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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이복현씨, 예천 관광사진 공모전 금상

【예천】 예천군은 올해 `예천 관광8경`에 선정된 것을 기념하고 아름다운 예천의 관광지를 사진을 통해 전국에 널리 홍보하기 위해 `제3회 예천 관광사진 공모전`을 개최해 입상작을 선정했다.1일 예천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예천의 관광명소 `예천 관광8경`을 소재로 한 작품과 이와 연관된 유·무형 문화재 및 각종 행사, 풍습, 생활상, 특산물 등을 소재로 한 사진을 대상으로 지난달 22일까지 접수한 결과 총 287점이 응모했으며 지난달 26일 출품작에 대한 심사를 했다.그 결과 최고상인 금상에는 이복현(영주시 거주)씨의 작품 `초간정1`이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으며, 은상은 신혜숙씨의 `삼강주막 농요 한마당`과 `회룡포 아침`이 뽑혔다.동상은 박정훈씨의 `스머프 마을`과 박종하씨의 `용문사 야경`이 선정되는 등 아름다운 작품들이 다수 입상함으로써 예천군은 예천의 아름다운 관광지가 전국에 널리 알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심사는 경북사진대전 초대작가인 김복영 심사위원장을 비롯한 3명의 심사 위원들이 엄격한 심사를 통해서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2점 등 총 38점을 선정했다. 입상작은 2015년 1월중 예천군청소년수련관 갤러리에서 전시할 예정이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4-12-02

“예천군, 내년 웅도경북 중심도시로 발돋움”

【예천】 이현준(사진) 예천군수가 24일 열린 제192회 예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내년도 군정 운영방향을 밝혔다.이 군수는 군정발전을 위해 진심어린 성원과 협조해 준 군민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내년은 웅도 경북의 새로운 중심도시로 발돋움하는 기회와 더불어 과제에 도전하는 한 해로 삼겠다며 시정연설을 시작했다.이 군수가 밝힌 내년도 군정 역점 7대 추진방향은 △신도청 중심도시 기반확충으로 연계 강화 △곤충산업과 스포츠마케팅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 △에코 힐링과 수준 높은 문화관광 공간 확충 △농업경쟁력 강화로 부자농촌 건설 △군민이 행복한 복지예천 실현 △열린 군정 구현 △지역 정체성 강화 등이다.이 군수는 특히 농·축산업 경쟁력 강화로 살맛나는 부자농촌 건설과 소통을 통한 화합 행정을 강화해 활기찬 지역개발과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으로 풍요롭고 살기 좋은 복지예천 건설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이 군수는 “예천읍과 도청 신도시 간 직통도로는 내년말 개통 목표로 가속도를 낼 것이며 신 도청 배후도시로 정주여건 조성을 위한 도시계획재정비는 물론 원활한 교통망을 위한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 도청 신도시와 상생발전 기반 구축으로 도시성장 기반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또한 “예천읍 도심에 맛고을 문화의 거리 조성으로 맛과 문화를 더한 활력 넘치는 지역을 만들고 제2농공단지는 내년 하반기 분양을 목표로 추진하고 제3농공단지 및 일반산업단지 조성계획, 취·정수장 통폐합 등을 시행해 투자여건 조성으로 지역경기 활성화 발판을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이어 “곤충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계기로 곤충산업의 미래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대량증식 사육 기반구축과 판매용 식품 개발 등 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며 개발된 신품종 종봉을 양봉농가에 보급하는 등 곤충이 소득과 연계되는 산업으로 육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특히 산과 강, 향토자원을 활용한 국립백두대간산림치유단지 조성과 삼강 녹색문화상생벨트 조성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해 군 대표 관광지로 문화관광 기반을 확충하는 한편, 올해 처음 개최한 세계활축제를 소재의 특수성과 지역의 연관성을 살려 곤충엑스포와 함께 지역 대표축제로 키워 나갈 것이며 비룡산 주변 관광자원화, 문화재의 국보 승격 등 역사와 문화,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유서 깊은 고장으로 뿌리내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이밖에 삶의 현장을 찾아가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격의 없는 현장행정 강화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행정으로 화합하는 열린 군정을 펼치고 조직 경쟁력 제고를 위해 행정조직을 개편해 변화하는 환경에 적극 대처해 나갈 계획도 밝혔다.이 군수는 다변화하는 사회에서 지역 정체성 확립을 위해 약포 정탁, 야계 도시복 등 충신과 효자를 재조명하고 유적지 복원 등 충효의 고장의 뿌리를 공고히 하고 정체성 확립과 선양사업을 추진할 계획을 밝히며 시정연설을 마쳤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4-11-25

