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지역뉴스

경북도립대 오늘부터 수시 원서접수

【예천】 경북도립대학교는 2일부터 24일까지 2016학년도 수시 신입생 모집 원서를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원서접수는 인터넷·방문·우편으로 접수가능하며 전형료는 무료다. 모집인원은 정원내 전형 12개 학과 376명, 정원외 특별전형 38명으로 수시모집에서 총 414명을 모집하고 성적반영은 학교생활기록부(50%)와 면접(50%)를 적용한다.경도대는 이번 수시모집에서 공립대학이라는 정체성에 맞게 농어촌지역, 만학도, 기초생활수급자뿐만 아니라 소년·소녀가장, 다자녀·다문화가장자녀, 국가유공자, 경북지역인재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특별전형 제도를 마련했다.경도대는 지난 97년 교육여건이 취약한 낙후된 농촌지역에 학생들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균등한 고등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경상북도에서 설립한 대구 경북 유일의 공립대학이다.특히 경도대는 전국 최저 수준의 등록금과 전국 최고 수준의 장학금을 자랑하고 있고, 지방공무원임용후보자 장학생 선발제도를 운영해 매년 많은 학생들이 공직 에 진출하고 있다.김용대 총장은 “신도청 시대 중심대학으로서 저렴한 등록금, 다양한 장학제도를 통해 사회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학비 걱정 없이 더 나은 고등교육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5-09-02

예천 백전천 생태복원 시동

【예천】 예천군이 복개된 소하천을 자연 상태로 원상 복구해 자연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차별화된 생태도시 조성 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이 사업은 예천군이 군민들에게 친수 공간 제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한천 수계 도심하천 생태복원사업이 지장물 철거작업에 들어가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한천 수계 도심하천 생태복원사업은 예천읍 백전리 주택 밀집지역 백전천 360m 생태하천을 복원하는 것으로 총사업비 74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16년 말까지 생태원 1천226㎡, 교량 3개소, 목교 2개소, 여울 8개소, 둠벙 16개소, 생태어소블럭 40개소, 주차장 5개소 등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또 생태원 부지 내 각종 수목과 벤치, 파고라, 경관조명시설을 설치해 군민들에게 아늑한 휴식은 물론 여가공간을 확충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하천의 건강성 회복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특히, 이번 사업지구는 정부(기획재정부) 소유의 토지에 30년 이상 노후화된 개인주택이 존치하고 있어 관련법에 따라 주택 신축, 개축 등이 불가하여 주거 취약지역이었으나, 본 사업이 완료되면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는 한층 더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2014년 10월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토지 및 지장물의 보상금이 이주에 필요한 주택 구입비용에 턱없이 부족해 지지부진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사업 담당자들의 적극적인 설득으로 현재 99%의 보상 지급률을 보이고 있으며 1차 공사로 지장물 철거작업이 한창이다.군 관계자는 “복개된 하천의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과 지역주민들에게 친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인 만큼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해 지역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5-08-31

친환경 천적 방제기술 모색

【예천】 천적을 이용한 친환경농법에서 한국 농업 경쟁력의 길을 찾는다. 우리나라 친환경 농업의 메카로 발돋움한 예천에서 천적을 활용한 친환경 농업 워크숍이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천적연구회(회장 최병렬, 농촌진흥청)는 27, 28일 이틀간 예천군농업기술센터 실증시험장에서 천적연구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천적연구회 워크숍을 개최했다.국내에는 2010년 이후 천적을 사용하는 친환경농업기반이 구축되기 시작했으나 정부지원이 줄어든데다 천적회사의 도산으로 천적농업기반이 무너졌다. 이후 값비싼 외국의 천적을 구입하면서 천적을 이용하는 농업인들은 경영비 증가로 인한 친환경농업 유지에 어려움이 가중돼 왔다.천적연구회의 이번 예천 워크숍은 천적 농업이 가진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고 천적을 사용하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이다.이번 워크숍은 학계와 연구소, 농업기술센터, 천적사용 농업인이 참석해 `천적과 작물보호제의 하모니`라는 주제로 `시설재배지 해충의 천적과 농약의 혼합사용 기술이해(최병렬)`, `경기도 천적곤충지원사업화 지원센터 운영(이영수)` 등 6개 과제를 발표하고 생산기술을 토론했다.또한, 예천군이 생산한 천적을 이용해 친환경영농을 실천하는 개포면 변창우, 윤원봉 농가의 시설고추 생산현장도 견학할 예정이다.그동안 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값싼 콜레마니진딧벌 뱅크플랜트와 왕겨와 쌀겨를 이용한 총채가시응애 생산 기술 등 천적 4종을 개발해 20여 농가에 시험 보급해 해충방제에 우수한 결과를 얻었다.박창수 예천부군수는 환영사에서 “예천군은 값싸게 천적을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지속적으로 연구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천적농업이 확대 보급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천적연구회`는 대학교수, 농촌진흥청 연구직, 지도직 공무원, 천적회사직원, 천적이용 농업인이 모여 1999년도에 설립해 매년 1~2회의 심포지엄 및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해충과 천적의 이해` 등 5종의 천적관련 책자를 발행했고 2010년까지 `동부세레스` 등 10여개의 천적회사 창업에 기여한 단체로 천적이용 기술의 실용화에 앞장서 오고 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5-08-28

