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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활의 고장 예천, 세계 알린다

【예천】 활의 고장 예천이 활 문화 세계화와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이현준 예천군수(예천세계활축제추진위원장) 일행은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남녀노소가 활쏘기를 즐기는 세계 활 문화의 중심 국가 중 하나인 부탄 방문 길에 올라 양국간 문화교류를 위한 업무협의를 이어갔다.이 군수는 총리를 두 차례 역임한 부탄활협회 회장인 Lyonpo Dr. Kinzang Dorji(리온포 킨장 돌지)를 만나 활을 통한 양국 문화교류 협력의 장을 열고 10월에 개최되는 제2회 예천세계활축제에 부탄의 활쏘기 문화를 알리는 시연단을 참가시키겠다는 답변을 얻어냈다.또 활 문화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협력과 예천군이 주도하는 세계활연맹 창설에도 합의했다.또한, 부탄의 문화내무부 행정장관과 교육부 행정장관, 부탄의 수도 팀푸시장, 부탄 올림픽 위원장 등과의 릴레이 만남을 통해 이러한 사항을 재확인하고 예천과 부탄, 몽골이 함께 활 문화의 세계화를 위해 적극 교류하고 협력하기로 했다.이 군수는 부탄을 통치하는 주요 인사들과의 환담에서 전통 활 문화가 세계를 이끌어 온 보편적인 문화임을 강조하고 부탄, 몽골과 함께 3국이 국제적 네트워크를 구축, 전통활 문화를 세계적인 문화로 육성시키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이 군수는 이러한 노력의 첫 출발로 활 문화의 유네스코 등재와 세계 활 연맹 창설을 제안했다.지겔 우겐 왕축 부탄 올림픽 위원장은“활 문화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한다는 것은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고 말하며 “예천군의 발상과 제안에 공감하고 이현준 예천군수가 활 문화 교류협력을 잘 이끌어 줄 것”을 덧붙였다.이현준 예천군수는 “부탄 방문은 활 문화의 중심인 양국이 적극 협력키로 하는 실질적인 성과는 물론 자치단체가 한 나라를 상대로 펼친 소중한 외교적 성과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밝히며 “예천세계활축제를 통해 예천을 세계 활 문화 중심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한편, 예천세계활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달 9일 활 문화의 국제교류 협력추진을 위해 몽골을 방문해 세계 활 연맹창설과 활 문화의 유네스코 등재 문제에 대해 물꼬를 튼 바 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5-08-07

신기한 곤충과 이색체험… 예천곤충페스티벌 인기

【예천】 예천군 상리면 곤충생태원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는 `2015 예천곤충페스티벌`이 개장 5일째를 맞으면서 1만명에 가까운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는 등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사진 당초 메르스 여파로 관람객이 예년에 비해 다소 감소하리라는 예상과 달리 폭염주의보 속에서도 관람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이는 살아있는 곤충을 테마와 신기한 곤충을 직접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잘 마련되어 있는 등 학생들의 체험학습의 장으로서 기능을 하기 때문이다.예천곤충페스티벌은 오는 10일까지 `즐거운 여름방학 곤충나라로!`라는 부제로 곤충생태원 일원에서 총 20여종의 신비로운 곤충세계와의 만남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열린다.특해 올해는 새로운 3D 입체 영화상영, 거미인간 체험 등에 사람들이 몰리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총 규모 24만3천836㎡의 공간에 조성된 예천곤충생태원은 백두대간의 청정한 자연 속에 90여종의 식물과 신기한 곤충의 세계가 펼쳐지면서 어린이들의 체험과 가족나들이 그린 투어리즘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특히, 국내 유일의 동굴곤충나라, 전국 최대 나비터널, 13만 마리의 비단벌레로 꾸며진 비단벌레관, 6만7천여 개의 벌방을 가진 초대형 말벌집 등은 인기를 얻고 있다.또한, 살아있는 곤충인 사슴벌레, 장수풍뎅이, 호박벌, 호랑나비 등을 직접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으며, 신기한 파충류와 다양한 수서 곤충들을 전시해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곤충의 메카인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청정자연 속에서 신기한 곤충과의 만남, 즐거운 곤충 생태체험 등 곤충 속에 담긴 이야기로 관람객들이 멋진 추억을 만들고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5-08-06

