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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참외 덩굴, 퇴비로 그만

【예천】 시설하우스에서 참외를 재배할 경우 가장 골칫거리인 추수 뒤 남은 덩굴 문제를 해결할 `참외 덩굴 퇴비화` 기술이 개발돼 주목을 받고 있다. 27일 예천군농업기술센터와 농촌진흥청은 참외 덩굴을 퇴비화하여 유기물로 재이용하는 `참외 덩굴 퇴비화` 재배 기술을 개발, 예천 호명 종산 참외재배지에서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평가회를 가졌다.퇴비화 재배기술 핵심은 비닐하우스에서 참외를 재배할 때 비닐하우스 전체를 경운하지 않고 40cm의 정도의 작은 면적만 경운 한 뒤, 그 안에 비료와 참외 덩굴을 넣어 퇴비화하는 것.이 기술을 호명명 내신리 이찬식 포장에서 실험한 결과, 전체 경운·정지 재배 때보다 노동력이 52% 절감됐고, 토양의 연작 장애도 획기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또, 참외의 초기 생육 중 초장은 관행 재배 때 202cm에 비해 212cm로 10cm 더 자랐고, 마디수와 줄기도 굵어진 것으로 밝혀졌다.신영안 농진청 연구관은 “이번 참외 퇴비화 재배기술은 고령화 농촌사회의 악성 노동력을 크게 줄이고 경영비도 크게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기술을 전 농가에 조기 보급해 농가소득 증진을 물론, 예천 참외의 옛 명성을 회복할 방침이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2-06-28

예천 출향인들 뜨거운 `고향사랑`

【예천】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출향인들의 정성이 모이고 있다. 예천곤충엑스포조직위원회에 따르면 행사개최 35여일 앞둔 현재 주행사장, 주제 전시관 및 관람시설은 물론 주차장, 도로 등 각종 기반시설이 계획대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또 여름철 관람객 편의 증진을 위한 각종 시설물 설치와 운영업체 선정 등 곤충엑스포 행사 준비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특히 전국 각 지역 출향인들의 곤충엑스포 성공개최 염원을 담은 고향사랑 정성이 속속 답지하고 있다.지난 22일 인천시 부평구에서 국내 반도체 산업 및 디스플레이 산업분야 최고 기업으로 알려져 있는 AST젯텍 정재송(풍양면 삼강리 출신) 대표이사가 예천군을 방문, 관람객들의 편의를 제공하는데 사용해 달라면서 1천만원 상당의 부채를 선물했다. 또 퓨어플러스(주) 박헌식(용문 출신) 대표는 생수 2만병(1천만원 상당)을 협찬했다.이현준 예천군수는 AST젯텍 정재송 대표와 환담하는 자리에서 “객지에서 피와 땀으로 성공한 출향 기업인들이 늘 고향을 걱정하고 사랑하는 넉넉한 마음이 있어 가슴 뿌듯함을 느낀다”며 “출향인들의 한결같은 마음이 모아지면 이번 엑스포는 반드시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2012-06-27

장화식 대감 父子 충효사상 재조명

【예천】 구한 말 한성부 판윤을 지낸 장화식 대감 부자의 `충효의 일생`을 재조명하는 초청 강연회가 26일 200여명의 군민과 후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렸다.강연회에 앞서 이현준 예천군수는 `장화식 장봉환 부자의 충효의 일생` 집필 등을 통해 평소 향토문화발전과 전통문화 계승발전에 남다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준 김봉균 교수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장대감 후손대표로 장한경씨가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김종배 전 문화원장과 정희융 문화원장께 감사패를 전달하며 충효의 사상 선양에 앞장서 준 데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날 강연회 강사로 나선 김봉균 박사는 예천읍 서본리 출신으로 대한철학회 부회장과 대구보건대 교수를 역임한 바 있으며 지난해 출간한 `장화식 장봉환 부자의 충효의 일생`을 비롯해 `역주 예천 개심사지 석탑기` 등 향토사에 대한 논문과 책을 다수 출간한 바 있다.장화식 대감은 한성판윤 재임시 일본의 제일은행권의 국내유통을 금지시켰고 통신원 총판 때에는 일본의 통신권 침탈을 온몸으로 막으며 끝까지 저항했다.장대감의 아들 장봉환 대구진위대장은 의병활동을 지원한 인물로서 구한말 유명한 의병대장 김도현 선생이 왜경에 붙잡혀 곤경에 처했을 때, 의롭게 구해주신 분이라고 해 그 후손들이 해마다 호명에 있는 장 부령의 유택을 찾아 보은의 참배를 하고 있는 애국지사이다./정안진기자