“한국공군 선진 정비술 배우러 왔어요”

【예천】 공군 제16전투비행단(이하 `16전비`)은 국산 초음속 전투기 FA-50PH(필리핀 버전)를 도입하는 필리핀 공군의 정비사들을 대상으로 FA-50 정비현장체험을 실시했다. 사진 이번 정비현장체험은 올해 10월 말부터 FA-50PH 12대를 도입해 운용하는 필리핀 공군에게 한국 공군의 선진 정비기술을 전수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지난 7월 6일부터 11월 3일까지 약 4개월간 필리핀 공군정비사 36명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정비현장체험 과정은 기체, 기관, 무장, 항공전자계통 등 16개 과정 11개 차수로 진행되고 있으며, 그동안 일선 부대정비 및 야전정비 교육을 통해 축적된 한국공군의 노하우가 이들의 기술 습득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이번 과정에 참여한 필리핀 공군 정비사 Rodil Quinto Carino 상사는 “체계적인 정비기술, 안전활동, 작업 중요도에 따른 2중, 3중 확인 감독 등이 무척 인상 깊었으며, 이곳에서 습득한 정비기술을 바탕으로 FA-50PH를 성공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또 정비현장체험을 주관한 16전비 분석훈련과장 백일호 소령(학군27기)은 “6·25 전쟁 참전국인 필리핀에 한국공군의 선진 항공기술을 전수함으로써 고마운 마음을 전할 수 있었다”며, “FA-50PH 항공기가 성공적으로 전력화돼 한국-필리핀 우호증진과 필리핀 평화를 지키는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필리핀이 도입하는 전투기 FA-50PH는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전투기로, 최대 마하 1.5의 속도로 비행이 가능하며 합동정밀직격탄(JDAM)과 지능형확산탄(SFW)과 같은 정밀유도무기를 최대 4.5t까지 탑재할 수 있다. 또 전술데이터링크도 장착돼 실시간으로 전장 정보를 빠르게 교환할 수 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5-08-27

예천군, 올 첫 벼베기 실시

【예천】 예천군은 추석을 한 달여 앞두고 24일 예천읍 서본리 서정자들 권오귀 농가 논에서 첫 벼베기를 실시했다.이날 벼베기에는 이현준 군수가 함께 참여해 지난 4월 27일 조생종 한설벼를 모내기한 후 120일 만에 결실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이번 첫 수확을 시작으로 오는 8월말까지 68농가에서 재배한 42ha 조생종 벼를 수확한 후 예천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을 통해 예천햅쌀로 전국의 하나로마트와 달성유통센터 등에 예천 쌀을 대표해 출하하게 된다.특히, 올해 예천지역에는 극심한 가뭄과 폭염이 이어지는데도 불구하고 작황이 좋고 병해충 발생이 지난해에 비해 현저히 감소하는 등 벼 생육상태가 좋아 고품질 쌀이 생산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이현준 군수는 “어느 해 보다 기상 여건이 좋지 않아 지독한 가뭄과 찌는 듯한 무더위를 견뎌내고 수확의 결실을 보고 작황도 아주 좋아 구슬땀을 흘린 보람이 클 것 같다”며 농가를 격려하고 “추석명절에 맞춘 출하로 농가소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매년 햅쌀 출하로 일반 쌀보다 높은 가격을 받고 있어 쌀시장 개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 생산 농가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정안진기자ajjung@kbmaeil.com

