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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예천서 달빛추억 만드세요”

【예천】 제9회 회룡포 달빛 축제가 오는 4일 예천군 용궁면 회룡포 백사장 일원에서 열린다.`회룡포 달빛에 사랑을 속삭이고`라는 주제로 회룡포 사랑회(회장 윤도식)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색소폰 연주, 난타공연 등의 식전공연에 이어 회룡포 올레길 걷기, 주먹밥과 막걸리·두부 시식행사, 오행시 짓기 등의 행사로 꾸며진다.현대 창작무용 예술단 공연과 초청가수 공연, 대구 오봉산 품바팀의 각설이 공연 등도 마련되며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마당 노래자랑과 푸짐한 경품추첨 행사도 있다.참가자 500명에게 기념 스카프도 제공할 예정이다.국가지정 명승지 제16호로 예천8경 가운데 제1경인 회룡포에서 진행되는 올레길 걷기 행사는 용주시비를 출발, 제1뿅뿅다리와 회룡포 제방길을 지나 연인의 길을 돌아오는 2㎞ 코스다.이곳은 숲속의 오솔길과 아름다운 백사장 걷기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곳으로 참가자들은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것으로 기대된다.예천군 관계자는 “우리 군 대표 관광지인 회룡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회룡포 사랑회 회원들이 회룡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회룡포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직접 기획해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4-10-02

세계활축제 체험행사 예약접수

예천군 활축제추진위원회는 국내 최초로 열리는 `제1회 예천세계활축제` 개최를 10여일 앞두고 `필드아처리 체험` 예약 신청을 받는다.코스 체험시간이 1시간 정도로 소요시간이 길고 1일 60여 개팀의 한정된 인원만 참여가 가능하기 때문에 참가자의 대기시간을 줄이고 이용편의를 돕기 위해서다.축제추진위는 체험예약을 29일부터 인터넷 소셜커머스 티몬(티켓몬스터)이나 예천세계활축제 홈페이지(www.ywaf.kr)를 통해 체험을 원하는 날짜에 예약하면 오는 10월15일~19일까지 색다른 양궁 필드아처리를 체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필드아처리 체험은 골프처럼 삼삼오오 팀을 맞춰 필드를 누비며 활을 쏘아 맞추고 점수를 매기는 사냥 형식의 실전 활쏘기 체험으로, 이미 일본 및 유럽 등에서는 생활체육으로 자리 잡은 양궁경기 중 하나다.필드아처리 체험은 1개 팀에 2~4명으로 구성해 운영되며, 체험비는 1인기준 1만원으로 활을 한 번도 쏘아 본 경험이 없어도 현장에 배치된 강사에게 사전교육을 받으면 누구든지 체험해 볼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4인 팀은 1등 1만원, 2등 5천원을, 3인팀 1등 1만원, 2인팀 1등 5천원에 해당하는 예천 농산물교환권이 상품으로 제공된다.축제 관계자는 “필드아처리 체험은 우리나라 어느 곳에서도 체험할 수 없는 이번 활축제의 백미”라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4-09-30

경북도립대 축산과, 취업걱정 끝

【예천】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는 지난 26일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에브리데이리테일(대표이사 심재일)과 축산유통 인재양성을 위한 산학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경북도립대 김용대 총장과 ㈜에브리데이리테일 엄태훈 인사팀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앞으로 경북도립대와 ㈜에브리데이리테일은 고유 업무의 정보 교류, 학술연구 및 교육과정 상호 협력, 인력양성을 위한 기술·장비·시설의 상호 공동 이용, 학생의 현장 실습 및 취업 인턴십 제도 운영 등을 협력하게 된다.특히, 경북도립대 축산과 재학생 중 유통분야의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에브리데이리테일에서 3개월간 사전 인턴십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육프로그램을 우수하게 이수한 학생에 대해서는 서류심사 없이 면접시험 만으로 정규직 사원으로 채용한다는 계획이다.한편, ㈜에브리데이리테일은 신세계 그룹의 계열사로 2011년 6월 설립해 3천여명의 직원과 1조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기업형 슈퍼마켓이다. 현재 182개의 점포와 13개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경북도립대 축산과는 FTA(자유무역협정)와 구제역 등으로 어려운 국내 축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2011년 학과 신설과 전문 실습장을 구축해 가축 생산 및 가공 등에 대한 국내 최고의 축산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4-09-29