이달 한달 불법 주·정차 집중 단속

예천군은 예천읍 시가지 불법 주·정차 단속 CCTV를 2곳(천보당사거리, 대심통닭 사거리)에 추가로 설치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단속에 들어갔다. 사진 군은 그간 주·정차 무인단속 CCTV를 추가설치한 뒤 7월 한 달간 현장계도와 단속을 통해 홍보를 해왔고 은붕어 잡이 축제기간 중에는 천보당사거리에서 관광객들에게 현장안내를 통해 불법 주정차 및 교통체증 예방 홍보활동도 펼쳤다.군은 8월 한달간 불법 주·정차의 조기 근절을 위해 경찰과 합동으로 집중단속을 펼치며 특히, 천보당사거리 교차로와 횡단보도, 버스승강장 주변 불법주차와 이중주차 행위는 즉시 단속을 실시해 상설시장 주변 교통체증을 근절한다는 방침이다.또한, 등·하교 어린이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예천초등학교 인근 대심통닭 앞 사거리에도 CCTV를 설치해 집중 단속을 벌인다.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내 불법 주정차 구역에 단속된 차량은 과태료가 중과(승용차 8만 원, 승합차 9만 원)된다.군 관계자는 “이번 단속을 통해 상습 정체지역인 상설시장 주변의 병목현상이 상당부분 해소될 뿐만 아니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효과도 높아 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천보당 사거리 대각주차는 어떠한 경우에도 근절시킬 계획”이라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5-08-05

예천 용궁순대축제 성황리에 막내려

【예천】 예천군은 휴가철과 방학을 맞아 관람객들을 모으고 지역을 알리기 위해 개최하는 여름 테마 4대 축제 중 하나인 `제4회 예천용궁순대축제`사진가 용왕님의 땅 예천군 용궁면에서 개막했다.올해로 4회째를 맞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그 명성을 더해가는 예천용궁순대축제는 예천군 대표 먹거리인 용궁순대를 테마로 용궁면 전통시장 일원에서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열렸다.첫 날인 31일 오전 10시 30분 풍물단 길놀이와 식전공연으로 문을 열었고 특히, 축제이름에 걸맞은 `순대커팅`이라는 이색적인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용왕님이 반한 그 맛! 용궁순대`를 주제로 제4회 예천용궁순대축제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이 날 품바쇼, 마술 등 공연행사 뿐만 아니라 지역 특산품인 토끼 간 빵, 회룡포 참기름은 물론 지난 5월 축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업무협약을 맺고 초청받아 참가한 논산시 강경읍 강경발효젓갈 등의 판매행사가 진행돼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둘째 날인 1일 오후 5시,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흥을 돋우고 함께 호흡하는 축하공연으로 안동MBC `즐거운 트로트세상` 특집 공개방송에 진성, 한혜진, 배일호, 금잔디 외 다수의 특급가수가 출연하여 관람객들과 함께 즐기는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다.축제 마지막 날 2일에는 예천군 12개 읍·면을 대표한 가수를 선발해 노래실력을 자랑하는 `제4회 예천 용궁순대 가요제`를 비롯한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관광객들의 재미와 흥미를 고조시켰다.특히, 올해는 전국적으로 맛있기로 입소문난 `용궁순대`를 테마로 예천의 대표 먹거리를 홍보하는 한편 지역의 농·특산물을 홍보·판매에 주력하기 위해 축제장을 옮겨 확장해 판매부스를 늘리고 `스티커 랠리`와 같은 체험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더욱 내실있는 축제로 거듭났다는 평가다.박용성 추진위원장은 “해를 더할수록 성숙한 축제의 면모를 갖춰 보다 나은 축제로 거듭나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시켜 준비했고, 우리 지역의 대표 먹거리인 용궁순대와 지역 특산물을 많이 알려 지역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5-08-03