예천군 찾아가는 지적민원 처리제 큰 호응

【예천】 예천군이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지적민원 처리제`가 정부 3.0시책에 부합하는 국민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적극 실현하는 사례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군은 2011년부터 교통 오지 주민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찾아가는 지적민원 처리제`를 운영해 오고 있다.지적업무담당 공무원, 대한지적공사 직원 등으로 구성한 현장민원처리반이 12개 읍면 오지지역을 방문해 지적 측량과 소유권 등기, 지목변경, 기타 지적민원과 더불어 토지관련 후속업무 등을 신청 받아 상담 활동도 함께 펼치고 있다.지난 해 총 199건의 지적 민원을 접수받아 처리한 바 있으며 올해도 9월말까지 12개소를 방문해 토지이동 44건, 지적상담 165건 모두 209건의 지적민원을 처리하고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특히, 공유토지 분할에 관한 특례법 시행으로 39명이 공유토지 분할에 대한 혜택(17건 9천571㎡)을 받았으며 조상 땅 찾아주기로 355천㎡ 15만8천900여만원의 재산을 찾아냈다. 이 사례는 지난 24일 KBS 2TV`VJ특공대`에 방영되기도 했다.예천군 관계자는 “지적민원 현장방문처리제는 오지 주민의 지적민원관련 궁금증을 찾아가 해결해 줌으로써 불편을 해소하도록 추진하고 있으며 이 제도를 지속적으로 펼쳐 민원 창구를 넓혀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4-10-31

예천군 폐휴대전화 수거사업 `일석삼조`

【예천】 예천군은 10월 한달간 공공기관, 학교, 기업체, 주민과 함께 폐휴대폰 1천대 모으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다.이번 캠페인은 사무실이나 가정에 방치돼 있는 폐휴대폰을 수거함으로써 환경오염을 막고 자원도 재활용하며 이와 더불어 불우이웃도 돕는 1석 3조의 효과를 거두자는 취지에서 실시하고 있다.이에 따라 먼저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난 20일까지 폐휴대폰 집중수거 기간으로 정하고 공무원의 솔선참여를 유도하면서 집이나 사무실에 보관 중인 폐휴대폰을 일제히 수거했다. 특히 읍·면은 폐휴대폰 수거실적을 쓰레기종량제 읍·면 평가시 반영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수거를 독려할 계획이다.캠페인 참여를 원하는 군민들은 본청 종합민원실, 환경관리과 및 가까운 읍면 민원실에 비치된 폐휴대폰 수거함을, 초·중·고등학생은 학교별로 비치된 수거함을 이용하면 된다. 아울러 폐휴대폰 수거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환경노트와 노트북, PC 등 추첨을 통해 경품으로 받을 수 있는 경품응모권을 제공할 계획이다.한편, 예천군은 2010년 798대, 2011년 1천445대의 폐휴대폰을 수거 매각해 총 수익금 193만원 전액을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한 바 있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발생되는 수익금 또한 전액을 경북도 공동모금회에 기탁해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계획이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4-10-28