2012-06-27

전문가 애로기술 해결로 축산농가 돌파구 찾는다

【예천】 최근 한우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종합컨설팅을 통해 애로기술 해결로 돌파구를 찾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함께 26일 농업인회관에서 관내 한우농가 40명을 대상으로 경영, 개량 및 번식, 사양관리, 초지사료, 축산환경, 가축질병 분야 등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했다.특히 예천농기센터는 현장기술지원이 필요한 농가는 추후 현지방문을 통한 전문컨설팅으로 당면 애로기술을 해결해 줄 예정이다.올해로 2회째를 맞은 축산농가 컨설팅은 사전 기술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분야별 최고전문가로 팀을 구성해 축산농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컨설팅에 참석한 이성우 예천군한우협회 지부장은 “최근 한우가격 급락에 따라 경영구조개선을 위한 기술 컨설팅을 받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국립축산과학원에 고마움을 표시했다.국립축산과학원과 예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한우분야 컨설팅은 축산물 수입증가, 사료비 상승, 구제역AI(조류인플루엔자) 등 악성가축전염병의 빈번한 발생, 공급과 수요 불균형에 따른 축산물가격 급변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희망과 용기를 주고 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2-06-27

경북도지사기 초·중학교 양궁대회 준비 이상무

【예천】 예천군이 오는 29일부터 7월1일까지 3일간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리는 제9회 경북도지사기 전국 남녀 초·중학교 양궁대회를 앞두고 대회 준비에 여념이 없다. 이번 대회는 전국 초등 32팀, 중등 42팀 등 총 74개팀 초·중학교 양궁선수 274명이 참가해 학교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친다.올해 9회째를 맞는 경북도지사기 전국 남녀 초·중학교 양궁대회는 그동안 국내 꿈나무 발굴의 장으로 자리매김하여 왔으며, 대회 때마다 우수한 기록들이 쏟아져 한국 양궁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이에 예천군은 참가선수들이 최상의 조건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양궁장 제초작업과 주변 환경정비 및 각종 시설물 점검 등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또한 매년 양궁체험객이 늘어남에 따라 편의시설인 야외화장실을 보수하고, 경기장 주변 휀스 철거는 물론 주차선 및 주차장을 도색함으로써 양궁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는 한편, 7월 28일부터 23일간 개최되는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 기간 중 진호국제양궁장을 방문하는 체험객 맞이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이현준 예천군수는 “예천진호국제양궁장이 매년 많은 양궁대회를 개최하면서 지역경기활성화에 크게 기여를 하고 있는 만큼 대회 참가선수단의 불편 최소화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2-06-26

“힘든 논일의 고단함 노래로 달래요”