신도청 진입로 완공 `하세월`

【예천】 경북도청 신도시 진입도로 개설공사가 수많은 악재가 겹치면서 적기 공사가 어려울 전망이다.경북도는 11월 말에 신도청으로 완전 이전을 발표한 터여서 각종 정주여건 부족을 이유로 경북도청 공무원들과 일부 기관단체에서도 도청 이전 시기를 늦춰야 한다는 불만이 제기되고 있어 진입도로 완공 시기에 도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경북도는 예천군 지역주민들의 도청이전 신도시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간 균형개발을 위해 지난해 3월 예천군과 도청 신도시 간 8.5㎞을 연결하는 4차선도로 개설 공사에 착공, 올해 말 완공할 예정이었다.그런데 올해 말 완공 예정이던 신도시 진입도로 개설 공사는 현재 전체 공정률이 36%에 불과해 내년 말 준공도 장담키 어려운 실정이다.이는 토지 보상 업무가 당초 계획보다 늦어져 실질적인 공사가 올해 초에 시작된데다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하청업체들의 각종 잡음으로 인한 공사 지연이 원인이었던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특히 발주처인 경북도가 지역 언론의 공사 관계 기사에 너무 민감한 나머지 공사업체가 공사보다는 대외적인 업무에 매달리느라 시간 낭비를 하고 있는 것도 공사 차질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이 공사 관계자들의 전언이다.업체관계자는 “내년 6월 말 완공을 목표로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적기 공사를 위해서는 지역주민들과 행정 당국의 협조도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5-07-30

“곤충과 멋진 추억 만드세요”

【예천】 예천군은 여름방학을 맞아 상리면 곤충생태원 일원에서 개최하는 `2015 예천곤충페스티벌` 손님맞이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곤충페스티벌은 오는 8월 1일부터 8월 10일까지 10일간 `즐거운 여름방학 곤충나라로!`란 부제로 파충류 및 살아있는 곤충전시, 3D 입체 영화 상영, 나무곤충 만들기, 부대행사 등 신비로운 곤충세계와의 만남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특히, 3D영상관에서는 올해 처음 상영하는 영상물 `마야`, `숲이야기`가 상영되고 종전에 없던 거미인간 체험 부스도 운영하는 등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로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인다.또한, 살아있는 곤충인 사슴벌레, 장수풍뎅이, 호박벌, 호랑나비를 직접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으며 곤충정원 야외 체험부스에서는 나무곤충 만들기, 유충 기르기 유료체험과 물판박이, 비눗방울 놀이 등은 무료로 즐길 수 있다.이 밖에도 곤충 그림그리기 대회, 곤충 스탬프랠리, 소원달기 등 재미있고 흥미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된다.곤충생태체험관에서는 곤충의 역사와 생태를 접할 수 있고 13만 마리의 비단벌레로 만든 비단벌레관, 화려하게 꾸며진 세계나비관, 6만7천여개의 벌방을 가진 초대형 말벌집, 곤충의 생활상을 축소한 디오라마, 버미즈 파이톤, 비어디드래곤, 볼파이손 등 신기한 파충류와 하늘소 등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곤충이 전시되어 있다.동굴곤충나라에서 동굴곤충을, 초대형 나비터널에서 다양한 종류의 나비를 관찰할 수 있다. 더위를 잠시 잊을 수 있도록 실개천과 바닥분수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이채로운 식충식물원과 장수풍뎅이 모형의 전망대에 올라 생태원을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 색다른 경험도 제공한다.예천군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곤충생태원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해 다양한 체험과 전시 및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며 “백두대간의 맑고 깨끗한 자연에서 어린이들이 맘껏 뛰어놀면서 곤충을 배우며 가족과 함께하는 신나는 여름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2015-07-30

