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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신도청 이전 유관기관 지원 총력

정안진기자
등록일 2016-01-25 02:01 게재일 2016-01-2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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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위원회 회의 개최<BR>손님맞이·주민 정착 돕기로
▲ 예천군이 지난 22일 기관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신도청 시대 맞이 준비위원회` 회의를 열고 있다. /예천군 제공

【예천】 예천군은 지난 22일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 대표 등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신도청 시대 맞이 준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다음달 도청이전에 따른 환영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신도시 주민들이 지역에 정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민간단체와 유관기관이 힘을 모아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도청이전과 함께 이전을 희망하는 130여개에 달하는 경북도 유관 기관단체들이 당초 계획대로 신도시내로 빠른 시기에 이전해 올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과 신도시민들의 우리 지역 유입을 위한 추진과제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예천군은 그동안 신 도청시대를 맞아 새경북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구축을 위해 군 관리계획을 재정비하고, 신도시 직통도로 8.5km 주변지역 활성화계획을 발빠르게 수립했다.

이와 함께 국립산림치유원과 삼강문화단지 조성과 한천고향의 강 정비, 맛 고을길 조성 등 신도시민의 여가수요 흡수를 위한 대형 사업들을 역점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

이현준 군수는 “신도청 맞이에 한마음으로 협조해 주시는 기관단체에 감사드리며 군에서는 신 도청시대 특수를 선점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분야에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만큼 기관단체에서도 지속적인 동참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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