해 관광객과 군민이 모두 참여하는 화합의 장으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청정들판에는 메뚜기가 뛰어놀고 허수아비 웃음 짓는 가을 들판엔 메뚜기잡이 체험과 함께 아이들의 동심이 영글고 어른들의 추억이 새록새록 되살아 날것이다.송이와 솔잎을 주제로 한 송이요리 전시, 송이 채취체험, 송이 볼링, 한약우 셀프식당, 설죽시집발표회, 목도 시연 등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거리 제공과 함께 잊혀가는 우리 지역의 옛 문화 복원과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특히 명품 봉화한약우는 우수혈통의 한우만을 엄선하여 당귀, 백출 등 5종의 한약재를 첨가한 사료를 먹여 키워 최고급 육질을 자랑하는 청정 먹거리이다.봉화송이축제장에는 오감을 만족하게 하는 이 모든 것이 다 있다.또한, 기간 중 개최되는 제1회 봉화송이 전국 마라톤대회는 청정봉화의 가을 들판을 송이향기 따라 맘껏 달려볼 수 있는 잊지 못할 기회가 될 것이며 제1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생활체조경연대회와 제38회 봉화군민 체육대회, 봉화 어린이집 연합운동회개최 등 올가을 봉화는 풍요로운 가을만큼이나 다채로운 행사로 송이향과 함께 즐거움이 머무르는 곳이다./박종화기자pjh4500@kbmaeil.com

2013-09-24

봉화는 산림휴양도시로 우뚝

【봉화】 산림휴양도시로 급부상하는 봉화군이 지난 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13년 문화관광 혁신 진흥정책 브랜드 시상식에서 (사)한국관광평가연구원(원장 김동승)으로 부터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박노욱 군수는 2010년 7월 민선 5기 민선 군수로 취임해 미래를 여는 녹색도시 성장 봉화를 만들어가겠다는 열정과 의지로 대한민국 대표 산림휴양도시를 위해 아시아 최대규모 국립백두대간 수목원 조성(2천515억원) 전국최초 탄소순환마을 조성(53억), 목재문화체험장 조성(67억), 산악레포츠단지(100억) 등을 추진해왔다.또 선진농업 부자 농촌 만들기 사업으로 1억 소득 농가 100호 육성, 광역 친환경단지(100억), 농촌종합개발사업 11개 권역(679억), FTA품목별 취약분야 지원확대, 농산물 브렌드 인지도 향상, 동남아와 러시아에 농산물 수출증대 등 농가소득 증대와 보건소 신축(69억), 노인복회관 신축(42억) 등 행복을 주는 복지 인프라 확충을 위해서도 힘써 왔다.특히 청량산과 낙동강 일대에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 조성(689억) 누정휴 문·화누리 공간조성(414억), 춘양목산삼 마을(113억) 등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난 4월12일 분천역 일원에 개통된 백두대간 협곡열차는 국민적 관심과 사랑을 받고 지역주민들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했으며, 봉화 은어 축제는 3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로 자리를 잡아 관광객 유입 91만명, 276억 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거두었다.박노욱 봉화군수는 “산림, 산업, 문화, 복지, 관광 등 군정 전반에 걸쳐 안정적으로 성장을 이끌어 오면서 문화관광 진흥과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많은 성과를 거둔 점이 인정돼 이번에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말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13-09-09

20여년 전통 `봉화한약우` 축산물 페스티벌서 이름 높여

【봉화】 2013 대한민국 축산물 브랜드 페스티벌에 20여년 전통을 가진 한우전문 브랜드인 `봉화한약우`가 참가했다. 사진 이번 페스티벌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가 주관해 77개 축산물 브랜드 경영체가 참가해 5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열렸다.봉화군은 이번 페스티벌에 봉화한약우 홍보를 위해 전시부스 2동에 봉화한약우 홍보·전시관을 설치하고 군 관계자 및 안동 봉화 축협과 봉화한약우회원 등 40여 농가가 참가해 축산물 전시와 무료 시식, 홍보행사 등을 통해 봉화 한약우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게 됐다.봉화 한약우는 당귀, 작약, 진피 도라지 등 한약재를 먹고 자라 누린내가 없고, 육질이 연하며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며 일반한우보다 올레인산과 불포화지방산 함유량이 많으며 1등급 이상 고급육 출현율이 경상북도에서 3년 연속 1위로 나타나 그 우수성을 입증받은 바 있다.봉화군 관계자는 올해 초 포브스코리아 주관 2013년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대상을 수상 받은 데이어 이번 2013 대한민국 축산물 브랜드 페스티벌 참가로 “수도권 소비자에게 봉화 한약우의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앞으로 봉화 한약우의 전국 브랜드화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13-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