예천군, 현장찾아 발로 뛴다

【예천】 지난 24일 김상동 예천부군수를 비롯한 군청 간부공무원 20여명이 제1농공단지 및 제2농공단지를 방문해 발로 뛰는 행정을 펼쳤다. 김 부군수와 간부공무원들은 이날 예천읍 지내리에 위치한 제1농공단지를 방문해 입주 업체인 ㈜뚜도, ㈜한천산업, ㈜현대코마산업 등을 방문해 생산제품 설명을 듣는 등 공정을 견학하면서 지역 생산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김 부군수는 제1농공단지 현장을 둘러본 뒤 입주업체와 대화의 시간을 가지면서 국내외의 어려운 여건에서도 기업 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기업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제품이 우수해야 경쟁력에서 우위를 가질 수 있으므로 이를 위한 기업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며 특히 지역주민 우선 채용 등 상생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어 보문면 신월리 25만7천㎡ 규모로 총사업비 293억원을 투입해 지난 해 10월 착공해 2015년 12월말 준공을 목표로 조성중인 제2농공단지를 찾아 시공사 ㈜홍성건설관계자로부터 공사 진행상항을 보고 받으며 항상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아 공정을 앞당길 수 있도록 당부했다. 군은 제2농공단지가 조성되면 우수 중소기업을 유치해 약 8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는 물론 1천여명의 고용유발효과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커 자본과 사람이 몰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한편, 제1농공단지는 입주면적 9만8천㎡로 현재 우일음료㈜ 외 10개의 업체가 입주해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예천군은 지난해 폐수종말처리장 증설 사업과 올해 물탱크교체 등 시설 지원을 했으며 입주기업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42억원의 운전자금 이자보전금을 지원한 바 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4-10-27

“예천 참우, 참맛 보여드립니다”

【예천】 예천군의 한우 브랜드인 예천 참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제3회 예천참우축제`가 지난 15일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축제에 들어갔다.`일두백미(一頭百味) 한우맛기행 그 세번째 이야기`라는 주제로 오는 19일까지 5일간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예천참우 홍보와 소비 촉진을 위한 시식·판매행사와 더불어 각종 체험행사를 마련해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행사는 예천 친환경 고급육, 참우 부침개 등 다양한 메뉴의 전시 및 판매와 더불어 부산물인 소머리, 소꼬리, 뼈는 40~50%로 소비자들이 선호하지 않는 비선호부위(후지 등)는 15~20%할인 판매를 실시하고 쇠고기 무료 시식회도 개최해 한우고기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도 모색할 방침이다. 특히 한우사육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소규모 사육농가에 송아지 3두를 기증하는 송아지 기증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그 외에 소코뚜레 및 워낭 만들기, 한우페이스 페인팅 등 체험행사와 우승자에게는 송아지를 경품으로 지급하는 예천참우노래자랑과 한우OX퀴즈 등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준비돼 있다.야간에는 예천 참우를 직접 구워 먹으면서 라이브 공연도 즐길 수 있어 입과 귀가 즐거운 `참우구이터 운영`으로 야외에서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누릴 수 있다.우병국 예천참우축제추진위원장은 “예천참우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해 소비 확대를 통한 한우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관광객들이 보고, 맛보고, 즐기는 오감만족 체험을 할 수 있는 예천참우축제에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예천참우는 예천군의 청정자연에서 자란 한우로 친환경 생균제를 급여해 한우와 사람 모두에게 안전하고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고기의 향미가 뛰어나고 육질이 부드러워 전국적으로 명품 한우로 인정받고 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4-10-17