이현준 예천군수, 삼강 문화단지 조성현장 점검

【예천】 이현준 예천군수는 예천 삼강 문화단지 조성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주요 공정에 대한 설명과 추진상황을 일일이 점검하는 등 현장중심 행정을 펼쳤다. 이번 점검은 오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열리는 `2015 삼강주막 막걸리 축제`를 앞두고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청정 예천을 널리 알리고 축제장 인근에서 추진 중인 공사로 인해 행사에 참여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위험시설물을 사전 점검했다.이 군수는 현재 13%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예천 삼강 문화단지 조성사업 추진 상황과 시설물을 점검하고 사업관리단으로부터 향후 단계별 시공계획을 보고를 받은 뒤 발주처와 시공자간 주요 공정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이 군수는 사업현장을 직접 점검하면서 `현장에 답이 있다`는 현장 행정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관내에서 추진되고 있는 최대 사업장으로 관심이 많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사업추진 상 문제를 최소화하는 등 현장중심의 행정에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또한, 여름철 무더위로 나태해지기 쉬운 안전 불감증으로 관내 사업장에서는 단 한 건의 재난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개인의 안전수칙 및 사업장의 안전관리 등 재난 예방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5-07-29

大魚 손맛에 무더위 `싹~`

【예천】 예천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과 지역주민, 출향인 등이 가족과 함께 정겨운 시간을 가질 수 있는 `2015 예천 은·붕어잡이 축제행사`를 다음달 1일 오전 9시 30분부터 2일 오후 4시까지 예천읍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예천청년회의소 주관으로 개최한다.올해는 예년과 달리 예천 은·붕어잡이 축제를 2일간 개최하여 2만여 명 이상이 참여해 즐기는 예천군 대표 여름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반두를 사용한 무료 고기잡이 체험행사와 맨손잡이 유료 체험에는 방류된 장어, 은어 등을 일정금액(5천 원, 1만 원)을 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또한 어린이들을 위한 에어바운스 물미끄럼틀, 수상자전거 등 다채로운 놀이문화도 부상방지를 위한 간소복과 신발만 준비하면 누구나 즐길 수 있다.이날 축제는 1일 오전 9시 30분부터는 식전행사로 색소폰 연주, 백호체육관 태권도 시범,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있으며 반두사용 무료잡이 체험행사는 3회로 나눠 진행된다.특히, 올해부터는 맨손잡이 유료체험 행사를 2일간 6회 정도 인라인 스케이트장 인근에서 운영한다.또한, 행사 당일 현장에서 참가희망자를 대상으로 즉석 노래자랑, 예천OX퀴즈, 불꽃놀이와 음악분수쇼, 경품추첨 등 다채롭게 펼쳐진다.예천군은 휴가 절정기에 4대 테마 축제인 은붕어잡이 축제행사, 예천곤충페스티벌(8.1~8.10) 삼강주막막걸리축제(7.31~8.2), 예천용궁순대축제(7.31~8.2)를 한꺼번에 개최함으로써 지역을 찾은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축제를 즐기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예천군 축제 담당자는 “청정 예천 환경친화형으로 아름답게 변한 한천 고향의 강에서 어릴 적 추억과 가족, 이웃, 친구간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축제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지역주민과 출향인, 관광객 등이 많이 참여해 예천의 향수를 마음껏 누리고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5-07-28

