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지역 일자리 창출사업을 성실히 수행하기 위한 약정으로 고용노동부 영주지청과 공동사업을 수행하는 영주시청, 그리고 주관기관인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가 참석했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4년 지역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시도 내 경쟁사업으로 2014년 신규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억원과 시 군비 3천400만으로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산림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봉화와 영주가 공동으로 제안한 `산림인력운영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은 이번 공모의 유일한 패키지사업으로 시군 간 연계협력사업의 모범사례로 선정되었다.
주요사업으로는 산림교육사업단 창설과 산림 바이오사업 활성화 포럼, 수목원가이드너, 수목원 식재관리사, 산림치유지도사, 산림시설 운영인력 등을 양성한다.
봉화군과 영주시는 국립 백두대간수목원과 국립 백두대간산림치유단지를 연계해 개원에 대비한 산림인력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지역단위 인력수급체계를 마련하고 지역발전 상생기반을 조성한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