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률 10대1… 대졸지원자도 4명
예천읍에서는 퇴직한 환경미화원 2명을 채우기 위해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일주일간 채용공고를 게재하고 10일 서류접수를 마감했다. 이번 공개채용에 총 20명이 지원한데다 연령별로는 20대 4명, 30대 13명에 40대도 3명이나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환경미화원 지원자들 대부분이 고졸 이상의 고학력으로 전체 20명의 지원자 중 전문대 출신이 11명이나 되는데다 대졸이상 지원자도 4명이나 되는 것으로 알려져 젊은이들의 취업난이 시골 자치단체에까지 여파를 몰고 오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예천군은 11일까지 1차 결격사유 요건 서류 심사를 마친 뒤 오는 16일 공설운동장에서 2차 체력검증을 실시하고 19일 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최종 면접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