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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31개부문서 우수지자체 선정

정안진기자
등록일 2013-12-30 02:01 게재일 2013-12-3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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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재정 조기집행 최우수 등<BR>올해 중앙·도 각종평가 휩쓸어<bR>굵직한 프로젝트도 본격 착수
▲ 이현준(오른쪽) 예천군수가 지난 9월 대한민국지방자치대상 수상하고 있다.

【예천】 2013년 예천군이 중앙 및 도 단위 등 31개 부문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며 각종 평가를 휩쓸었다.

중앙단위 수상은 지방재정 조기집행 전국 최우수상, 보건사업평가 1위 등 7개 부문, 도 단위 수상내역은 농정평가 대상, 새마을운동 종합평가 최우수 등 19개 부문, 한국축제콘텐츠협회 주최 대한민국 국제콘텐츠 대상 등 5개 부문 등 31개 분야에서 수상하며 상사업비 3억7천만원과 시상금 5천70만원을 받았다.

웅도 경북의 새로운 중심도시로 도약을 위해 1천63억원이 투입되는 도청신도시와 예천읍 구간 직통도로 개설, 1천380억원의 국립백두대간 산림치유단지 조성, 1천155억원의 녹색문화 상생벨트 조성, 223억원의 한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 293억원이 투자되는 제2농공단지 조성 등 굵직굵직한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착수됐다.

먼저, 도시기반 조성을 위한 한천교~우계삼거리 도로, 대심1리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를 추진해 도로 교통망을 구축했고 예천 하수관거 정비사업의 시행과 더불어 순환형 매립장 정비를 완료했다.

또한, 21세기 농업의 신 블루오션인 곤충산업을 소득과 연계되는 산업으로 육성·발전시키기 위한 호박벌 특화센터를 착공했으며 다양한 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해 동굴곤충체험관 조성 등 명실공히 산업곤충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농업의 대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벼재배 농가 상토 지원, 산지유통센터 건립 등 농업분야에 707억원을 지원했으며 지역 최고의 축제인 곤충나라 Clean 예천농산물 대축제에 11만4천여명이 다녀갔고 6억2천만원의 농산물을 판매했다.

독거노인 공동거주의 집 확대, 여성·노인지원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취약계층 보호와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보건지(진료)소를 신축하여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현준 군수는 “올해 거둔 우수한 성적은 군민과 공직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예천군`을 아끼고 사랑한 결과이며 군민의 눈높이를 맞춰 군정을 더욱 알차게 꾸려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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