【예천】 예천지방 전래농요인 예천통명농요 제22회 정기발표 공연이 23일 예천통명농요 전수교육관에서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 참여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통명농요보존회가 주최하고 문화재청, 예천군, 전국 두렛소리가 후원한 이날 발표회에서는 모심기 소리, 마당 논매기, 타작소리 등 통명농요 전 과정을 40분에 걸쳐 선보였다. 통명농요는 1984년 중요무형문화재 84-나로 지정된 예천지방 전래 농요로, 힘든 논일을 할 때의 고단함을 노래를 통해 즐거움으로 승화시키고자 하는 조상의 지혜와 슬기가 농요 속에 잘 담겨져 있다.특히 이날 발표회에는 부산 수영야류과 중원 마수리농요, 구미 발갱이소리와 예천 공처농요, 청단놀음과 흑응풍물단 등의 다양한 초청 공연도 펼쳐져 발표회의 의미를 더했다.강원희 통명농요보존회장은 “우리 조상님들이 이루어 놓은 농요를 한마음 한뜻으로 계승 발전시키는데 혼신의 힘을 쏟아 보존하고 나아가 후세에 전승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주문했다.이현준 군수는 “전통농요는 선조들의 삶의 모습과 정신이 깃든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세대가 보존하고 전승발전시켜 나가야 하며, 오늘 농요발표회를 통해 우리 농요의 진미를 좀 더 깊이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격려했다.한편, 예천통명농요는 1979년 제20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매년 일본 등 외국공연과 전국 각지 단체와의 활발한 교류와 공연을 통해 예천의 전통문화를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정안진기자

2012-06-25

예천 `토종 6쪽마늘' 지금 만나러 옵니다

【예천】 종(種) 마늘로 대표되는 예천 `토종 6쪽 마늘'이 본격적인 수확에 들어간다. 예천군은 토종 6쪽 마늘 주산단지인 예천 용문·호명·지보면 일대 110㏊에서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햇마늘 수확에 들어가 7월 초까지 총 36만여 접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예천 `토종 6쪽 마늘'은 소백산 자락 청정지역에서 발원한 깨끗한 수질과 비옥한 토양, 큰 일교차 등으로 통이 단단하고 일반 마늘에 비해 무게가 2배 이상 나간다.또 마늘 특유의 은은한 향과 매운맛이 강해 국내에서 생산되는 마늘 중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마늘 줄기가 굵고 뿌리가 잘 발달해 저장성이 좋으며, 항암 성분이 일반 마늘보다 월등하다고 입소문이 나 건조와 동시에 조기 품절되고 있다.특히 올해 생산되고 있는 6쪽 마늘은 알이 단단하고 무엇보다도 속이 알차다.비닐하우스에서 일정기간 키운 뒤 노지에 옮겨 심는 멀칭 재배 방법을 접목해서다.올해 초기 이상 기온과 우박 등으로 마늘의 작황이 줄었지만 가격은 일반 마늘에 비해 1접당 2천~3천 원 높게 형성될 것으로 전망돼 90억 원의 농가 소득이 기대된다.이명춘 예천토종마늘 작목반장은 “마늘은 항암 작용뿐 아니라 우리 식탁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식품이다. 특히 예천 토종 6쪽 마늘은 일반 마늘에 비해 모든 점에서 차이가 있다”고 품질에 대한 자부심을 보였다.군 관계자는 “재배 작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문제점을 해결해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고 쇼핑몰 예천장터와 오픈마켓, 대도시직판장 등의 직거래로 소비자에게 혜택을 돌려줄 계획”이라고 말했다.예천군은 민선 5기 출범과 함께 예천 6쪽 마늘의 옛 명성 회복과 명품 브랜드화를 위해 전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제각각인 예천 토종 마늘의 브랜드를 통합하고 특허청에 상표등록 출원과 포장재 개발, 상품 규격화를 하는 등 토종 6쪽 마늘의 명품화에 힘쓰고 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2-06-21

예천군 “풍수해보험 가입하세요”