2015-08-25

`활 문화` 유네스코 등재 예천군·몽골 힘 모은다

【예천】 이현준 예천군수가 몽골정부의 `활 문화 유네스코 등재`에 협조를 이끌어내 `세계문화도시 예천`의 브랜드를 제고시키겠다는 예천군의 야심찬 프로젝트에 청신호가 켜졌다.이현준 예천군수(예천세계활축제추진위원장)는 지난 21일 경주 힐튼호텔 소회의실에서 경주세계엑스포 참가를 위해 방한한 투무르바타 야드마 몽골 교육문화과학부 차관 일행과 `세계활연맹 창설 및 활 문화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협의를 갖고 구체적인 로드맵에 합의했다.이번 만남은 지난 7월 9일부터 5일간 예천군이 몽골을 방문한 이후 두 번째 만남으로 양국이 활을 통한 문화교류 협력에 암묵적 동의가 이루어진 터여서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순조롭게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올해 12개국이 참가해 오는 10월 15일부터 개최되는 제2회 예천세계활축제를 계기로 양국의 문화교류를 확대하기로 합의하고 구체적으로 몽골 문화부를 대표하는 문화교류사절단을 포함한 몽골의 전통활 시연단을 참여시키겠다는 확답도 얻어냈다.이 군수는 이 자리에서 전통 활 문화가 세계를 이끌어 온 보편적인 문화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양국이 국제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활 문화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협력과 예천군이 주도하는 세계활연맹 창설에 합의사항을 재확인했다.이에 투무르바타 야드마 몽골 차관은 몽골의 활쏘기, 씨름, 말타기는 몽골을 상징하는 중요한 문화이며 활쏘기를 단순히 스포츠로만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강조하면서 활을 유네스코에 등재시키는 것은 몽골에서도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특히, 야드마 차관은 활쏘기가 단순 스포츠를 넘어 말타기, 씨름 등과 함께 몽골을 상징하는 문화인 만큼 활 문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국가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이현준 군수는 “활 문화의 중심인 양국이 적극 협력키로 한 성과는 자치단체가 다른 국가를 상대로 펼친 소중한 외교적 성과로 예천군이 세계 활 문화 메카임을 각인시키기 위한 더 많은 성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예천군은 한국 활의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가치를 만들어온 자치단체로서 활 문화를 인류 보편 무형유산으로 유네스코에 등재를 통해 세계 활 문화의 중심으로 만들고 이런 네트워크와 콘텐츠를 바탕으로 `예천세계활축제`를 세계의 축제로 성장시켜 예천을 국제적 문화의 고장, 예천의 문화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5-08-24

이현준 예천군수 `발로 뛰는 현장행정` 분주

【예천】 이현준 군수는 19일 을지연습 상황보고회를 마친 뒤 지장물 철거작업이 한창인 `한천 수계 도심하천 생태복원사업` 등 현장을 찾아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했다.이 군수는 이날 예천읍 백전리 소하천에 추진 중인 한천 수계 도심하천 생태복원사업장을 찾아 주요 공정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완벽시공을 당부했다.사진 이 군수는 이 자리에서 “사업추진에 따른 국비예산 16억 원 추가 확보는 물론 사업부지내 이주민이 이주에 필요한 주택구입 비용 부족 등을 사유로 보상금 수령을 거부하는 주민들에 대한 적극적인 설득과 협의를 이끌어 내달라”고 주문했다.이 군수는 또 “사업 착수 단계부터 각별한 관심을 갖고 공정을 정확히 처리하고 현장에서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건의사항을 검토할 수 있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업무를 처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 군수는 이어 기후변화에 따른 강수부족이 예상되는 가운데 예천상수도 취수장 내성천 현장을 점검하고 상수도 수질관리 실태 및 운영상황을 위한 직원들의 노고에 격려하는 한편 지방상수도 현안사항에 대한 추진상태와 미비점에 대한 보완 조치를 지시했다. 한편, 한천 수계 도심하천 생태복원사업은 예천읍 백전리 주택 밀집지역에 360m 규모로 생태하천을 복원해 조성하는 데 총사업비 74억원을 투입해 오는 2016년 말까지 생태원 1천226㎡, 교량 3개소, 목교 2개소, 여울 8개소, 주차장 5개소 등의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5-08-20

“인생 2막, 청춘대학으로 열자”