경북도립대 학교기업 라오닐, 교육부 지원사업 `최우수`

【예천】 경북도립대학교 학교기업인 `라오닐`이 교육부와 한국산업 기술진흥원 주관 `학교기업 지원 사업`에서 최우수 학교기업(자립형)으로 선정됐다. 관련기사 13면 이번 사업 선정으로 경북도립대학교 학교기업은 정부 지원 등을 통해 2년 간 총 2억5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경북도립대학 학교기업 라오닐은 제3기(`08~`09) 교육인적자원부 학교기업지원사업에 선정된 이후 제4기(`10~`14)에는 우수학교기업으로 연속 선정됐고, 제5기(`15~`16) 사업에서는 최우수 학교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8년 연속 선정되는 등 명실상부한 최고 학교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오닐은 자동차도장 특성화 기업으로서 2006년 설립 이후 10년에 걸쳐 255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고 국내 최고 수준의 도장기술(ISO9001, 14001인증 획득)을 보유하고 있으며 2009년부터 글로벌기업 DUPONTWP과 칼라카드 생산계약을 체결하는 등 안정적 매출을 확보하고 있다.또한 (주)현대로템과 2010년부터 철도차량 부품도장 생산협력업체 계약을 체결하고 아일랜드 철도차량 IME22000과 뉴질랜드 철도차량 생산프로젝트(`11~`12)를 필두로 KORAIL 화물철도차량(`13), KTX호남선 철도차량 생산프로젝트(`14)에 직접 참여하여 국가기간산업발전에 이바지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이러한 성장세는 입학에서 졸업까지 자동차 도장기술관련 교과목으로만 편성된 특화된 NCS 교육과정과 모든 실습수업을 학교기업 라오닐에서 실습을 통한 재학생들의 현장 실무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그 결과 현재 경북도립대학교 자동차과는 90.9%의 높은 취업률을 유지하여 전국 44개 대학 자동차과 중 취업률 2위를 차지하고 있다.경북도립대학교 김용대 총장은 “학교기업 라오닐의 사업영역 확대를 위해 그동안 지속적인 홍보 및 마케팅을 확대한 결과 국내항공사로부터 소형항공기의 도장주문까지 이루어져 항공분야의 영역까지 사업영역이 확대되는 등 안정적 매출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5-07-28

예천군 도내 친환경농업 선도

【예천】 예천군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농업이 큰 성과를 거두며 지역 친환경 중심지로 자리를 잡고 있다. 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4일 예천읍 생천리에 소재한 농업기술센터 시험실증포에서 친환경인증농가 20여 명과 안동대학교 권기석 교수가 참가한 가운데 친환경농업기술에 대한 평가회를 개최했다.이번 평가에서는 그동안 개발된 퇴비추출액비, 돼지분뇨발효액비, 10여 종의 유용미생물의 효과를 분석했다. 또 올해 보급된 콜레마니진딧벌, 총채가시응애, 지중해이리응애 등 4종의 천적과 담배나방 방제용 핵다각체 바이러스를 효능을 분석하는 등 안정된 친환경농업기술 기반을 단단하게 다졌다.예천농기센터는 이와 함께 그동안 기술 개발에 성공한 천연살충제로 해충방제 시 천적을 보완할 살충곰팡이 `뷰베리아 바시아나`를 제품화시켜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천연살충제는 온실가루이와 담배가루이, 총채벌레, 나방류 유충, 최근 문제되는 노린재 등 매우 광범위하게 방제할 수 있다.살충곰팡이를 이용한 친환경살충제는 2012년 8월부터 2015년 7월까지 3년간 예천군과 안동대학교가 공동으로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과제로 채택되면서 시작됐다. 이후 `농림축산기술연구개발사업`으로 연구 개발에 성공, 결실을 거두게 됐다.장면식 예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여름철에는 천적활동에 제약이 있어 친환경농업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살충곰팡이를 이용한 친환경살충제 개발로 해충방제에 새로운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예천군은 우렁이를 이용한 벼 제초를 친환경농업의 기본으로 적극 확대 보급했으며 미생물을 이용한 병해방제, 천적을 이용한 해충방제 기술을 개발하여 친환경농업기술 보급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5-07-27