예천 조합장선거 과열 조짐

【예천】 내년 3월11일 처음으로 전국에서 동시에 치러지는 농·축협, 산림조합장 동시선거가 6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조합장 선거 출마 예정자들이 벌써부터 물밑작업을 하고 있어 과열·혼탁선거가 예상된다.예천지역에서는 농·축협장 동시선거 출마를 결심한 후보 예상자들은 자신의 얼굴 알리기를 위해 행사장을 비롯 사람이 모인 자리라면 어디든지 찾아다니고 있다. 일부 출마예상자들은 물밑작전과 자기사람 심기로 세불리기에도 이미 나섰다는 여론이 나오고 있다.예천농협장 출마예상자는 이달호 현 조합장과 지난번 선거에서 낙선한 박익수 전 예천농협 상임이사, 김동진 예천농협 감사 등이 조합장 선거에 출마할 뜻을 밝히고 벌써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상태다.예천축협장의 경우 김장식 현 조합장이 재선에 도전 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 박수영 전 조합장이 지난번 선거 패배의 명예회복을 위해 출마를 선언했다. 또 경북도의회 전 의원이었던 정상진 농수산위원장도 출마를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예천군 산림조합장은 천해용 현 조합장이 내년 선거 출마를 선언하자 대항마로 예천군 산림조합에 근무하다 2년 전 정년퇴직한 김재봉 전무가 출마를 선언, 2파전이 예상된다.한 원로조합원은 “조합장으로 당선되면 고액 연봉과 업무추진비가 보장되고 지역 유지로서 대접받으며 막강한 영향력까지 행사할 수 있다”며 “이러다 보니 일부에서 벌써부터 과열·혼탁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4-09-25