【예천】 예천농협(조합장 이달호)은 최근 예천농협 2층 회의실에서 지역사회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원로조합원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안락한 노후 생활과 함께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여 자기 계발을 도모하기 위해 제2기 청춘대학을 개강했다. 예천농협 청춘대학은 원로조합원들을 위한 맞춤식 교육을 통해 노년의 아름다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급변하는 사회 정보 및 문화습득의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활기찬 노년생활을 위한 인생 2막 설계에 도움을 주고자 농협 원로조합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제2기 청춘대학은 반용기(상리) 학생장을 비롯한 교육생이 사랑반, 행복반, 희망반, 열정반 4개 반으로 나눠 인생 2막의 아름다운 삶을 위한 교육과 교육생간 화합과 친목을 다지며 사회봉사자로서 활기찬 노년생활 영위를 위한 교육이 이루어진다.예천농협 제2기 청춘대학 지난 13일 개강해 오는 10월 22일까지 3개월 동안 1주일 한번씩 열리며 첫 강의는 예천농협의 김형태 상임이사의 `우리농협의 현황`이란 내용으로 실시됐다.예천농협 청춘대학 이달호 학장은 “예천농협은 조합원 어르신들께 건강하고 보람된 삶을 도모하고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여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내시는데 보탬이 되고자 청춘대학을 개강하게 되었다”고 말했다.이 학장은 이어 “그동안 쌓아 오신 풍부한 삶에 대한 경험과 이번 청춘대학 교육을 통해 농업과 농촌사회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고, 농촌과 도시가 상생하여 발전할 수 있도록 농협과 함께 농촌사랑을 실천하고 신도청 시대를 맞이하는 예천의 발전에도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5-08-19

예천군 신청사 청사진 나와

【예천】 예천군의 오랜 숙원인 신청사 건립 청사진이 나왔다. 예천군은 청사의 사무 공간 부족 및 협소한 주차 공간 해소와 신도청 시대를 맞아 급격한 인구증가와 행정수요 증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신청사 건립을 추진해 왔다. 군은 17일 오전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 관련부서 담당자 및 용역사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 신청사 건립 기본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이날 보고회는 그동안 수차례 최적의 청사 건립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과정을 거치며 타당성을 검토해 반영한 기본설계(안)에 대해 신청사의 건물배치 및 평면계획, 건물형태, 동선계획, 주차계획 등을 심도있는 토론을 거쳐 최종안을 확정했다.신청사는 예천읍 대심리 353번지 일대 4만1천893㎡ 부지에 1만1천193㎡(본청사 및 의회청사) 규모로 지어진다.군 신청사는 지난 5월 설계공모에 의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친환경 에너지절감 건축물로 지역 상징성과 실용성이 조화를 이루는 아름답고 편리한 청사로 지어진다.건립공사는 오는 10월말까지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한 뒤 올해 말 공사에 착공, 오는 2017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군은 2017년 말까지 이전을 목표로 신청사 건립을 추진하게 되며 이전이 완료되면 지역주민 및 민원인들에게 쾌적한 환경과 각종 편의시설 제공으로 서비스의 질을 높임으로써 군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킬 뿐 아니라 문화 공간 등을 조성해 군민들이 함께 이용하는 청사로 꾸밀 계획이다.이현준 군수는 “신청사는 군민과 직원들이 사용하기에 불편이 없고 지역의 상징성을 높일 수 있는 품격있는 실용적인 청사가 건립되도록 실시설계에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5-08-18

“예천삼강문화단지 등 국비예산 확보 지원을”

【예천】 이현준 예천군수는 지난 13일 오후 2시 예천군을 내방한 도종환 국회의원 일행을 영접하고 국가 지원예산 지원을 건의했다.이날 도종환(새정치민주연합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비롯한 전통시장서민경제살리기국민운동본부이사장, 도기욱 경북도의원, 도장섭 예천군노인회장 등 일행은 `명심보감`에 수록된 효행이 지극한 도시복 효자의 후손으로 도시복 생가 등 도효자 관련 유적지 방문을 위해 예천군을 내방했다.이현준 군수는 이날 예천군 상리면에 위치한 효공원, 예천충효관 등 현장을 직접 안내하면서 충효의 고장으로서 지역사업과 발전방안에 대해 설명했다.사진 이 군수는 이 자리에서 대규모로 추진 중인 예천삼강문화단지 조성사업과 소백산 하늘공원 조성사업 등 지역 문화관광 분야 현안사업에 대한 현황과 사업의 필요성 등을 설명하고 지역 현안사업 해결과 군 발전을 위한 국가 지원예산 확보에 적극적인 도움을 요청했다.도종환 국회의원 일행은 이 군수에게 도효자 공원조성과 충효관의 우수한 효 콘텐츠 등 도효자 관련 선양 및 교육에 많은 투자와 노력을 하고 있는데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하기도 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5-08-17