예천군이 여름철 우기가 다가오면 살고 있는 주택이 낡아 비 피해나 애써 지은 온실이 비바람에 찢기고 무너지는 것을 대비책으로 풍수해보험을 권하고 있다.현행 우리나라 자연재난 발생 시 사유재산 피해지원 기준은 복구비의 30~35%로 주택 1동 전파 때 900만원에 불과하다.풍수해보험은 정부에서 55~86%의 보험료를 보조하며 재난 피해시 기준보험 가입금액의 70~90%를 받을 수 있다. 즉 50㎡ 주택의 경우 최고 4천500만원까지 보상된다.보험 대상은 주택과 온실(비닐하우스 포함)이 대상이며 태풍과 호우, 홍수, 강풍, 대설 등의 주의보 이상 발효시 피해가 나거나 인접 2동 이상 피해 발생 때 보상된다.주민 부담 보험료는 주택의 경우 2만4천800원(50㎡ 기준), 비닐하우스의 경우 2만8천900원(철재파이프하우스A~G형, 100㎡기준)이고, 보험기간은 1년이다.실제로 지난 2006년 7월 태풍 및 호우피해를 입은 신모씨가 보험료 9천800원을 내고 전국 최초로 1천500만원의 보험 수혜를 받는 등 지금까지 2008년을 제외하고 매년 2~3명씩 총 15명이 1억4천여만원의 보험금을 수령하여 피해복구에 큰 도움을 받았다.예천군 관계자는 “한 해 동안 발생하는 자연재해의 대부분이 7~9월에 집중되고 있어 현시점이 보험가입의 적기”라면서 “특히 올해에는 실복구비 수준으로 보상금액이 현실화되어 피해를 입은 가구의 복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돼 피해가 우려되는 주택 등의 소유자는 가입을 서둘러 달라”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2-06-21

예천 삼강주막에 공연보러 가세

【예천】 예천군은 경상북도, 예천문화원과 함께 오는 30일부터 9월 22일까지 4개월간 지역의 문화재인 삼강주막을 활용한 주말상설공연을 연다.2012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 행사가 열리는 7월 28일부터 8월 19일까지 23일간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며, 엑스포장을 찾는 관광객들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볼거리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주말상설공연은 민속자료 제134호로 지정된 풍양면 삼강리에 소재한 삼강주막을 활용해 낙동강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주막으로 희소가치와 옛 시대상을 읽을 수 있는 공간적 의미를 되살리기 위해 개최된다.더욱이 삼강주막은 낙동강과 내성천, 금천이 합류하는 곳으로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지역의 대표 관광지이다.이곳은 예로부터 서울로 장사하러 가는 배들이 낙동강을 오르내릴 때 그리고 선비나 장꾼들이 문경새재를 넘어 서울로 갈 때 반드시 거쳐 가던 길목으로 1960년대까지 활발한 상거래로 매우 번성했던 곳이었으나 뱃길이 끊기고 도로가 생기면서 점차 인적이 끊기게 된 곳이다.이후 삼강주막은 故유옥연 할머니가 혼자서 손님을 맞이하던 곳으로 2005년 문화재로 지정되고, 조선시대 마지막 주막이라는 입소문을 타면서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찾아드는 명소가 됐다.한편, 상설공연에는 예천군의 무형문화재인 통명농요, 공처농요 등의 공연과 지역의 예술인들의 현대음악, 대중가요 등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진행함으로써 지역 문화예술인들에게는 문화예술 창작의욕을 고취함과 동시에 참여의 기회를 부여하고 지역민들에게는 문화 향유의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2-06-20

이현준 예천군수, 홍보판매관 공사 직접 챙겨

【예천】 이현준 예천군수는 14일 서울 강동구 천호 지하철역에 위치한 `천호역 예천군 농특산물 홍보 판매관' 공사 현장을 방문, 공사 진척 현황과 문제점 등을 둘러보고 철저한 안전 공사를 당부했다. 또 하루 25만 명의 유동인구가 있는 특급 역세권에 자리한 예천군 홍보 판매관이 판매 개척의 명소가 되고 예천군의 자랑이 될 수 있도록 차질 없는 공사 마무리를 독려했다.천호역 예천군 농특산물 홍보 판매관은 지난 5월 28일 공사를 완공할 예정이었다.그러나 지하철이란 특수 여건과 하루 유동인구 25만 명이 왕래하고 있는 특급 역세권의 여건상 밤 12시부터 새벽 5시까지의 짧은 야간 공사만 해 오고 있으며, 이용 승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철도공사의 지침과 각종 자재를 지하층으로 운반해야 하는 어려움 등으로 인해 한달 정도 늦어지게 됐다.예천군은 군비 1억5천만원과 홍보 판매단 자부담 1억5천만원 계약 보증금 1억7천만원 등 총 4억7천여만원으로 65평의 예천군 농특산물 홍보 판매관을 공사 중에 있으며, 이곳이 완공되면 수도권 최고의 역세권에서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안정적으로 홍보 판매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하게 됐다.또 이곳 홍보판매관 벽면에 가로 14m, 세로 3m의 대형 홍보판을 확보할 수 있게 되어, 예천군의 이미지와 각종 행사 등 매월 3천여만 원의 광고비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2-06-19