전국 최저 등록금·최고 장학금, 국가인재 키운다

【예천】 경북도립대학교가 지역인재를 넘어 국가인재를 키우는 공립대학교로 거듭나고 있다.경북도립대학교는 경북도가 설립하고 300만 도민이 후원하는 대구경북 유일의 공립대학이다. 1997년에 교육여건이 취약한 낙후된 농촌지역에 균등한 고등교육 기회를 제공해 가난의 대물림을 막고, 지역 사회에 우수한 전문 인력 양성·공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경북도립대학교는 전국 최저 수준의 등록금과 최고 수준 장학금 지급 혜택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사립 전문대학의 경우 등록금이 보통 500~600만원에서 800만원이 넘고 있지만 경북도립대학교의 경우 연간 등록금이 240만원 정도로 사립 전문대학의 절반 수준(전국 대학 대비 37.8%)에 불과하다.이에 반해 학생들에 대한 장학 혜택은 매우 폭넓고 풍부하다. 장학금 종류가 무려 32가지로 지난 한 해 학생 1인당 장학금이 190만원(1인당 장학금 수혜율 188.3%)이나 지급됐다.그리고 경북도립대학교는 지역 사회에 봉사·기여하는 평생교육기관으로 지역 사회와 소통하고 도민들에게 신뢰받기 위해 2010년 평생교육원을 설립해 지역 주민들에게 평생 교육복지를 실천 중이다.현재 자체 평생교육 프로그램 과정을 운영해 지역 주민들이면 누구나 여가 시간을 활용해 자기 계발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다문화 농가여성 소득창출과정, 농기계 운전 및 정비기능사 과정, 도청이전 신도시 조성지역 이주민 직업전환훈련과정 등 실질적인 창업 및 재취업이 되어 소득 창출로 될 수 있도록 각종 위탁과정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만일 공무원이 되길 원한다면 경북도립대학교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현재 지방행정과·건설공간시스템과·소방방재과는 소방본부, 예천군, 울릉군, 영양군, 청송군, 영덕군, 봉화군과 업무 협약을 통해 매년 10% 정도를 지방공무원 임용후보자 장학생으로 선발해 2000년부터 시작해서 2014년 현재 62명이 이 제도를 통해 공직으로 진출해 있다.또한, 공무원 심화학습실을 별도로 운영해 밤 12시까지 개방하고 교수들도 매일 심화학습실에 상주하며 학생들의 공부를 돕고 있으며 정기 모의고사 실시, 성적우수자 장학금 지급, 공무원 사이버 강의 무료 제공 등 각종 지원을 하고 있다.최근에 인근 안동·예천 지역에 인구 10만명 규모의 도청이전 신도시가 건설됨으로써 획기적인 도약의 전기를 맞고 있다. 도청 이전 신도시는 학교에서 불과 자동차로 10분 거리에 위치하며 2014년 하반기 도청 청사 이전을 시작으로 2027년 신도시가 완성될 시 새 경북의 행정과 문화산업의 중심지가 될 전망이다.앞으로 경북도 신도청이 이전해 초광역 도로망과 철도망이 구축되면(신도청과 세종시간 고속도로, 중앙선 복선 전철화 등) 전국 어디서든 2시간 이내 접근이 가능하게 돼 그 동안의 지리적 불편함은 완전 해소될 전망이다.또한 신도청 시대 중심대학으로서 경북도정 지역발전 전략의 싱크탱크, 지역공동체 HUB 기능 등 공익적 역할이 앞으로 더욱 더 기대되고 있다.도립대학은 대학의 국제화 수준이 대학의 역량을 가르는 주요 척도로 대두됨에 따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현재 미국 샌디에이고 주립대학, 필리핀 막사이사이 대학 등 외국의 6개 대학과 상호 교류협력을 진행 중이며, 앞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21세기형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한 새마을 봉사단 파견 사업은 경상북도의 새마을 운동 세계화 추진과 연계된 사업으로 학생들에게 해외 봉사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리더의 자질을 함양함과 동시에 도립대학 학생으로서의 자긍심 고취 및 새마을의 국제적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새마을 봉사단은 2주에 거쳐 3개국을 방문해 새마을 운동 소개, 태권도 소개, 학교 환경 개선, 문화탐방 등의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눈앞의 취업률도 중요하지만 사회가 필요로 하는 창의적이고 자기 주도적인 실무능력과 기초 및 전공지식을 두루 갖춘 실용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학교 안에서 취업을 위한 모든 스펙을 갖출 수 있도록 역량을 쏟고 있으며, LIG 넥스원, 안동의료재단 등 70여개의 업체와 업무 협약 체결로 학생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가질 수 있게 돕고 있다.또한 직업이해도 증진을 위한 전공별 특강, 취업 및 진로상담, 취업캠프, 직장체험 프로그램, 영어 캠프, 자격증 취득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매년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많은 학생들이 현장에서 채용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이와 같은 노력의 결과 2014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에서 취업률 65.6%를 기록하여 전국 42위, 대구경북 7위를 기록했으며 특히, 유아교육과 100%, 자동차과 90.9%, 사회복지과 76.2%, 축산과 77.8% 등 많은 학과들이 전국 평균을 휠씬 상회하는 취업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4-09-19

예천군 행정제도 개선 경진대회서 장려상

【예천】 예천군이 지난 16일 경북도청 강당에서 열린 `2014년도 시·군 행정제도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이번 경진대회에서 군은 `전국 최초 다문화가정 모국 위성방송 수신장치 설치 지원`이라는 내용으로 발표해 행정의 효율성, 창의성과 실용성을 바탕으로 주민이 공감하고 만족하는 제도개선 사례로 뽑혔다.201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모국 위성방송 수신장치 설치지원 사업은 2년간 총 80가구에게 4천500만원의 사업비로 결혼 이주여성의 안정적인 조기정착을 돕고 주민만족도를 충족시킴은 물론 타 지자체에서도 벤치마킹과 문의가 쇄도하는 등 성공적인 사례로 각광받는 선진행정 사례로 평가된다.또한, 도내에서 다문화가정 비율이 제일 높은 지역적 특성을 감안해 위성 안테나라는 IT기술을 접목한 창의적 행정추진, 그리고 지자체와 지역 방송국이 민관 협치·협업해 추진하는 등 어떤 사업보다 주민만족도가 높은 참신한 행정사례로 평가받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이번 경진대회는 경북도와 23개 시·군이 발굴해 제출한 총 59건을 대상으로 자체 심사위원이 1차 서면심사를 거쳐 10개 과제(도 4, 시·군 6)를 선정해 이번 2차 경진대회에서 발표했으며 1차 심사와 합산한 총점으로 순위를 결정했다.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세심하고 배려 깊은 감동 행정을 펼쳐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중심의 행정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행정제도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불합리한 행정제도 및 창의적 시책발굴로 행정의 효율성과 주민만족도를 높인 과제를 발굴해 성과를 평가하고 그 성과를 공유해 창의적인 공직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경북도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4-09-18

