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에서는 흡연율이 높은 마을을 선정해 주민들과 간담회를 실시하고 마을전체가 금연에 동참할 것을 결의하는 등 금연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금연상담, 주기적인 전화 통화, 금연보조제 지급 등 지속적인 관리를 펼쳐오고 있다.
그 결과 감천면 관현1리, 덕율1리, 천향1리, 유천면 고산리, 용궁면 덕계리, 풍양면 청운2리 등 6곳의 담배연기 없는 금연마을이 탄생했다.
특히, 노인인구가 54.4%에 달하는 관현1리 마을은 주민 전체가 합심해 자발적으로 금연마을을 만들고자 노력해 흡연자 전원이 금연에 성공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