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예천군 농협, 다문화가정에 희망송아지 전달

정안진기자
등록일 2013-12-30 02:01 게재일 2013-12-30 10면
스크랩버튼
【예천】 NH농협은행 예천군지부(지부장 박석우)와 예천축협(조합장 김장식)은 최근 예천군 하리면 우곡리 전우삼(49) 다문화 농가를 방문해 자녀들의 정서 함양 및 진학 재원 마련을 위해 7개월된 암송아지 1마리를 전달했다.

<사진> 희망의 암송아지는 농협중앙회 다문화가정 지원프로젝트에 따라 NH농협은행과 중앙회의 자금으로 예천축협에서 우량 암송아지를 구입해 지원하게 됐다.

박석우 농협 군지부장은 “농가에서 분양된 송아지를 잘 길러 첫 번째 송아지는 농축협으로 기증하면 다른 다문화가족에게 릴레이 재분양돼 다 같이 잘사는 농촌건설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 예천군지부에서는 지난 27일 예천군 지역아동센터 4개에 농협재단의 농촌어린이 건강하고 튼튼한 겨울방학 보내기 프로젝트의 하나로 축구공과 농구공 등 운동용품을 기증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북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