양궁의 메카 예천서 세계 활축제 팡파르

【예천】 활을 주제로 한 국내 최초의 축제인`제1회 예천세계활축제`가 15일 예천읍 한천체육공원과 남산공원 일대에서 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축제에 들어갔다. `예천 활, 세계를 향해 시위를 당기다`를 주제로 오는 19일까지 5일간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국궁과 양궁 체험 행사, 활과 관련한 각종 전시·공연 등이 마련된다.전시 행사는 활 이야기, 활 영웅 이야기, 소리와 영상으로 만나는 활 등 활과 관련된 5개 분야로 꾸며진다.4인 1조로 궁수들이 숲 속을 누비며 동물 모형 또는 과녁에 활을 쏘는 사냥 형태의 실전 양궁을 체험하는 `필드 아처리`(Field Archery)도 선보인다.특히 개막 첫날 밤에는 신기전 발사 퍼포먼스가 진행돼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모았다.개막식의 백미라 할 수 있는 신기전 발사는 국내에서 세 번째로 발사되는 귀중한 장면을 한국항공우주연구소 최연석 박사가 직접 연출해 단발 발사대 3개, 6발 발사대 1개를 설치 총 118발을 발사하며 가을 저녁하늘에 불꽃잔치보다 화려하고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했다.또한 이순신 장군을 구명한 예천의 의인 약포 정탁 대감을 현대적 시각으로 재조명한 창작 뮤지컬`신구차`갈라쇼가 화려한 무대를 장식하고 마지막순서로 예천 한천음악분수를 통해 테마가 있는 이야기로 구성된 오색찬란한 레이저와 음악, 불꽃놀이가 함께하는 멀티미디어쇼가 펼쳐져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이밖에 예천 활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세계에 알리기 위한 국제학술 심포지엄이 세계 10여개국 활 전문가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한편, 예천군에서는`제1회 예천세계활축제`기간 동안 2014 곤충나라 Clean 예천농산물대축제, 제3회 예천참우축제, 제38회 예천문화제가 동시에 개최돼 다양한 상설 전시·체험행사가 펼쳐진다. 이밖에도 △16일 예천군민체육대회 △17일 어르신 건강축제, 활축제 국제학술심포지엄 △18일 단샘다례제, 낙동강7경 문화한마당 공연 △19일 군민노래자랑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4-10-16

예천문화제는 선물 보따리

【예천】 `제38회 예천문화제`가 14일부터 20일까지 한천체육공원 축제장과 시가지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예천문화원과 지역 문화예술단체가 주관하는 예천문화제는 올해 38번째를 맞았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축제장 분위기를 한껏 풍성하게 만들어가고 있다.첫날인 14일 국파 전원발 선생을 시제로`제9회 전국 한시백일장`이 예천진호양궁장에서 열렸으며 7개국 80여명의 세계저명서예작가들이 참여하는`2014 국제명가초대전`이 용문면 초정서예연구원에서 개막식을 가졌다.15일에는 이순신 장군을 구명한 예천의 의인 약포 정탁 대감을 현대적 시각으로 재조명한 창작 뮤지컬`신구차` 갈라쇼가 개막 축하공연으로 선보인다.오는 17일에는 예천군 문화회관에서 국악인 명창 김영임과 함께하는`제1회 아리랑 한마당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오는 18일 오후 1시부터는 차의 향연`2014 단샘다례축제`가 한천체육공원 내 도효자마당에서 전국 다도인들과 함께한다.같은 날 오후 5시 축제장 특설무대에서는 윤수일 밴드, 박남정, 도시의 아이들, 하동진, 최석준, 김양 등 인기가수들이 총 출연하는 축하공연`낙동강 7경 문화한마당`이 펼쳐진다.이 외에도 시화전, 수채화전, 사진전, 흥겨운 군민노래자랑, 학생 백일장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예천군 관계자는 “군민 화합을 위한 축제의 장 마련을 위해 지역민을 소재로 한 뮤지컬 갈라쇼, 창극 공연 등 다양한 문화제 행사를 마련했으니 많은 관람객들이 참여하고 함께 즐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4-10-15

