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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예천쌀 사용 음식점 신청 접수

정안진기자
등록일 2016-03-02 02:01 게재일 2016-03-0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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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예천군은 1일 예천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예천쌀 사용 음식점 인증제 도입을 위한 지정음식점 신청을 예천군 농협 쌀 조합 공동사업 법인을 통해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예천군 농협 쌀 조합 공동사업법인과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예천쌀을 사용하는 관내 모든 음식점은 가능하며 신청기간은 1일부터 31일까지다. `예천쌀` 사용음식점 지정은 예천쌀의 소비촉진은 물론 지정음식점의 신뢰성과 소비자의 알 권리 보호라는 윈윈 전략 차원에서 시행하는 제도이며 지정된 음식점은 예천쌀 사용 음식점 인증 명패<사진>를 부착하게 된다.

선정기준은 △관내외 모범음식점 중 희망 업소 △맛고을 거리 음식점 중 희망업소 우선 선정 △농협에서 판매하는 `예천쌀`을 사용하는 음식점 등이 대상이며, 예천군과 농협, 위생조합 등으로 선정된 심의위원회를 통해 30개 정도의 지정업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예천군은 `예천쌀` 인증업소로 지정된 음식점에 대해서는 예천군 농협 쌀 조합공동법인에서 도매가격으로 저렴하게 쌀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최근 도정한 고품질 쌀을 우선 공급하고 예천쌀 지정음식점이란 홍보책자 발행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청정 예천쌀의 경쟁력을 높이고 2016 예천세계곤충엑스포를 앞두고 예천쌀 지정업소에 대한 홍보로 소비자 신뢰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인증제를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안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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