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8일부터 지난달 18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에는 총 101개 지자체에서 관광두레 프로듀서사업 158명이 신청해 이중 지자체 20곳과 지역별 관광두레 프로듀서 23명이 최종 선발됐다. 선발된 지자체 및 프로듀서는 앞으로 3년간 관광두레 프로듀서 활동, 창업 멘토링, 주민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의 사업을 지원받게 된다.
봉화군에서는 상운면 하눌리에 거주하는 최병호씨가 최종선정돼 이들과 함께 활동을 펼치게 된다. 최씨는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한누리권역을 운영하면서 전문적인 기획능력과 다양한 활동으로 2013년 농촌마을대상 국무총리상을 받은 이력을 가지고 있으며 귀농, 귀촌자들과 공동체를 형성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