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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노인복지관 급식재료 점검·봉사

정안진기자
등록일 2013-12-05 02:01 게재일 2013-12-05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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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준 군수, 어르신들에 배식
▲ 이현준 예천군수가 `따뜻한 사랑 정나누기`를 위해 3일 200여명의 어르신들께 직접 밥을 배식하고 있다.
【예천】 이현준 군수와 함께하는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이란 타이틀의 `따뜻한 사랑 정나누기`를 위해 3일 오전 200여명의 어르신들께 직접 밥을 배식하며 `맛있는 점심드시고 오래도록 건강하십시오`라며 인사했다.

예천군은 노인복지관의 각종 프로그램 운영 등에 매년 8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 군수는 “어르신들이 여가 선용과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하고 “어르신들이 무료 급식 재료에 대해 불안감을 갖지 않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질 높은 급식 재료 제공과 식중독 예방, 위생관리 철저 등 경로식당 운영 전반에 대해 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예천군 노인복지관 경로식당은 매주 5회 무료점심을 제공하여 노인 인구 35%대의 예천군 노인복지정책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이날 급식봉사를 마친 이 군수는 어르신들과 같이 점심식사를 하면서 식사와 관련하여 불편한 사항이 있는지 등에 관해 질문했으며 어르신들은 “군수님이 퍼주신 밥을 먹으니 다른 날 보다 맛이 더 있는 것 같다”며 감사를 표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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