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안전하고 행복한 예천` 만든다

정안진기자
등록일 2016-01-19 02:01 게재일 2016-01-19 9면
스크랩버튼
한천 고향의 강 정비 등 다양한 사업… 힐링공간 조성 박차
▲ 이현준 예천군수가 한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 현장을 둘러보고있다. /예천군 제공

【예천】 예천군은 `안전한 예천, 행복한 군민`이라는 슬로건으로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새로운 힐링 공간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군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안전문화운동 확산과 재해위험지구 정비 한천고향의 강 정비사업의 마무리 등 다양한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2015년 안전한국훈련 경상북도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실전과 같은 재난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능력을 함양한다. 또 우리 생활 주변의 안전점검 및 신고생활화와 안전문화 캠페인 전개 등 안전문화운동을 더욱 활성화하고 재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을 확대 실시한다.

특히 2016년도 안전 골든벨 어린이 퀴즈쇼를 개최하여 재난 상황별 대처능력 함양과 안전문화의식을 고취시킨다.

또한,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인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사전에 보호하기 위해 재해위험지구 정비 사업으로 호명면 담암 재해위험지구 정비 86억 원, 대은지구 붕괴위험지구 정비 12억 원, 마전천 외 17지구에 71억 원을 투자하는 하천정비 사업을 추진해 매년 반복되는 피해를 예방할 방침이다.

특히, 지난해까지 166억 원이 투자돼 3차 공사가 완료된 한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은 한천교에서 신예천교까지 자연석쌓기, 도효자마당, 잔디블럭주차장, 음악분수를 시공했다.

올해는 총사업비 223억 원을 투입해 4차 사업 준공하고 5차 사업을 2월에 발주한다. 5차 사업은 신예천교 하류 자연석 쌓기와 약포광장과 돗자리 마당, 한천파크골프장, 휴게 친수시설 자전거도로를 완료해 2016년 곤충엑스포 행사 개최 시 새롭게 조성된 한천 친수시설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안전은 모든 일에 앞서 기본으로 추진되어야 할 항목으로 각종 안전문화운동 활성화, 재해 취약지역 및 하천정비 사업 추진으로 군민 삶의 질을 높이고 `안전한 예천, 행복한 군민`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북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