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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예천군, 새마을운동 열기 최고

【예천】 예천군이 2014년도 새마을운동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새마을운동 경북 `최고`임을 또다시 입증했다. 이로써 2002년부터 13년연속으로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으며 이는 민·관이 협력해 이룬 쾌거로 평가되고 있다. 시상은 오는 15일 구미시 경운대학교 벽강아트센터에서 열리는 `2014 경상북도 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있을 예정이다.9일 군에 따르면 이번 새마을운동 종합평가는 경북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으며 예천군은 깨끗한 우리 마을 만들기의 일환으로 추진한 환경정화활동, 숨은 자원을 모아 환경오염은 줄이고 자원재활용을 높이는 자원재활용품 수집운동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또 이웃사랑 실천운동, 새마을운동 세계화를 위한 해외시범마을(베트남 탄미마을) 조성사업 추진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군민 독서생활화 여건 조성을 위해 설치한 숲속의 작은 도서관은 아주 독특한 사례로 주목받았으며 마을안길, 진입로, 농로포장 등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시공함으로써 예산절감은 물론 자조·협동정신으로 결집력 강화와 공동체 사회를 구현하는 우수시책으로 호평을 받는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강화해 녹색성장, 세계화 정보화 시대에 걸맞게 나눔, 봉사, 배려의 제2새마을운동을 적극 추진해 신도청 시대 중심 도시로서 깨끗하고 더불어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4-12-10

예천군 특별교부세 31억 확보

【예천】 예천군이 군청이전을 위해 추진중인 `구 담배원료공장 위험건물철거 및 정비`에 대한 특별교부세 10억원과 `예천 상수도 노후관 개체사업 및 재난위험시설 율곡교 개체`에 대한 사업비 각각 7억원, 5억원 등 총 6개 사업 31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이는 이현준 군수를 중심으로 관계공무원들이 한 해 동안 국비확보를 위해 주말도 반납한 채 중앙 부처와 국회를 동분서주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보인 결과다.특히 이한성 국회의원과 긴밀한 협조와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얻은 성과다.예천 상수도 노후관 개체사업은 용문면 방송리부터 유천면 고림리까지 구간으로 그동안 상수도관 노후화와 미보급에 따른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 공급으로 군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또 용문면과 하리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용우교 공사와 율곡교 개체사업도 예산을 확보함에 따라 사업에 가속도를 붙여 공사기간을 앞당겨 개통해 주민들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예천군 관계자는 “미리 확보한 31억원과 연말까지 추가로 더 확보해 지역 주요현안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신도청 시대를 앞당겨 나갈 것으로 기대하며 이현준 군수를 중심으로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온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예천군은 `2014년도 지방재정 균형집행 평가`에서도 전국 최우수상으로 특별교부세 2억1천만원을 인센티브로 교부받아 목재체험관 건립 등 주민숙원사업 해소와 지역개발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4-12-09

예천군 민원행정 개선 `우수기관` 선정

【예천】 예천군이 스마트기기를 이용한 지적행정민원 개선을 성공적으로 실시한 공로로 민원행정개선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군은 지난 8일 서울 더케이호텔앤리조트에서 열린 민원행정개선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는 군이 `스마트기기를 이용한 지적행정민원 개선`사례를 지난 10월21일 안전행정부 주관으로 개최된 `2014년 민원행정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발표해 주민편의를 위한 민원제도 개선·발굴 우수사례로 선발된 결과다.서울정부청사에서 열린 경진대회에서는 경북도를 대표해 참가한 예천군을 비롯해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응모한 생활불편 개선 우수사례 296건 중 서면 및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21건이 열띤 경쟁을 벌였다.군의 `스마트기기를 이용한 지적행정민원 개선`사례는 지적민원에서 가장 빈번하지만 국민들이 잘 모르는 민원업무인 토지이동업무에 관한 정보를 개방, 공유해 정부3.0가치를 실현하고 원-스톱(One-stop) 민원해결 및 민원 1회 방문으로 시간,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또한, 민원 진행사항을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내 손안에서 상시 확인을 할 수 있어 민원인의 민원 진행에 대한 긍금증도 해소할 수 있다.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민원행정에 대한 우리군의 위상이 한층 더 높아졌으며 앞으로도 이번 개선업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민에게 질 높은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예천군은 지난 2012년도에도 `우리땅 찾아주세요`가 민원행정개선 우수사례로 선정 돼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4-12-09