경북도립대 공학인재 양성

【예천】 경북도립대학교는 지난 12일 셈웨어와 국내 공학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과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서를 상호 교환했다.경북도립대는 이 협약을 통해 공학 교육에 필요한 전문 소프트웨어인 `셈웨어(CEMWARE) 7.5`를 IT 특약계열의 정보통신 교과목과 사이버 랩 강의에 활용하고, ㈜셈웨어 측은 경북도립대 IT특약과 교과과정에서 실제 사용해 본 후 개선 사항에 대한 피드백을 전달 받아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에 도움을 받을 예정이다.이번에 협약을 체결하는 ㈜셈웨어는 1990년 서울대학교 제어계측신기술 연구센터를 모태로 과학기술 및 범용 패키지 소프트웨어들을 개발해 온 회사로 자회사의 셈웨어 패키지 프로그램은 제동제어, 기계진동, 열 해석, 통신·신호처리, 수치 해석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또 이번 협약을 통해 산학이 공동으로 협력함으로써 지역 전문 공학인재 양성과 IT분야 교육체제의 연계성을 한층 더 강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한편, 경북도립대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교육과정의 전면적 적용과 정보통신기기 개발 인력 양성을 위해 2015학년도에 기존의 IT특약계열을 IT특약과와 군사학과로 개편해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4-09-16

예천 향토음식 `맛질예찬` 성공작

【예천】 예천군이 지난해 지역 음식문화와 우수 농·특산물을 접목한 대표 향토 음식을 발굴 육성해 향토음식 상품화사업으로 개발한 향토음식 브랜드 `맛질예찬`이 지역을 찾는 관광객과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14일 군에 따르면 예천군은 향토음식 상품화 사업을 발전·육성 시키기 위해 그동안 지역 음식업소 2개소를 선정해 지역 농·특산물을 주제로 뽕잎 약수밥, 맛질수육, 참우육전, 뽕잎탕평채 등을 연구 개발했으며 이를 각 영업장 여건에 맞게 상품화함으로써 좋은 평을 받고 있다.뽕잎 약수밥은 뽕잎의 효능과 물맛 좋기로 소문난 예천 약수가 만난 웰빙 음식이며, 맛질 수육은 조선시대 한글 조리서인 음식디미방에 수록된 문헌을 토대로 고기를 삶아 특유의 냄새도 없애면서 부드러운 맛과 식감을 살려 식도락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맛질예찬`은 경북북부 내륙에 위치한 예천의 화려하지 않지만 낙동강 상류의 깨끗하고 건강한 흙에서 자란 지역 농 특산물로 만들어 식재료 본연의 맛을 담아 예천 맛질의 전통으로 맛을 낸 품격 있고 정갈한 예천 향토음식으로 개발해 지역외식 업소에 접목, 상품화하면서 탄생했다.예천군은 이렇게 개발된 향토 대표음식을 지역적 특색이 살아 있는 음식과 스토리가 하나 되는 새로운 향토음식 문화를 선도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맛질예찬`은 향토음식 상품화 사업을 통해 개발한 향토음식으로 지역 특색을 살린 음식문화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경북도청 이전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한편, `맛질예찬`은 예천읍 송육숯불식당, 보문면 토담식당 등 관내 외식업체 2개소에서 판매하고 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4-09-15