국민MC 이상벽 초청 `예천아카데미' 개최

【예천】 예천군은 오는 20일 문화회관에서 방송인 이상벽씨를 초청, “풍요로운 내일을 위한 인생 2모작”이라는 주제로 제9회 예천아카데미를 개최한다.방송인 이상벽씨는 황해도 옹진 출신으로 홍익대학교 상업디자인학과를 졸업하고 신문기자로 활동했다.특히 `아침마당`, `TV는 사랑을 싣고' 등 다수의 TV방송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시청자들에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민 MC로 기억되고 있으며, 최근 사진작가로 활동영역을 넓혀 또 다른 인생을 준비하고 있다.이 씨는 100세를 바라보는 시대에 가족을 위해 일하는 시기가 인생 1모작이라면, 그 이후 시기가 인생 2모작으로 이 시기를 잘 보내는 것이 진정 풍요로운 인생을 사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해 강연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평생학습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주민들에게 친근한 방송인 이상벽씨를 초빙한 만큼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예천아카데미는 그동안 서상록 새하늘공원 회장, 국회의원 고승덕, 방송인 이상용, 세계화전략연구소 이영권 소장, 공병호 소장 등 분야별 사회 각계각층의 유명강사를 초청해 전문지식을 들을 수 있는 평생교육 기회를 군민들에게 제공했다./정안진기자ajjung@kbmaeil.com

2012-06-19

국가예산 확보 위한 당정협의회

【예천】 예천군은 지난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13년 국가지원예산 확보와 신도청시대 군정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새누리당-예천군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당정협의회에는 이현준 예천군수와 새누리당 이한성 국회의원을 비롯해 도기욱·정상진 도의원, 김영규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군 간부공무원, 새누리당 당직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회의는 2012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 성공개최와 2013년 국도비 예산확보 등 당면한 지역 현안사항 해결에 지혜를 모아 대응키로 하는 등 지역발전과 화합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이한성 새누리당 국회의원(문경·예천)은 “5만 군민이 저를 믿고 재선의원으로 만들어 주신데 대해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재선의 힘으로 2012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 성공적인 개최지원과 각종 지역 현안사항 해결 및 국도비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지역발전을 앞당기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이현준 예천군수는 “이번 당정협의회를 계기로 도청이전 신도시 직통도로 개설 등 군정 주요 현안사업과 2013년 국도비 예산확보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리며, 아울러 오는 7월28일부터 8월19일까지 23일간 개최되는 `2012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2-06-18

예천署 `초심찾기 추억의 사진전` 개최

【예천】 경찰입문 당시의 `초심으로 돌아가자`란 목표를 설정하고 실천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박창호 서장을 비롯한 예천경찰서 전 직원들은 경찰서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볼 수 있도록 `초심찾기 추억의 사진 전시회`를 개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초심찾기는 현재 전국 경찰서에서 모두 추진하고 있지만 예천서의 경우 다른 경찰서와 달리 `추억의 사진 전시회 개최`란 독특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시행함으로써 직원들의 참여의식을 높이고 공감대를 불러와 초심을 일깨우는데 큰 효과를 내고 있다.경찰서 현관 로비에 전시 중인 빛바랜 사진 100여 점과 국민을 위해 봉사해온 경찰관의 언론보도 스크랩은 공모기간을 통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제출한 것으로 직원들은 추억속의 사진과 기사를 보면서 함께 지난 시간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오는 30일 34년간의 경찰생활을 마치고 정년퇴임을 앞둔 박학래 민원실장은 “20여 년 전 사진속의 젊은 모습을 보면서 지나간 세월이 눈앞을 스쳐 지나간다”며 “후배 직원들에게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경찰로 사명감을 갖고 화합하고 배려하는 경찰관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박창호 서장은 “예천경찰 모두가 사진 속에 남겨둔 지난시절을 되돌아보고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대내적으로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고 군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경찰이 되도록 노력하자”며 초심 찾기 사진전의 의미를 부여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2-06-15