사회적기업 육성 업무협약 체결

예천군은 지난 5일 예천지역자활센터에서 농산물 생산분야 사회적기업의 판로개척과 자원연계를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이날 협약식에는 예천군 사회적기업인 오일장 영농조합법인(대표 조성욱), 농업회사법인 ㈜한국에코팜(대표 김영균), 조합원 1천400명의 영남지역 최대 소비생협인 푸른평화소비자생활협동조합(대표 정홍규), 사회적기업이자 전국 최대 새싹생산 업체인 나눔공동체(사무국장 권남규)에서 참석했다.이들은 예천군 사회적 기업이 생산하는 친환경 농산물의 판로개척은 물론 상호 사업기반 확충을 위한 자원연계 강화를 약속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오일장 영농조합법인에서 생산하는 참기름, 들기름 등 친환경 농산물이 대규모 소비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희망씨앗 프로젝트로 유명세를 탄 한국에코팜의 채종 사업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게 됐다.권남규 나눔공동체 사무국장은 “나눔공동체는 새싹 생산의 원재료가 되는 종자를 연간 6억원 이상 외지에서 조달하는데 인근 예천에서 종자 납품이 가능하게 되면 물류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어 사회적기업끼리 윈-윈 할 수 있는 구조가 형성될 것”이라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4-12-08

예천곤충연구소 `생물다양성 관리기관` 지정

【예천】 예천군곤충연구소가 최근 환경부로부터 생물자원의 효율적인 확보·관리와 생물다양성의 보전을 위한 `생물다양성 관리기관`으로 지정됐다. 또 이달 중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으로부터 곤충연구소 보유 꿀벌 우수품종에 대해 `꿀벌유전자원보존소` 지정을 앞두고 있다. 예천군곤충연구소에 따르면 곤충연구소가 생물다양성 관리기관으로 지정된 것은 화분매개곤충, 토종호박벌 연구, 꿀벌 우수품종 개발, 유용곤충 사육기술개발 등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것.생물자원 다양성관리기관으로 지정됨으로써 곤충생물자원의 생물주권 확보, 유용곤충자원의 연구 및 기술개발을 토대로 한 산업화 연구와 곤충자원정보 DB구축, 멸종위기 곤충의 증식 및 생태복원사업 등을 국비를 지원받아 수행할 수 있게 됐다.또한 꿀벌유전자원보존소 지정은 앞으로 국가에서 꿀벌육종연구의 체계화를 위해 곤충연구소 꿀벌 우수 혈통 6계통을 농업생명유전자원으로 등록해 국가차원에서 보존하려는 것이다.이는 곤충연구소가 2008년부터 국내외의 꿀 및 로얄제리 다수확, 질병저항성, 산란 및 번식력 우량 품종을 수집해 2013년 국내 최초로 꿀 다수확 품종을 육성했고, 올해 전국 5개 도농업기술원 보급과 국내 최초로 정부장려품종으로 등록했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꿀벌유전자원 농업생명자원 관리기관으로 지정되면 곤충연구소는 국내 최초 꿀벌 유전자원 보존기관이며 꿀벌 품종 보존 및 유지를 위한 국비지원, 국내 최고의 꿀벌육종연구기관으로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최효열 예천군곤충연구소 곤충연구담당은 “곤충연구소가 환경부 및 농촌진흥청의 생물다양성 관리기관, 농업생명자원관리기관으로 지정됨으로써 곤충자원에 대한 확보·관리 및 보전과 유용 산업곤충 연구의 기반을 구축했다”며 “앞으로 곤충표본 확대, 멸종위기 곤충연구, 꿀벌 우수 품종 개발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4-12-08

