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67건, 총 사업비 38억원에 대해 설계를 완료하고 동절기 공사 중지 해제와 동시에 조기 착공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봉화군은 마을 안길 정비, 농로 확·포장, 배수로 정비사업 등 주민 불편사항 해소와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반 조성 사업을 우선 추진할 계획이다. 또 정부의 균형집행 정책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숙원을 적기에 해결하기 위해 농작물 파종 이전에 준공할 예정이다.
봉화군 관계자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조기 발주를 통해 주민 불편 사항 해소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정부의 균형집행 정책에도 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