세계활축제 준비로 분주한 예천

【예천】 `활의 고장` 예천군이 우리나라 최초로 활을 주제로 하는 `제1회 예천세계활축제`준비로 분주하다.11일 군에 따르면 오는 10월15일부터 19일까지 5일 동안 예천읍 한천체육공원 및 남산공원 일원에서 곤충나라 클린(Clean) 예천 농산물대축제, 참우축제와 함께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국궁·양궁 체험, 필드아처리 체험, 신기전 발사 등 다양한 체험 및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예천세계활축제는 개막일인 15일에 공군 군악대, 풍물패, 세계 각국의 전통 궁사들의 시내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국내에서 세 번째로 신기전 발사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축제장 앞에 있는 한천에서는 레이저 음악분수를 이용한 멀티미디어 쇼가 펼쳐진다. 주제 전시관에서는 활 이야기, 활 영웅 이야기, 활의 새로운 시선, 소리와 영상으로 만나는 활, 가상으로 체험하는 활 등 활 관련 스토리를 5개 구역으로 나눠 전시할 계획이다.또한 체험행사로 국궁·양궁 활쏘기 체험, 활 만들기 체험, 필드아처리 체험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특히, 필드아처리 체험은 숲속을 누비며 즐기는 사냥형태의 실전 양궁 활쏘기 경기로 총 9개의 코스에 실물형태의 3D 및 2D 타겟을 세워두고 활로 쏘아 맞추고 점수를 매겨 승패를 겨루는 체험으로 활의 새로운 면모를 볼 수 있는 재미있는 체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밖에 세계 10여개국 활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학술심포지엄을 비롯해 편사놀이 뮤지컬, 글로벌 활쏘기 시연, 활 관련 캐릭터 코스프레 대회 등이 축제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예천세계활축제추진위원회 공동추진위원장인 이현준 군수는 “예천세계활축제를 활의 고장 예천의 전통과 맥을 잇는 대한민국의 대표축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면서 “축제장 구석구석 재미있는 요소를 많이 준비하고 있으니 많이 찾아 오셔서 즐겁게 즐기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예천군은 지난 3월 축제추진위원회 발족을 시작으로 주제 및 슬로건 선정, EI(Event Identity)개발, 필드아처리장 시험운영, 온라인 홍보단 운영 등 차근차근 축제를 준비하고 있으며 지난달 확정된 실행계획을 바탕으로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남은 기간 동안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4-09-12