예천군 `청백리의 고장` 재확인

【예천】 예천군 공무원들의 청렴도가 전국 군부에서 `최우수`인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3일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8월부터 11월에 걸쳐 4개월 동안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를 발표했다.발표에 따르면 예천군은 10점 만점에 7.88점(전국 평균 7.32)을 받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지원청 등 전국 공공기관 640곳 가운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예천군은 2010년, 2011년 2년 연속 최우수 청렴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명실상부 청백리 고장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이번 평가는 시·군·구별로 구분해서 평가했으며, 기관내부의 청렴수준인 내부청렴도와 민원인이 평가한 외부청렴도를 합해 종합청렴도로 나눠 산출됐다.군은 이 같은 성과에 대해 정례조회 시 청렴교육 및 행동강령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했으며 사전 예방적 감사로 청백-e상시모니터링 및 자기진단점검표를 상시 체크하는 등 지속적인 감시활동을 펼친 결과로 분석했다.특히, 이현준 예천군수가 연 2회 이상 민원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담당공무원의 민원서비스 친절교육 실시와 월례조회나 각종 회의를 통해 수시로 공직자의 본분과 마음가짐 등을 강조하면서 공직 투명성을 군정의 제1시책으로 추진했기 때문인 것으로 설명했다.군은 앞으로 전 공무원에게 청렴서약서를 작성토록하고 예천군 공무원의 직무관련 범죄행위 고발 규정을 제정해 내부징계와 더불어 사법기관에의 고발을 의무화하도록 명확한 고발 대상 및 기준 마련으로 공직자 반부패 의지를 강력 실천토록 할 방침이다.이현준 군수는 “전국 1등급,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한 전직원들에게 감사한다”며 “청렴준수 교육과 부패예방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청백리 고장의 명성을 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4-12-05

주민참여형 에너지절약 스쿨 운영

예천군은 3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에너지 수급 위기를 군민의 관심과 참여로 극복하기 위해 에너지절약 스쿨(School)순회교육을 개최했다.이날 교육은 김상동 부군수를 비롯한 권종항 예천군녹색희망연합회장 및 회원, 읍·면 에너지업무 담당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절약 실천 선언,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주민이 참여하는 녹색생활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이재혁 대구경북녹색연합운영위원장의`녹색지자체 및 녹색발전소 만들기`라는 주제로 에너지절약 실천 사례 및 실천방법을 설명하며 에너지절약 리더 역할 등을 당부했다.김상동 부군수는 “매년 여름철 전력위기를 극복한 것은`나`보다 `우리`를 먼저 생각하는 자발적 에너지 절약운동이었으며 동절기 전력사용 급증에 따른 전력수급 불안정 해소를 위해 에너지 절약 방안을 마련해 적극 시행할 예정으로 에너지 절약운동에 군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에너지절약 스쿨은 정부 주도의 일방적인 에너지 절약운동을 탈피하고 국민과 소통하는 창조적 에너지절약 리더를 양성해 군민이 함께하는 에너지절약 운동이다. 경북도와 녹색경북21추진협의회 공동 주관으로 도내 시·군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4-12-04

이복현씨, 예천 관광사진 공모전 금상

【예천】 예천군은 올해 `예천 관광8경`에 선정된 것을 기념하고 아름다운 예천의 관광지를 사진을 통해 전국에 널리 홍보하기 위해 `제3회 예천 관광사진 공모전`을 개최해 입상작을 선정했다.1일 예천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예천의 관광명소 `예천 관광8경`을 소재로 한 작품과 이와 연관된 유·무형 문화재 및 각종 행사, 풍습, 생활상, 특산물 등을 소재로 한 사진을 대상으로 지난달 22일까지 접수한 결과 총 287점이 응모했으며 지난달 26일 출품작에 대한 심사를 했다.그 결과 최고상인 금상에는 이복현(영주시 거주)씨의 작품 `초간정1`이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으며, 은상은 신혜숙씨의 `삼강주막 농요 한마당`과 `회룡포 아침`이 뽑혔다.동상은 박정훈씨의 `스머프 마을`과 박종하씨의 `용문사 야경`이 선정되는 등 아름다운 작품들이 다수 입상함으로써 예천군은 예천의 아름다운 관광지가 전국에 널리 알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심사는 경북사진대전 초대작가인 김복영 심사위원장을 비롯한 3명의 심사 위원들이 엄격한 심사를 통해서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2점 등 총 38점을 선정했다. 입상작은 2015년 1월중 예천군청소년수련관 갤러리에서 전시할 예정이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4-12-02

“예천군, 내년 웅도경북 중심도시로 발돋움”

