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7일로 예정된 총회에서 인준을 받으면 4년 임기를 시작된다.
이날 문화원장에 입후보한 3명(권창용 전 용문농협장 11표, 최명환 예천군민장학회 이사장 10표, 권영춘 전 대창고 미술교사 7표)에 대한 투표는 점심시간을 넘기며 이사들간 격론을 벌였으며 3명 후보의 정견발표 청취와 무기명 비밀투표를 실시했다.
권 씨는 당선소감에서 “다른 후보들이 밝힌 문화원 발전을 위한 공약과 회원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중점을 두고 예천문화원을 이끌어갈 계획”을 밝히고 “예천문화원의 독자 회관을 마련해 전 회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임기내 회관을 꼭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 현재까지 문화원장 분담금으로 년 200만원을 년 1천만원으로 인상키로 확정하였으며, 4년 임기를 시작하는 권창용 신임 문화원장의 경우 재임 동안 4천만 원의 분담금을 납부해야 한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