예천 신도청시대 이렇게 준비한다

【예천】 예천군이 신 도청 시대를 맞아 `신 도청 시대 맞이 준비위원회`를 지난달 29일 발족하면서 신도시와 상생 발전을 고민하고 활기찬 지역발전을 가속화하는 등 역동적 업무추진으로 신 도청시대 중심도시로 자리잡기 위한 준비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예천군의 신도청 시대를 준비한 주요 역점사업과 추진 상황 등을 알아본다.예천읍~신도시 직통도로 개설아파트 1천여세대 2016년 입주예천읍내 맛고을 문화거리 조성제2농공단지도 내년말까지 준공△신도시 조성사업경북 신도청이 들어설 신도시 조성사업은 전체면적 1만966㎢ 중 40%인 4.37㎢가 1단계사업으로 현재 62% 공정률을 보이며 올 연말 마무리를 목표로 한창 공사중이다. 2단계(2015년~2020년)는 주거, 상업시설, 종합병원 등 인구유입을 위한 정주여건을 조성하고 3단계(2021년~2027년)는 산업, 연구, 테마파크 등 자족도시 기능을 확충할 계획이다.경북도청 및 도의회 신청사 신축은 오는 10월 완공을 목표로 현재 80% 공정을 보이며 순조롭게 추진 중이고 도청이전 작업은 2단계로 나누어 진행해 내년 7월부터 3개월에 걸쳐 이전을 마무리할 계획이다.△신도시 잇는 교통인프라 구축예천읍에서 도청 신도시간 8.5㎞ 직통도로는 1천63억원을 투입해 2016년 상반기 준공예정으로 지난 3월 착공해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신도시와 접근성을 높여 예천지역에서 여가와 레저, 소비를 즐길 수 있도록 교통편의 제공을 받을 수 있다.△ 신도시 주택공급도청이전 신도시에 아파트 건립이 본격화되면서 2016년 초 입주예정으로 분양 승인돼 시공 중인 아파트 1천287세대는 평균 95%의 분양률과 입주예정자 중 지역 외 거주자가 91%에 달하고 분양준비중인 아파트도 3천700세대에 이르는 등 2017년 상반기까지 총 5천여세대가 건립되면 1만명 이상 인구증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정주여건 개선 사업 대대적 전개올 여름 무더위를 식히고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음악분수를 설치한 한천 고향의 강 사업은 총 사업비 223억원을 투입해 예천읍 한천교에서 개포면 경진교 9km를 쉼터, 자전거도로, 음악분수 등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스토리텔링(Story Telling)해 문화가 흐르는 명품하천으로 2016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맛고을 문화의 거리 조성 사업은 예천읍 도심 일원 3개 구간 560m를 문화공간, 주차장, 보행자 편의시설, 경관조명 등 설치로 활기 넘치는 거리로 탈바꿈하여 신도시 입주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정주여건 개선 작업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신도시와 상생발전 기반구축 추진신 도청 시대 경북의 중심도시로 신도시와 상생발전 할 수 있는 기틀 마련을 위해 보문면 신월리 일대 293억원을 들여 257천㎡ 규모로 조성중인 예천 제2농공단지 조성사업은 내년 연말까지 준공을 목표로 현재 25% 공정률을 보이며 일자리가 늘어나 사람이 몰리고 지역 경기가 활성화되는 등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인구 10만의 신도시 건설에 따른 로컬푸드 체계 구축을 위한 도청신도시 근교농업 신선채소 생산단지 조성, 6차 산업 육성 등 고부가가치 농특산물을 개발해 다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그 외에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건립은 연내 마무리하고 대규모 산업단지, 제3농공단지를 추가 조성하기 위한 준비를 하는 등 신 성장 동력원이 될 수 있도록 차근차근 내실있게 신 도청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예천은 지금 제2의 중흥을 이룩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은 만큼 군민들의 의식 수준도 위상에 걸맞도록 변화시키고 신 도청 시대 경북의 새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해 지역발전의 속도에 탄력을 붙여 하나씩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4-09-05

예천군 신청사 2~3년내 착공

【예천】 예천군이 신청사 건립 타당성 조사 및 예산확보를 통해 활동을 시작하고 있어 2~3년 내 신청사 착공이 가시화 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지난 1일 열린 예천군 의회 9월 의원 정기 간담회에서 이종헌 재무과장은 `예천군 신청사 건립기금 설치 및 운영 조례안`에 대해 “예천군 신청사 건립 재원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예천군 신청사 건립 기금을 설치하고 그 관리·운영에 관한 필요한 사항을 규정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이 과장은 `예천군 신청사 건립기금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비용 추계서`에 대한 설명에서 “신청사 건립을 위한 안정적 재원확보를 위해 일반회계에서 180억원을 확보하고 지방채권을 발행해 120억원을 마련하는 등 300억원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또한, 신청사 건립을 위한 300억원의 예산이 확보되면 이 기금은 “신청사 건립부지 매입, 신청사 건축비 및 이에 필요한 부대경비, 기타 군수가 신청사 건축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명시해 2~3년내 신청사 착공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이날 의원들은 “목적, 기금의 설치, 존속기한(2019년 12월 말), 기금의 조성, 기금의 용도 및 관리·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에는 반대하지 않았으나 위원회 설치(당연직 5명, 군의원 1명, 전문지식인 2명 등)는 특정인 마음대로 신청사를 결정할 수 있다”며 `조례안 변경`을 요구했다.군 관계자는 “10월 신청사 건립 최종 용역보고서가 나오면 곧 바로 예산확보에 나서 2015~2017년 등 3년에 걸쳐 60억원씩 180억원을 확보하고, 2016년·2017년(2년) 지방채 발행으로 120억원을 확보, 신청사 건립에 필요한 30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게 된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ajjung@kbmaeil.com

2014-09-04

예천군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예방하세요”