“농촌마을에 산부인과 찾아가요”

【예천】 예천군이 지역 의료기관과 힘을 합쳐 산부인과 취약지 주민들을 위한 무료 이동진료에 나선다.산부인과 무료 이동진료는 지역 의료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지역 임산부와 의료취약 지역 주민의 임신과 출산, 부인과 질환 등에 대한 전문 의료서비스의 필요에 따라 추진됐다.예천군 보건소는 12일 예천권병원 산부인과 전문의와 간호사 등과 합동진료팀을 편성해 상·하리통합보건지소에서 진료를 시작했고 향후 지속적으로 무료진료를 할 계획이다.이날 진료팀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료상담과 함께 Fetal moniter기(Baby 심장소리 check)검사, 혈압과 체중, 단백뇨와 당뇨검사, 혈당 검사(eyetore으로) 등을 펼쳤다.또 부인과 질환자의 산전관리와 유방마사지 방법, 임산부 체조 등도 함께 교육했다.특히 진료팀은 검사 시료를 정밀 분석한 뒤 소견이 있는 임산부나 주민은 사후 관리할 계획이다.아울러 산부인과 무료 진료는 매월 2개 보건지소에서 실시될 예정이며, 2차 무료진료는 오는 26일 감천보건지소에서 진행된다.보건소관계자는 “이번 산부인과 무료진료는 건강한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출산환경 조성을 물론 여성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2-06-14

예천군, 여수엑스포 벤치마킹… 곤충엑스포 성공개최 주력

【예천】 2012 예천곤충바이오 엑스포 개막이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예천군이 군청 공무원들이 여수엑스포 벤치마킹에 나서 곤충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예감케 하고 있다.예천군은 12일 곤충엑스포 실무 담당자들을 중심으로 한 군청 산하 공직자 80여명을 선발, 1박2일 일정으로 여수엑스포 현장으로 떠났다. 선발된 공직자들은 여수 엑스포 행사장과 주요 관람관을 둘러보고 행사 운영 요원들도 직접 만난 뒤 여수에서 워크숍을 개최, 여수 엑스포 행사장의 장·단점에 대한 허심탄회한 토의를 통해 곤충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다짐할 계획이다.특히 이현준 예천군수도 이날 오전 10시 장성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11회 시장·군수·구청장 산림연찬회에 참석한 뒤, 오후 6시에는 여수박람회장을 찾아 예천군 공직자 워크숍 참석자들을 격려한다.이 군수는 이 자리에서 예천곤충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엑스포 종사자들의 협동심 향상과 선진지 견학을 통한 벤치마킹에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예천군은 이번 공직자 워크숍에 이어 2차 선발진들을 선정, 여수엑스포의 벤치마킹을 실시하는 등 2012예천곤충엑스포의 성공 개최에 전 공직자들의 힘을 결집시킬 계획이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2-06-14