“고향 예천이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예천】 예천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가족과 함께하는 건전한 휴가문화를 정착시키고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여름휴가 고향에서 보내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외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출향인 5천여명에게 신 도청시대를 맞아 눈에 띄게 변모하는 고향의 모습도 알리고 어릴 적 향수를 느끼며 편안한 휴식을 보낼 수 있도록 고향방문을 유도하는 서한문을 보냈다.또 고향안내 책자 및 관광 홍보물 발송, 인터넷홈페이지·지역신문, 환영현수막 등을 활용한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친구·친지 등에게 가족과 함께 고향을 찾도록 서신 및 전화하기 운동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향을 찾는 방문객맞이를 위해 피서지별 깨끗한 환경을 위한 청결활동과 질서 확립운동의 대대적 전개와 주요 피서지의 안내소 운영, 편의시설을 정비해 나가기로 하는 한편 친절·질서·청결 문화시민운동을 전개할 방침이다.특히, 군은 여름휴가가 절정인 이달 말부터 8월초에 맞춰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축제를 패키지로 모은`여름 4대 테마 축제`예천 용궁전통순대 축제, 삼강막걸리축제, 예천곤충페스티벌, 은·붕어잡이 체험 등 함께 참여하는 즐길거리, 볼거리, 먹거리, 체험행사를 다양하게 마련해 출향인들의 고향 방문을 적극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또한, 고향의 강 정비 사업으로 조성한 한천 영상음악분수, 도효자 마당 바닥분수 등 이색적인 볼거리 제공으로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강바람이 시원하게 날려 줘 즐거움을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이외에도 은빛모래와 비경을 자랑하는 육지속의 섬마을 회룡포, 넓은 백사장과 송림이 장관인 선몽대, 계곡과 숲이 어우러진 명봉사 계곡, 금당실 전통마을, 천년고찰 용문사, 부자소나무 석송령, 예천충효관 등 볼거리와 쉴 거리가 풍부해 매년 여름 휴가지로 각광받고 있다.예천군 관계자는 “각 향우회를 중심으로 안내 홍보물을 발송하는 한편 행락지 주변 편의시설정비, 피서지 청결을 유지해`Clean 예천`에서 여름날 다양한 추억과 정겨움을 듬뿍 담아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2015-07-24

예천군 농업기술센터 `장원 여왕벌` 800마리 첫 분양

【예천】 예천군은 16일 예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꿀벌 정부장려품종 1호 `장원`여왕벌 800여 마리를 150여 농가에 시범 분양했다.꿀벌 `장원`은 2009년부터 예천군곤충연구소와 농진청 잠사양봉소재과가 공동 육성해 지난해 12월 정부장려품종 1호로 등록한 품종으로 국내외 꿀벌 우수계통 중 이탈리안 황색종과 유럽 흑색종을 삼원 교배해 육성한 꿀 다수확 잡종강세 품종이다. 일반 농가 꿀벌에 비해 일벌의 번식력이 45%정도 높고 벌꿀 수집능력도 31% 정도 향상된 우량품종이다.현재 `장원`은 지난 3월 전국 8개도 10개 시범양성사업자가 기본종을 예천군곤충연구소에서 분양받아 전북 위도, 경남 사량도, 경기도 무의도, 전남 완도 등에서 여왕벌을 양성중이며 올해 중 약 1만마리를 전국에 보급할 계획이다.이번에 첫 분양하는 여왕벌은 예천곤충연구소와 관내 시범사업자가 전북 부안 위도에서 양성한 것으로 예천지역에서 꿀 수집능력, 질병저항성, 번식력을 조사하기 위해 장원의 특성, 관리요령 교육을 실시한 후 분양했다.앞으로 추가로 양성되는 여왕벌은 경북지역 각 시·군으로 순차적으로 분양할 계획이지만 개별농가가 장원 여왕벌을 분양받기까지는 앞으로도 1~2년의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최효열 곤충연구담당은 “예천군곤충연구소는 국립농업과학원 꿀벌 농업생명자원기관으로 지정돼 꿀 다수확 품종 `장원`개발에 이어 로열젤리 다수확, 질병저항성 품종을 개발 연구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안정적 꿀벌 우수 품종 개발을 위해 일반농가 꿀벌과 격리된 섬을 끼고 있는 전북 부안군, 울릉군 등과 연계해 우수품종 개발 및 농가보급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정안진기자