【예천】 예천군 보건소는 제1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2일 오전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써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예천군교육지원청 앞 사거리에서 5일장을 맞아 추석 명절 제수용품 등 구입을 위해 군민들이 많이 몰리는 곳에서 진행하면서 건강한 삶을 위한 혈관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워 줬다.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자신의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아는 게 중요하다는 점을 적극 알리면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수칙 리플렛 배부, 혈압·혈당 측정과 구강, 영양, 금연 건강 상담을 실시해 별도로 관리가 필요한 사람은 보건소에 등록 관리하거나 가까운 의료기관과 연계해 지속적인 관리를 받도록 안내했다.레드 써클(Red Circle)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상징하는 건강한 혈관을 표현한 건강캠페인의 심벌 마크이다.예천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 행사를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수칙에 관심을 높이고 구강, 금연, 영양, 비만 등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해 지속적으로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조성 주민 모두가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4-09-03

인터넷쇼핑몰 `예천장터` 새단장

【예천】 예천군 우수 농·특산물 인터넷 쇼핑몰 `예천장터`가 소비자들이 신뢰하고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편리한 시스템으로 전면 개편해 25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이에 따라 달라진 예천장터의 원활한 운영과 활용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날 예천군정보화교육장에서 입점 생산농가 40여명을 대상으로 개편된 홈페이지의 기능, 내용, 운영 방법 등을 교육했다.예천장터(www.ycjang.com)는 지난 2007년 구축해 지역 농·특산물 홍보·판매를 위해 운영해 왔으나 그간 시스템의 노후화와 기능 부족으로 입점, 관리, 정산 등 운영에 어려움이 많아 소비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입점농가 위주의 운영관리 기능 강화 등 현대인의 소비 트렌드에 맞는 시스템으로 전면 개편하게 됐다.현재 예천장터에는 100여 생산 농업인이 370개 다양한 품목으로 선보이고 있으며 연 5억원 이상 판매를 올리며 소비자와 생산자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로 생산단체 및 농업인의 관심과 참여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올해는 6억원 이상의 매출 예상되면서 소비자와 생산자를 직접 연결해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황병수 예천군농정과장은 “그동안 시스템의 노후화와 운영기능의 문제점으로 구매 소비자들이 불편함을 호소하는 등 운영상 문제점이 많았으나 이번에 바뀐 예천장터는 더 많은 생산 농업인이 입점해 직접 운영할 수 있고 자동정산, 문자발송 등 기능 도입으로 편리하게 한 차원 높은 쇼핑몰로 청정 예천 농·특산물이 많이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예천장터에서는 내 집처럼 편안한 쇼핑을 위해 지난 20일부터 추석맞이 선물 할인 이벤트 행사를 마련해 온라인을 통해 믿을 수 있는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4-08-26

“선진체육시설 잘 배워 가겠습니다”

【예천】 이현준 예천군수가 문화·체육 기반조성 확대를 위해 일본 육상전지훈련장과 크로스컨트리 경기장 시찰에 나섰다. 예천군에 따르면 이 군수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일본 가고시마현 오오시마군에 있는 마라톤, 중·장거리 육상전지 훈련장과 크로스컨트리 경기장을 방문했다.앞서 양궁협회 관계자와 함께 다카야마시 나카야마공원 육상경기장 특설양궁장에서 열린 `제4회 한·일 양궁 교류전`에도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며 대회를 참관했다.오오시마군 크로스컨트리 경기장은 중·장거리 운동선수들의 훈련을 위해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산새를 그대로 살려 만든 친환경적인 경기장이다.근력과 체력을 필요로 하는 전 세계 육상선수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한국 실업팀 대표선수들도 연간 200명 이상 전지훈련 장소로 즐겨 찾고 있다.작은 기업체인 Sunset리조트(대표 미야타 마스아키)에서 겨울철 불경기를 극복하고자 고안한 아이디어가 이곳을 세계적인 크로스컨트리 경기장으로 만들었다.이 기업은 자기자본을 투자해 직접 훈련장 및 경기장 등을 건립하고 다양한 홍보로 전 세계 육상선수들을 불러들였다.예천군 육상경기연맹 관계자는 “이번 시찰로 카고시마현의 체육시설은 물론 홍보방법 등 성공 사례를 예천군에 접목시킨다면 체육 웅군으로서의 위상과 지역경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이현준 군수는 “이번 시찰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우리 군과 육상연맹이 긴밀한 협조로 카고시마현 크로스컨트리 경기장의 설치, 홍보, 운영 등 성공사례를 철저히 분석해 육상의 메카로 거듭나는데 보탬이 되는 성공적 벤치마킹을 이뤄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4-08-26