예천곤충엑스포 성공 개최 출향인 `한마음`

【예천】 2012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의 성공을 위해서 각 지역별 출향인 모두가 한마음으로 동참하자는 열기가 확산되고 있다.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 개최를 50여일 남짓 남겨둔 가운데 예천곤충엑스포조직위원회를 중심으로 민간조직 차원의 홍보 활동이 더욱 가속화 되고 있다.지난 7~8일 양일간에 걸쳐 엑스포조직위원회 변장우 부위원장을 비롯한 김도영 홍보위원장과 권영석 위원, 한상태 위원은 홍보 방문단을 구성하여 재경예천군민회와 출향 기업체 대표자를 일일이 방문 면담했다.오는 7월28일부터 8월12일까지 23일간 5년만에 다시 개최되는 2012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에 사내 임직원 및 가족 등 네트워크를 통한 폭넓은 홍보는 물론 여름 방학과 하계 휴가시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 관람을 적극 유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고향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행사인 만큼 출향 기업체에서 직·간접적으로 적극 동참해 달라는 주문을 했다. 특히,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종대 이사장을 방문하여 1천만원에 상당하는 물품(부채) 협찬과 보험공단 사보, 게시판, 전산망 등 자체 네트워크를 통한 홍보는 물론 건강보험공단 지역별 각종 행사시 엑스포 입장권을 경품으로 지급하는 등 다양한 방법과 경로를 통하여 예천곤충엑스포를 지원 약속을 받았다.석호진 LG디스플레이 노조위원장(엑스포조직위원회 부위원장)은 엑스포 입장권 8천500매를 일괄 구매해 LG계열사 직원들에게 나눠졌다.LG본사 그룹차원에서 엑스포 행사장내 3D 영상관을 설치해 친환경의 고장 예천의 이미지를 널리 홍보하는데 기여하는 등 전국 각 지역 예천 출향인들의 고향사랑 운동은 이어지고 있다./정안진기자

2012-06-12

예천군, 사회적기업 아카데미 및 컨설팅 개최

【예천】 예천군은 지난 8일 여성회관 대회의실에서 우수한 사회적 기업가 양성과 사회적기업 모델 발굴 및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사회적기업 전문지원기관인 커뮤니티와 경제의 전문가를 초청, 2012년 사회적기업 아카데미 및 컨설팅을 열었다.이날 지역 내 사회적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개인과 법인, 단체 대표 등 14명이 참여하여 사회적기업 창업에 필요한 경영 기초 지식, 사회적기업 인증요건, 사회적기업 사례 등 교육과 참여한 예비 사회적기업가들의 사업계획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하여 참여자들이 사회적 기업을 창업할 수 있는 기초가 마련됐다.예천군은 2014년까지 10개의 사회적기업 육성을 목표로 지역특성에 맞는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우수한 사회적 기업가를 육성하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2회 이상 전문적인 교육과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특히 군은 사회적기업의 질적 향상과 사회적 기업의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기업과 전문기관의 1 대 1 맞춤형 컨설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현재 예천군에는 사회적기업 3개소가 육성하고 있고 이들 기업의 성공적인 자립을 위해 각 공공기관과 단체에 사회적기업의 생산품과 서비스를 우선 구매토록 홍보와 협조를 구하고 있으며, 현재 예비 사회적기업 1개소에는 인건비와 사업개발비를 지원하고 있다.아울러 예천군은 사회적기업 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관심있는 지역 주민은 누구라도 사회적 기업가 될 수 있는 토양을 마련할 계획이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2-06-11

농산물 생산과정 체험 우수고객 초청

【예천】 예천농협은 지역 우수한 농산물 생산과정을 눈으로 확인하고 느낄 수 있는 우수고객 방문 및 체험행사를 가졌다.예천농협은 7일 예천농협 유통사업소에서 김광수 경제본부장, 장태수 유통사업소장, 조한흥 경기북부 총판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예천농협의 농산물 판매에 우수한 거래처인 서울농협 창동 유통센터의 우수 고객 50여명을 초청, 예천의 우수한 농산물 생산과정을 눈으로 확인하는 행사를 열었다.특히, 전국적인 브랜드로 높은 매출과 홍보를 통해 많은 상을 수상한 옹골진 잡곡의 선별, 포장, 출하 과정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져 마음 놓고 사서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또한,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점심 식사 후 예천 5일장에 들러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직접 살 수 있는 시간도 가져 참석한 서울의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이날 참석한 도시민들은 제철 농산물을 시기별로 홍보를 하면 택배로 받아볼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고 유통사업소에서는 주문만 하면 바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해주겠다고 약속했다.박시옥 조합장은 “이러한 행사를 통하여 도시 소비자와 지역 생산자가 신뢰를 바탕으로 농업인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을 농협이 생산과 출하를 담당하여, 도시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농업인 조합원에게는 안정적인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정안진기자