2015-07-17

지방재정 조기집행 4년 연속 최우수

【예천】 예천군이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2015년 상반기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실적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지방재정 조기집행 평가는 정부가 경기 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특·광역시, 도, 시, 군, 자치구 등 5개 그룹으로 나눠 실시되고 있다. 우수 지자체는 행정자치부의 기관표창과 재정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된다.지방재정 조기집행 평가에서 예천군은 지난해 3월말 `전국 군부 1위`라는 금자탑을 이룬 저력을 바탕으로 올해도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해 지방재정 조기집행 분야 4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에서 예천군은 당초 목표액 1천275억원보다 228억원을 초과 집행해 117.88%의 두드러진 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이현준사진 군수를 중심으로 각 사업별로 대상지를 조기에 선정해 발주하고 연초에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합동 설계반을 운영하는 한편 조기집행 추진상황실 설치·운영, 부서별 보고회를 가지는 등 경기부양과 서민생활 안정, 일자리 창출이라는 국가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조기집행에 총력을 기울여 온 것이 주효했다는 게 예천군의 설명이다.이현준 예천군수는 “4년 연속 두각을 나타낸 것은 연초부터 집행률 부진사업에 대한 원인 분석과 대책 마련, 중점관리대상 사업에 대한 일일 보고 등 강한 의지가 이뤄낸 성과”라며 “서민경제 활성화에도 직접적인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한편, 예천군은 재정 조기집행 부분에서 2012년 `전국 대상`을 비롯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최우수기관`으로 연속 선정돼 그간 상사업비 등 총 13억7천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해 주민숙원사업 해소와 지역개발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5-07-14

세계를 향해 활 겨누는 예천

【예천】 “한국 대표 활의 고장 예천이 활을 매개로 세계문화 교류의 시위를 당겼다”예천군이 활축제 글로벌시연단 참가 및 세계활연맹 창설 등 협의를 위해 활 문화 핵심 국가 중 하나인 몽골 교육문화과학부와 문화교류 협력에 나섰다.예천세계활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예천군수 이현준)는 최근 활을 매개로 한 세계문화교류 업무협의를 위해 몽골 교육문화과학부를 방문했다.방문단은 이날 몽골 교육문화과학부 문화유산국 URANTUGS 국장과의 면담에서 양국의 활쏘기 문화를 비교하는 시간을 갖고, 이번 제2회 예천세계활축제에 몽골의 활쏘기 문화를 알리는 글로벌시연단 참가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얻었다.또 교육문화과학부 GANTEMUR Damba 차관과의 만남에서는 활을 통해 양국 문화교류의 창을 열기로 협의하고, 양국이 세계활쏘기 문화를 연구·보존, 미래지향적 문화로 만들어가기 위한 전략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특히 군은 이번 몽골과 협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앞으로 활 문화 주요국인 부탄, 인도 등과도 협력해 활 문화의 콘텐츠 조사를 기반으로 군 주도하에 활 문화교류의 국제적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세계활연맹`을 창설한다는 계획이다.활 문화를 인류 보편 무형유산으로 유네스코에 등재해 세계 활 문화의 중심으로 만들며, 이런 네트워크와 콘텐츠를 바탕으로`예천세계활축제`를 세계의 축제로 성장시켜 예천을 국제적 문화의 고장, 예천의 문화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이런 의미에서 이번 몽골과의 교류협력은 예천이 세계 활 문화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작은 시작으로서 향후 행보에 더욱 주목해 볼 만하다.이현준 군수는 “활 축제를 통해 세계 활 문화 중심으로 추진전략 실현을 위해 나선 이번 몽골과의 협의는 작은 시작에 불과한 것으로 향후 세계 활 문화의 메카임을 각인시키기 위한 더 많은 성과를 내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한편, 예천군은 지난해 세계활축제 개최로 활을 통한 문화융성의 깃발을 본격적으로 내걸었고 이를 바탕으로 올해 제2회 예천세계활축제에는 12개국 세계 활 관련 전문가와 문화단체를 초청해 관련 국가와 협력의 장을 마련하는 등 활을 중심으로 예천 문화 세계화를 추진할 예정이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5-07-13