신도청시대 중심도시 겨냥 지역발전·경제활성화 역점

【예천】 이현준사진 예천군수는 민선6기 취임 100일을 맞이해 “신 도청시대에 대비한 지역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군정추진에 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또 “내년 7월 경북도청이 이전되면 예천군이 경북의 새로운 중심도시로 성장하는 만큼 군민들의 의식 수준도 위상에 걸맞게 높아져야하고 신도시로 이주해 오는 주민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신도시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군수로부터 앞으로의 군정 방향을 들어봤다.신도시 아파트 분양률 95%나 달해내일 개막 세계활축제 만반의 준비전체예산 20% 농업분야 집중 투자-도청 신도시 유관기관 유치 및 대단위 주거 공간 확보에 대해 궁금하다.△도청이전이 당초 계획보다 6개월 정도 늦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내년 하반기 도청이 이전되면 예천군은 경상도의 새로운 중심도시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하며 신 도청시대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지난 8월말 신 도청맞이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도청 및 유관기관 환영행사 개최, 기관단체 유치 활동, 친절·칭찬운동 등 군민의식 개혁 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출범했다.신도시의 주거 공간 확보를 위해 1차 분양 승인된 아파트 1천287세대 중 95%이상 분양됐으며 앞으로 3천700여 세대를 추가 건설하기 위해 업체에서 준비하고 있어 완공되면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도시와 가까운 지역에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조성중인 제2농공단지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제3농공단지를 추가 조성하기 위해 준비 중에 있어 모두 완공되면 일자리가 늘어나 사람이 몰리고 지역 경기가 활성화되는 등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다.또한, 예천읍 도심에 맛고을 문화의 거리를 조성하고, 한천 고향의 강 조성사업을 마무리하며, 본격 추진중인 도청 신도시간 직통도로 개설사업도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해 신도시 주민들이 예천에서 여가와 레저를 즐기도록 준비하고 있다.-제1회 세계활축제 및 곤충나라, Clean 예천 농산물대축제 준비는 어떻게 돼가나.△예천은 예로부터 활과 관련이 많은 활의 고장으로 국궁뿐 아니라 양궁에서도 크게 두각을 나타내고 있어 올해 처음으로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제1회 예천 세계활축제 및 예천 농산물대축제를 개최하기 위해 준비에 한창이다.예천출신 궁장으로 고향에 거주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계시는 권영학 선생의 경우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6호이고, 서울시 무형문화재 23호인 권무석 선생도 예천출신이다. 또한, 전국에 국궁을 만드는 궁장 대부분이 예천의 활 제작 기법을 전수 받았고 그 분들에 의해 국내 각궁 생산의 70%이상 제작 공급되고 있다. 양궁은 1979년 당시 예천여고 3학년인 김진호 선수가 베를린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서 5관왕을 차지하면서 예천양궁의 역사가 시작되어 예천군청 실업팀 소속의 윤옥희, 김수녕, 장용호 선수 등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를 배출했다. 이렇게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은 세계 최고의 시설과 경관을 자랑하는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매년 10여 차례의 전국 규모의 대회가 열리고 있으며 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 양궁경기도 개최했다.이처럼 예천은 활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인연을 가지고 있어 작년 군민을 상대로 설문조사 결과 90%이상이 예천 세계활축제 개최의 필요성에 동의하였으며 예천의 잘 갖추어진 활 인프라를 기반으로 세계활축제를 개최한다면 우리나라 대표 축제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지원 확대 하겠다고 했는데.△전형적인 농촌인 예천군은 전체 인구의 50%가 넘는 주민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을 정도로 비중이 높아 농업인의 소득증대가 곧 예천발전의 원동력이라는 생각으로 농업분야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전체 예산의 20%가 넘는 670여억원을 농업분야에 지원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농업이 생산위주의 1차 산업이었다면 앞으로는 생산, 유통, 체험, 관광 등이 어우러진 새로운 6차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용역을 시행하는 등 농업경쟁력을 확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풍양면 일원에 조성한 우리 밀 재배단지와 같이 생산과 다양한 체험을 함께하며`용궁토끼 간 빵`이라는 지역특산물과 연계한 가공식품을 개발하는 등 새 정부가 추구하는`창조경제`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또한, 친환경 농자재 지원, 벼 상토지원사업과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2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예천 참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을 시행하여 한우 고급육 생산기반 조성과 품질 고급화로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곤충을 소득과 연계한 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전문인력 육성 계획은 잘 되고 있는지 궁금하다.△예천군은 1997년부터 곤충산업에 대해 투자해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하고 있으며, 곤충산업의 발전을 위해서 연구, 전시, 생산, 마케팅 및 생태관광을 위해 예천군곤충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2007년 처음 곤충엑스포를 개최했고 2012년 곤충엑스포를 개최하여 85만명의 관람객과 1천억원의 경제유발효과를 거두었고, 특히 세계곤충학회로부터 세계 최고의 곤충축제로 인정을 받았다.곤충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곤충을 농업에 이용한 화분매개곤충으로 고품질 친환경 농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고, 2천700백만 원을 투자한 꿀벌 육종 연구센터를 설치하여 국내 최초로 꿀 수집능력이 뛰어난 꿀벌 교배종을 개발해 올해 시범농가에 보급하는 등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다. 또한, 곤충산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매년 1억원을 투자해 곤충사관학교를 개설해 곤충농가, 업계 종사자들의 곤충산업 전문교육 수요를 충족시키고 전문가 수준의 사육능력을 갖추도록 하고 일반인과 학생들에게는 곤충체험과 학습의 장으로 제공할 계획이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4-10-14