예천서 `어린이 성폭력 예방·성교육` 공연 눈길

【예천】 최근 어린이 성폭력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예천군에서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이를 예방하는 뮤지컬 공연이 열려 눈길을 끌었다. 성폭력 예방 및 성교육 뮤지컬인 `너랑 나랑 왜 다르지`공연이 11일 예천문화회관에서 오전, 오후 2회에 걸쳐 열렸다. 이날 공연에는 지역 5~7세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 등 1천여명이 관람했다.이번 성교육 뮤지컬은 미취학 아동도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이야기와 해설을 곁들인 뮤지컬로서 `알기 쉬운 우리 몸, 신비한 생명의 탄생, 가족`세 단락으로 구성해 닥터 오라는 재미있는 박사가 등장해 이야기를 전개해가며 극 전체를 이끌었다.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인형으로 분장한 배우들이 신나는 노래와 춤을 통해 어린이들의 흥미와 재미를 유발해 여자와 남자의 다른 몸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를 통해 생명의 신비함과 우리 몸의 소중함을 아주 특별하게 전달했다.특히, 어린이들이 많이 궁금해 하는 내용의 질문을 받아 알기 쉽고 재미나게 답해줌으로써 어린이들의 궁금증을 자연스럽게 해소하고 성범죄에 미리 대처할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는 성교육으로 진행됐다.예천군 관계자는 “전문극단을 초청해 진행했던 이번 공연을 통해 관내 어린이들이 생명의 신비함과 우리 몸의 소중함을 느끼고 성폭력에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정안진기자ajjung@kbmaeil.com

2015-08-12

신도청 직통로 주변 활성화 모색

【예천】 예천군은 11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신도시와 함께 상생발전 기반구축을 목표로 추진 중인 `신도청 직통도로 주변지역 활성화계획수립 연구용역` 2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관련분야 실과소장, 예천군 발전위원회 위원 등 16명이 참석, 그 동안 연구용역 추진경과와 권역별 주요 발전전략 및 활성화 사업 아이템을 발표했다.이번 보고회는 지난 6월 24일 가졌던 중간보고회 시 당초 제시했던 3개 권역 23건의 활성화 사업아이템에 대해 예천군 발전위원회에서 논의했던 의견과 지적사항을 반영하고 보완한 내용을 재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용역을 맡은 오희산 한국산업 개발연구원 책임연구원으로부터 지난번 용역결과 3개 권역으로 나눴던 신도청 직통도로 주변 활성화계획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총 5개 권역으로 예천읍 시가지 일대, 남본리 철도이설 부지 일대, 왕신·종산리 일대, 형호리 일대, 호명면소재지 일대로 구분하여 각각의 발전목표 및 전략, 활성화사업 아이템을 제시했다.이어 가진 토론시간에 동양대학교 이도선 교수를 비롯한 예천군발전위원회 위원들은 권역별 발전목표 및 전략, 활성화사업 아이템에 대해 다각도로 검토하여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이현준 군수는 “철저한 준비를 통해 우리 군이 가지고 있는 각종 위협요소와 약점은 최대한 보완하고 강점을 살려 예천읍과 신도시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용역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5-08-12

활의 고장 예천, 세계 알린다

【예천】 활의 고장 예천이 활 문화 세계화와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이현준 예천군수(예천세계활축제추진위원장) 일행은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남녀노소가 활쏘기를 즐기는 세계 활 문화의 중심 국가 중 하나인 부탄 방문 길에 올라 양국간 문화교류를 위한 업무협의를 이어갔다.이 군수는 총리를 두 차례 역임한 부탄활협회 회장인 Lyonpo Dr. Kinzang Dorji(리온포 킨장 돌지)를 만나 활을 통한 양국 문화교류 협력의 장을 열고 10월에 개최되는 제2회 예천세계활축제에 부탄의 활쏘기 문화를 알리는 시연단을 참가시키겠다는 답변을 얻어냈다.또 활 문화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협력과 예천군이 주도하는 세계활연맹 창설에도 합의했다.또한, 부탄의 문화내무부 행정장관과 교육부 행정장관, 부탄의 수도 팀푸시장, 부탄 올림픽 위원장 등과의 릴레이 만남을 통해 이러한 사항을 재확인하고 예천과 부탄, 몽골이 함께 활 문화의 세계화를 위해 적극 교류하고 협력하기로 했다.이 군수는 부탄을 통치하는 주요 인사들과의 환담에서 전통 활 문화가 세계를 이끌어 온 보편적인 문화임을 강조하고 부탄, 몽골과 함께 3국이 국제적 네트워크를 구축, 전통활 문화를 세계적인 문화로 육성시키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이 군수는 이러한 노력의 첫 출발로 활 문화의 유네스코 등재와 세계 활 연맹 창설을 제안했다.지겔 우겐 왕축 부탄 올림픽 위원장은“활 문화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한다는 것은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고 말하며 “예천군의 발상과 제안에 공감하고 이현준 예천군수가 활 문화 교류협력을 잘 이끌어 줄 것”을 덧붙였다.이현준 예천군수는 “부탄 방문은 활 문화의 중심인 양국이 적극 협력키로 하는 실질적인 성과는 물론 자치단체가 한 나라를 상대로 펼친 소중한 외교적 성과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밝히며 “예천세계활축제를 통해 예천을 세계 활 문화 중심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한편, 예천세계활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달 9일 활 문화의 국제교류 협력추진을 위해 몽골을 방문해 세계 활 연맹창설과 활 문화의 유네스코 등재 문제에 대해 물꼬를 튼 바 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5-08-07