2012-06-11

예천 여성단체協, 농촌일손돕기 나서

【예천】 예천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신향순)는 7일 고령농가로 일손이 부족한 감천면 대맥3리 김부일씨 단호박농장을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협의회 회원 50여 명은 5명씩 조를 편성 일사분란한 움직임으로 정성스럽게 2천평의 단호박 곁순치기를 하면서 구슬땀을 흘렸다.특히,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빵과 우유 등 간식을 자체적으로 마련하는 등 참 봉사를 몸소 실천했다.농가대표 김부일씨는 “호박 곁치기는 시기를 놓치면 농사일을 망칠수 있기에 일손부족으로 걱정하던 중 여성단체회원들이 찾아와 몸을 아끼지 않고 구슬땀을 흘리면서 도와 고마움을 어떻게 표현할지 모르겠다”며 진심으로 고마워했다.특히 이날 주부교실 예천군지회 이순선씨 부부가 함께 참여해 열심히 일하는 모습에 동료 회원들의 부러움을 사는 등 시종일관 즐거운 분위기로 이루어졌다.신향순 회장은 “여성단체에서는 여러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지만 고령과 장애 등으로 농사일을 힘들게 하시는 분들을 도울 때가 가장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과 사회 그늘진 곳을 찾아 참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우리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조성되는데 일조할 것”을 약속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2-06-08

예천보건소, 어린이 올바른 손씻기 체험교실

【예천】 예천군 보건소는 7일 예천남부초등학교를 방문해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씻기 체험교실을 가졌다.예천군보건소는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는 수족구병, A형간염, 수두와 예년에 비해 이상고온으로 발생하기 쉬운 집단식중독, 세균성이질 등 수인성감염병을 예방키 위해 `1830 손씻기 운동 실천'을 독려하고 있다.하루에 8번 30초 동안 올바른 손씻기 방법과 중요성을 초등학교시절부터 체험케 해 성인이 돼서도 건강한 생활을 유지토록 하기 위해서다.이번 체험교실에서는 손세정 검사기를 설치하고 손씻기 전과 후의 세균 등을 직접 눈으로 비교해 보는 체험을 하며, 올바른 손씻기 방법 및 효과 감염병 예방의 홍보 및 교육을 함께 실시했다.이번 체험교실은 군 보건소가 지난해 남부초등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손씻기 교육을 실시한 결과, 학생들의 관심과 호응도가 높고 학교와 가정에서 손씻기를 생활화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등 각종 질병의 70%가 손을 통하여 감염이 되며 예방을 위해 손을 깨끗이 씻는 것은 평생해야 할 습관 중 하나라며 “어릴 때부터 손을 잘 씻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정안진기자

2012-06-08

예천군, 물놀이 안전대책 수립

【예천】 예천군은 여름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군은 오는 8월까지를 물놀이 안전사고예방 특별관리기간으로 정하고 재난관리과장을 팀장으로 전담 T/F팀을 구성해 본격적인 예방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아울러 군은 물놀이사고 다발지역인 회룡교와 우래교, 선몽대 등에 위험 안내 현수막을 새로 설치하고, 낡고 훼손된 위험표지판은 일제 정비할 계획이다.또한 이달까지 인명구조함과 입간판 정비를 마치고 구명환, 구명조끼, 구명로프 등 구조장비를 현장에 배치하는 등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대처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군은 여름방학 전 관내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물놀이철인 7~8월에는 보문·호명·용궁면 등 물놀이 특별관리지역에 유급 안전관리요원을 집중 배치해 물놀이 사고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아울러 경찰서, 119안전센터 등 유관기관과 이장, 재난안전네트워크 등 민간단체 회원으로 합동협의체를 구성, 물놀이 위험지역 수시 순찰과 홍보 활동을 강화함은 물론 신속한 보고체계 및 초동대처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어린 아이들이 물놀이를 할 때는 반드시 보호자가 동반하여 줄 것과 사고 발생을 목격하였을 경우에는 즉시 11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정안진기자

2012-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