【예천】 이현준(사진) 예천군수가 24일 열린 제192회 예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내년도 군정 운영방향을 밝혔다.이 군수는 군정발전을 위해 진심어린 성원과 협조해 준 군민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내년은 웅도 경북의 새로운 중심도시로 발돋움하는 기회와 더불어 과제에 도전하는 한 해로 삼겠다며 시정연설을 시작했다.이 군수가 밝힌 내년도 군정 역점 7대 추진방향은 △신도청 중심도시 기반확충으로 연계 강화 △곤충산업과 스포츠마케팅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 △에코 힐링과 수준 높은 문화관광 공간 확충 △농업경쟁력 강화로 부자농촌 건설 △군민이 행복한 복지예천 실현 △열린 군정 구현 △지역 정체성 강화 등이다.이 군수는 특히 농·축산업 경쟁력 강화로 살맛나는 부자농촌 건설과 소통을 통한 화합 행정을 강화해 활기찬 지역개발과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으로 풍요롭고 살기 좋은 복지예천 건설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이 군수는 “예천읍과 도청 신도시 간 직통도로는 내년말 개통 목표로 가속도를 낼 것이며 신 도청 배후도시로 정주여건 조성을 위한 도시계획재정비는 물론 원활한 교통망을 위한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 도청 신도시와 상생발전 기반 구축으로 도시성장 기반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또한 “예천읍 도심에 맛고을 문화의 거리 조성으로 맛과 문화를 더한 활력 넘치는 지역을 만들고 제2농공단지는 내년 하반기 분양을 목표로 추진하고 제3농공단지 및 일반산업단지 조성계획, 취·정수장 통폐합 등을 시행해 투자여건 조성으로 지역경기 활성화 발판을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이어 “곤충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계기로 곤충산업의 미래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대량증식 사육 기반구축과 판매용 식품 개발 등 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며 개발된 신품종 종봉을 양봉농가에 보급하는 등 곤충이 소득과 연계되는 산업으로 육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특히 산과 강, 향토자원을 활용한 국립백두대간산림치유단지 조성과 삼강 녹색문화상생벨트 조성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해 군 대표 관광지로 문화관광 기반을 확충하는 한편, 올해 처음 개최한 세계활축제를 소재의 특수성과 지역의 연관성을 살려 곤충엑스포와 함께 지역 대표축제로 키워 나갈 것이며 비룡산 주변 관광자원화, 문화재의 국보 승격 등 역사와 문화,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유서 깊은 고장으로 뿌리내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이밖에 삶의 현장을 찾아가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격의 없는 현장행정 강화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행정으로 화합하는 열린 군정을 펼치고 조직 경쟁력 제고를 위해 행정조직을 개편해 변화하는 환경에 적극 대처해 나갈 계획도 밝혔다.이 군수는 다변화하는 사회에서 지역 정체성 확립을 위해 약포 정탁, 야계 도시복 등 충신과 효자를 재조명하고 유적지 복원 등 충효의 고장의 뿌리를 공고히 하고 정체성 확립과 선양사업을 추진할 계획을 밝히며 시정연설을 마쳤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4-11-25

예천군 찾아가는 지적민원 처리제 큰 호응

【예천】 예천군이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지적민원 처리제`가 정부 3.0시책에 부합하는 국민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적극 실현하는 사례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군은 2011년부터 교통 오지 주민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찾아가는 지적민원 처리제`를 운영해 오고 있다.지적업무담당 공무원, 대한지적공사 직원 등으로 구성한 현장민원처리반이 12개 읍면 오지지역을 방문해 지적 측량과 소유권 등기, 지목변경, 기타 지적민원과 더불어 토지관련 후속업무 등을 신청 받아 상담 활동도 함께 펼치고 있다.지난 해 총 199건의 지적 민원을 접수받아 처리한 바 있으며 올해도 9월말까지 12개소를 방문해 토지이동 44건, 지적상담 165건 모두 209건의 지적민원을 처리하고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특히, 공유토지 분할에 관한 특례법 시행으로 39명이 공유토지 분할에 대한 혜택(17건 9천571㎡)을 받았으며 조상 땅 찾아주기로 355천㎡ 15만8천900여만원의 재산을 찾아냈다. 이 사례는 지난 24일 KBS 2TV`VJ특공대`에 방영되기도 했다.예천군 관계자는 “지적민원 현장방문처리제는 오지 주민의 지적민원관련 궁금증을 찾아가 해결해 줌으로써 불편을 해소하도록 추진하고 있으며 이 제도를 지속적으로 펼쳐 민원 창구를 넓혀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4-10-31