군보건소 이동금연클리닉 운영

예천군 보건소는 금연으로 군민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보건지소, 경로당을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지난 6일부터 풍양면보건지소를 시작으로 오는 8월 27일까지 총 11개소 보건지소, 경로당을 순회하며 실시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희망자를 대상으로 금연 실천율을 높이고 흡연율을 감소시키기 위해 가까이에서 적극 도움을 주고 실천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금연희망 지역주민을 직접 찾아가 금연교육 및 상담, 니코틴의존도 평가, 뇨중니코틴검사, 금연보조제(패치, 껌, 사탕)제공, 금연에 필요한 정보 및 홍보물 배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금연율을 높여 군민의 건강한 삶에 도움을 주고 6개월경과 후 금연성공자에게는 성공 기념품과 함께 스케일링도 해 준다. 또한 주 1회 금연유지 확인 등 지속적인 관리를 받게 된다.이에 보건소에서는 여러 경로로 주민 홍보를 실시하고 운영 장소에 홍보배너 설치 등으로 금연 분위기를 조성하여 지역 주민들의 흡연율을 감소시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갈 방침이다.보건소 관계자는 “정부의 금연정책 강화로 금연클리닉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이며 담배는 본인 의지만으로 끊기가 어려워 전문가와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받으면 훨씬 쉽게 금연에 성공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5-07-08

태양 흠뻑 머금은 해바라기 `여름마중`

【예천】 녹음이 짙어 신록의 푸르름이 더해가는 계절, 예천읍 한천체육공원 맞은편 둔치에 있는 한천힐링로드에 노란 해바라기가 일렬로 늘어선 광경이 지역민들에게 환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사진 예천읍(읍장 박재춘)은 군민의 건강 걷기코스로 각광받고 있는 한천 주변에 한천힐링로드를 조성해 봄에는 장미터널의 아름답고 화려한 장미를 선보였으며 여름에는 5천㎡규모의 해바라기 랜드를 조성해 해맑은 해바라기 꽃을 만개시켜 주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특히, 올해는 지속된 가뭄으로 해바라기 꽃을 피우기까지 어려움이 많았으나 점적관수시설 설치, 해바라기 식재 후 크기가 고르지 않아 유기질 비료 시용, 잡초 제거 등 정성을 쏟은 결과 아름다운 꽃을 피워내 찾아오는 이로 하여금 연신 감탄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어린이들은 자신과 눈을 맞추고 얼굴을 빤히 들여다보는 해바라기에 반응이라도 하는 듯 얼굴을 맞대기도 하고 해바라기 랜드에 들어가 숨바꼭질도 하는 등 함께 산책 나온 가족이 그 순간을 사진에 담느라 바삐 셔터를 누르게 만들었다.주민 이모씨(57·예천읍)는 “매일 아침, 산책을 즐기기 위해 가족들과 함께 한천힐링로드를 찾는데 갈수록 주민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 같다”며 밝게 웃었다.박재춘 예천읍장은 “건강을 위해 운동하시는 분들과 산책을 즐기시는 분들께 이곳 해바라기랜드를 꼭 들렀다 가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다”며 바쁜 일상에서 마음의 여유를 가져볼 것을 권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5-07-03

예천신문 등 郡장학기금 3천500만원 기탁

【예천】 예천신문 김도영 대표 외 6명은 지난달 30일 군수실을 방문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예천군민장학회에 3천5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사진 이번 장학기금은 관내에서 기업과 식당, 상가를 운영하는 대표들이“예천발전의 밑거름은 교육이며 지역 교육여건을 개선해 우수인재를 양성하는 길 뿐이다”라는데 뜻을 모아 기탁하게 된 것이다.예천신문 김도영 대표를 비롯한 임병춘 경북환경 대표, 배중환 소백산약국대표, 김상동 김실네청국장 대표, 박재길 용궁순대 대표, 유재식 황소고집 대표, 박찬규 동창식육점 대표가 각각 500만원씩을 출연했다.김도영 대표는“예천의 우수인재를 육성하고 교육 인프라를 구축해 외부 인구 유입은 물론 인정이 넘치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어 경북도청 소재지로서의 면모를 갖추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뜻을 전했다.이에 이현준 군수는 “지역의 우수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기금을 기탁한 뜻을 그대로 전해서 열악한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예천의 미래를 새롭게 변화시킬 주역을 키우는데 힘쓸 것”이라며 고마움을 표했다.한편, 예천군민장학회는 6월 30일 현재 91억9천600만원의 장학기금이 조성돼 있으며 이는 총 3만3천여 건으로 군민 개개인 및 기관·단체는 물론 전국 각지에서 생활터전을 잡고 있는 출향인 등이 기금조성에 참여한 결과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5-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