500억 달성탑 수상 등 실적 껑충

【영주】 영주시 풍기읍 소재 풍기농협(조합장 서동석)이 2014 농산물판매사업 500억원 달성탑을 수상사진하는 등 최근 들어 풍기농협의 기능이 확대되고 있다.풍기농협은 지난해 7월1일부터 올해 6월30일까지 전국의 1천17개 농협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수매 및 판매, 저장 시설 등 다양한 부분에 걸쳐 우수한 시스템을 바탕으로 판매 실적을 높여온 것으로 평가받았다.풍기농협의 500억원 달성탑 수상은 전국 최대 사과 주산지인 영주시의 명성과 상품의 우수성을 재확인하는 기회가 됐다.풍기농협은 지난해 8월21일 지역민과 농업인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금융·영농·식품·주유 등을 한곳에서 할 수 있도록 풍기읍 동부리에 현 종합 청사를 건립해 지역 농협으로서의 기능 강화에 주력해오고 있다.특히 풍기농협의 원스텝 시스템 도입은 올해 500억원 달성탑 수상에 견인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이다.풍기농협의 신청사 건립을 통한 원스텝 시스템 제도의 도입은 일손이 모자란 농업인들에게는 농업 투자 시간 확대와 일반 지역민들에게는 다양한 우수 농특산물 및 공산품을 구매 할 기회가 확대 되는 등 생활 문화 공간으로서의 기능도 병행하고 있다.서동석 조합장은 “풍기읍, 봉현면, 순흥면 지역의 농업인을 대표하는 지역 농협으로서 지역사회 발전과 조합원의 권익증진, 다양한 사회 환원 사업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4-08-22

예천세계활축제, 색다른 활쏘기체험 기대되네

【예천】 양궁의 메카, 각궁의 본고장인 예천군에서 열리는 제1회 예천세계활축제의 윤곽이 드러났다. 예천세계활축제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지난 14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추진위원회 회의에서 그 동안 준비보고회를 통해 제기된 의견을 수렴해 보완한 실행계획을 보고 받은 뒤, 이를 확정했다고 밝혔다.추진위에 따르면 제1회 예천세계활축제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전시·공연·이벤트 및 국궁·양궁 체험 뿐 만 아니라 필드아처리(Field Archery)라는 색다른 활쏘기 체험프로그램을 도입해 관광객들이 즐거움과 색다른 경험을 만끽할 수 있는 체험형 축제로 열리며, 예천한천체육공원 및 남산공원 일원에서 곤충나라Clean예천농산물大축제, 예천참우축제와 동시에 개최된다.특히, 행사 첫날인 15일 오후 5시에 열리는 개막행사에는 한국항공우주연구소장으로 있는 채연석 박사 주관으로 국내에서 두 번째로 발사모습을 보여주게 되는 신기전발사 퍼포먼스를 계획하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또한, 한천에서 인기리에 운영 중인 음악분수와 앙상블로 화려함과 웅장함이 더한 멀티미디어쇼를 NH농협 예천군지부 협찬으로 화려한 개막을 열 계획으로 준비하고 있다.주제전시관에는 활 이야기, 활 영웅 이야기, 활의 새로운 시선, 소리와 영상으로 만나는 활, 가상으로 체험하는 활 등 활 관련 스토리를 담은 5개 존으로 구성해 활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질 계획이다.아울러 전쟁터를 재현한 국궁체험장과 양궁대회를 재현한 양궁체험장에서는 국궁과 양궁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예천 활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세계에 알리기 위한 국제학술심포지엄, 글로벌 궁사 활쏘기 시연, 활 관련 캐릭터 코스프레 대회, 팬터마임 퍼포먼스 이벤트를 개최해 축제의 재미를 배가시킬 예정이다.이현준 추진위원장은 “지난 8일 남산공원에서 필드아처리 체험장을 성공적으로 시험 운영하면서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새롭고 재미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는 강한 자신감을 얻었으며 예천세계활축제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4-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