예천군 폐휴대전화 수거사업 `일석삼조`

【예천】 예천군은 10월 한달간 공공기관, 학교, 기업체, 주민과 함께 폐휴대폰 1천대 모으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다.이번 캠페인은 사무실이나 가정에 방치돼 있는 폐휴대폰을 수거함으로써 환경오염을 막고 자원도 재활용하며 이와 더불어 불우이웃도 돕는 1석 3조의 효과를 거두자는 취지에서 실시하고 있다.이에 따라 먼저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난 20일까지 폐휴대폰 집중수거 기간으로 정하고 공무원의 솔선참여를 유도하면서 집이나 사무실에 보관 중인 폐휴대폰을 일제히 수거했다. 특히 읍·면은 폐휴대폰 수거실적을 쓰레기종량제 읍·면 평가시 반영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수거를 독려할 계획이다.캠페인 참여를 원하는 군민들은 본청 종합민원실, 환경관리과 및 가까운 읍면 민원실에 비치된 폐휴대폰 수거함을, 초·중·고등학생은 학교별로 비치된 수거함을 이용하면 된다. 아울러 폐휴대폰 수거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환경노트와 노트북, PC 등 추첨을 통해 경품으로 받을 수 있는 경품응모권을 제공할 계획이다.한편, 예천군은 2010년 798대, 2011년 1천445대의 폐휴대폰을 수거 매각해 총 수익금 193만원 전액을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한 바 있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발생되는 수익금 또한 전액을 경북도 공동모금회에 기탁해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계획이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4-10-28

예천군, 현장찾아 발로 뛴다

【예천】 지난 24일 김상동 예천부군수를 비롯한 군청 간부공무원 20여명이 제1농공단지 및 제2농공단지를 방문해 발로 뛰는 행정을 펼쳤다. 김 부군수와 간부공무원들은 이날 예천읍 지내리에 위치한 제1농공단지를 방문해 입주 업체인 ㈜뚜도, ㈜한천산업, ㈜현대코마산업 등을 방문해 생산제품 설명을 듣는 등 공정을 견학하면서 지역 생산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김 부군수는 제1농공단지 현장을 둘러본 뒤 입주업체와 대화의 시간을 가지면서 국내외의 어려운 여건에서도 기업 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기업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제품이 우수해야 경쟁력에서 우위를 가질 수 있으므로 이를 위한 기업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며 특히 지역주민 우선 채용 등 상생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어 보문면 신월리 25만7천㎡ 규모로 총사업비 293억원을 투입해 지난 해 10월 착공해 2015년 12월말 준공을 목표로 조성중인 제2농공단지를 찾아 시공사 ㈜홍성건설관계자로부터 공사 진행상항을 보고 받으며 항상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아 공정을 앞당길 수 있도록 당부했다. 군은 제2농공단지가 조성되면 우수 중소기업을 유치해 약 8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는 물론 1천여명의 고용유발효과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커 자본과 사람이 몰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한편, 제1농공단지는 입주면적 9만8천㎡로 현재 우일음료㈜ 외 10개의 업체가 입주해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예천군은 지난해 폐수종말처리장 증설 사업과 올해 물탱크교체 등 시설 지원을 했으며 입주기업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42억원의 운전자금 이자보전금을 지원한 바 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4-10-27

“예천 참우, 참맛 보여드립니다”

【예천】 예천군의 한우 브랜드인 예천 참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제3회 예천참우축제`가 지난 15일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축제에 들어갔다.`일두백미(一頭百味) 한우맛기행 그 세번째 이야기`라는 주제로 오는 19일까지 5일간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예천참우 홍보와 소비 촉진을 위한 시식·판매행사와 더불어 각종 체험행사를 마련해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행사는 예천 친환경 고급육, 참우 부침개 등 다양한 메뉴의 전시 및 판매와 더불어 부산물인 소머리, 소꼬리, 뼈는 40~50%로 소비자들이 선호하지 않는 비선호부위(후지 등)는 15~20%할인 판매를 실시하고 쇠고기 무료 시식회도 개최해 한우고기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도 모색할 방침이다. 특히 한우사육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소규모 사육농가에 송아지 3두를 기증하는 송아지 기증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그 외에 소코뚜레 및 워낭 만들기, 한우페이스 페인팅 등 체험행사와 우승자에게는 송아지를 경품으로 지급하는 예천참우노래자랑과 한우OX퀴즈 등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준비돼 있다.야간에는 예천 참우를 직접 구워 먹으면서 라이브 공연도 즐길 수 있어 입과 귀가 즐거운 `참우구이터 운영`으로 야외에서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누릴 수 있다.우병국 예천참우축제추진위원장은 “예천참우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해 소비 확대를 통한 한우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관광객들이 보고, 맛보고, 즐기는 오감만족 체험을 할 수 있는 예천참우축제에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예천참우는 예천군의 청정자연에서 자란 한우로 친환경 생균제를 급여해 한우와 사람 모두에게 안전하고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고기의 향미가 뛰어나고 육질이 부드러워 전국적으로 명품 한우로 인정받고 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4-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