`청백-e시스템`교육으로 공직비리 차단

【예천】 예천군은 최근 공직비리 사전 예방을 통한 자치단체 책임성과 자율성 강화로 성숙한 지방행정을 구현하고 청렴도를 제고하기 위해 구축한`청백-e시스템`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 청백-e시스템은 지방세, 인허가, 회계분야 등 지방행정업무는 증가하고 IT기반의 전산업무를 악용한 공금횡령, 인허가 분야 등 동일한 공직 비리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지방재정관리시스템을 비롯한 5대 행정정보시스템을 연계한 예방프로그램으로 오는 20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군은 이에 앞서 이 시스템 이용 활성화와 사용자 편의를 위해 세외수입, 지방재정분야, 관리자과정 등 각 분야 업무담당자 및 관리자, 감사자 등 96명을 대상으로 3차례에 걸쳐 사전 교육을 실시해 행정업무 효율성을 지원함은 물론 시스템 운영 활성화 제고에 기여할 계획이다.이날 교육은 청백-e시스템 개요 및 주요기능 설명, 각 분야별 예방행정 시나리오 설명 및 조치방법 안내 등을 실습위주로 교육했으며 향후 행정업무 처리과정에서 비리·행정착오 발생 시 예방행정 프로그램과 연계해 자동으로 알려줌으로써 사후 적발 위주의 감사 한계를 극복하고 미리 바로 잡을 수 있도록 도움 줄 것으로 기대된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4-10-14

예천군 `올해의 군민상` 수상자 선정

【예천】 예천군은 올해 군민상 수상자로 안승만(46·용궁면)씨와 정창모(80·예천읍), 윤점순(60·개포면), 정차모(60·예천읍)씨를 선정했다.영농부문에 선정된 안승만씨는 30여 년간 친환경농업에 종사했으며 예천군농업경영인회 사무국장, 용궁면 4H회장 예천우리농산물축제추진위원회 총무, 예천친환경단호박 작목반장 등을 맡아 질 좋은 친환경 농산물을 재배, 보급한 공로가 인정됐다.사회봉사 부문 정창모씨는 예천군의료보험조합 대표이사, 박약회 예천지회장, 대한노인회 예천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005년부터 올 3월까지 대한노인회 예천군지회장을 지내며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공이 인정됐다.효행 부문 윤점순씨는 22세에 결혼해 몸이 불편한 시어머니를 지극정성으로 봉양했다. 2003년부터 개포면 황산리 부녀회장으로 활동하며 이웃의 어려운 일을 도맡아 하는 등 베푸는 삶과 경로효친 사상을 실천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문화체육 부문 정차모씨는 예천군육상경기연맹 부회장, 예천군배구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예천군 볼링협회 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30여년 이상 생활체육 발전에 이바지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시상식은 오는 16일 `제16회 예천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열린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4-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