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식 군의원 예결특위원장 선출
【예천】 이형식 군의원(호명·지보·풍양면·사진)이 2016년도 예천군 사업예산안을 심의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 위원장은 동료의원들과 10일부터 3천636억7천500만 원 규모의 새해예산안에 대한 심의를 벌이고 있다.
이 위원장은 “집행부가 요청한 내년도 예산규모는 3천636억7천500만 원(일반회계 3천241억4천만 원, 특별회계 395억3천500만 원)으로 예산안 규모와 상관없이 가용예산이 절대 부족한 상황에서 신규 사업보다는 편성의 묘미를 살릴 수 있는 의회의 역할에 무게를 두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증액해야 할 부분은 과감히 증액하고 틈새가 있는 저소득 주민들을 발굴해 그들에게 따뜻한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고 줄여야 할 부분은 선심성, 홍보성 행사로 공정하고 정확한 잣대로 심의, 삭감할 부분은 과감히 삭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 위원장은 “집행부가 제출한 새해 예산안은 어려운 재정여건을 감안, 공무원 여비, 운영비 등 경상경비를 10% 절감하고 대규모 사업 및 신규사업은 국도비 보조사업과 계속사업 위주로 편성하고 자체 신규사업은 최소화했다는 운용방향을 참작, 삭감보다 원안통과 위주로 집행부가 수립한 각종 사업이 계속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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