신기한 곤충과 이색체험… 예천곤충페스티벌 인기

【예천】 예천군 상리면 곤충생태원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는 `2015 예천곤충페스티벌`이 개장 5일째를 맞으면서 1만명에 가까운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는 등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사진 당초 메르스 여파로 관람객이 예년에 비해 다소 감소하리라는 예상과 달리 폭염주의보 속에서도 관람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이는 살아있는 곤충을 테마와 신기한 곤충을 직접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잘 마련되어 있는 등 학생들의 체험학습의 장으로서 기능을 하기 때문이다.예천곤충페스티벌은 오는 10일까지 `즐거운 여름방학 곤충나라로!`라는 부제로 곤충생태원 일원에서 총 20여종의 신비로운 곤충세계와의 만남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열린다.특해 올해는 새로운 3D 입체 영화상영, 거미인간 체험 등에 사람들이 몰리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총 규모 24만3천836㎡의 공간에 조성된 예천곤충생태원은 백두대간의 청정한 자연 속에 90여종의 식물과 신기한 곤충의 세계가 펼쳐지면서 어린이들의 체험과 가족나들이 그린 투어리즘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특히, 국내 유일의 동굴곤충나라, 전국 최대 나비터널, 13만 마리의 비단벌레로 꾸며진 비단벌레관, 6만7천여 개의 벌방을 가진 초대형 말벌집 등은 인기를 얻고 있다.또한, 살아있는 곤충인 사슴벌레, 장수풍뎅이, 호박벌, 호랑나비 등을 직접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으며, 신기한 파충류와 다양한 수서 곤충들을 전시해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곤충의 메카인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청정자연 속에서 신기한 곤충과의 만남, 즐거운 곤충 생태체험 등 곤충 속에 담긴 이야기로 관람객들이 멋진 추억을 만들고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5-08-06

이달 한달 불법 주·정차 집중 단속

예천군은 예천읍 시가지 불법 주·정차 단속 CCTV를 2곳(천보당사거리, 대심통닭 사거리)에 추가로 설치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단속에 들어갔다. 사진 군은 그간 주·정차 무인단속 CCTV를 추가설치한 뒤 7월 한 달간 현장계도와 단속을 통해 홍보를 해왔고 은붕어 잡이 축제기간 중에는 천보당사거리에서 관광객들에게 현장안내를 통해 불법 주정차 및 교통체증 예방 홍보활동도 펼쳤다.군은 8월 한달간 불법 주·정차의 조기 근절을 위해 경찰과 합동으로 집중단속을 펼치며 특히, 천보당사거리 교차로와 횡단보도, 버스승강장 주변 불법주차와 이중주차 행위는 즉시 단속을 실시해 상설시장 주변 교통체증을 근절한다는 방침이다.또한, 등·하교 어린이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예천초등학교 인근 대심통닭 앞 사거리에도 CCTV를 설치해 집중 단속을 벌인다.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내 불법 주정차 구역에 단속된 차량은 과태료가 중과(승용차 8만 원, 승합차 9만 원)된다.군 관계자는 “이번 단속을 통해 상습 정체지역인 상설시장 주변의 병목현상이 상당부분 해소될 뿐만 아니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효과도 높아 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천보당 사거리 대각주차는 어떠한 경우에도 근절시킬 계획”이라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5-08-05

예천 용궁순대축제 성황리에 막내려

【예천】 예천군은 휴가철과 방학을 맞아 관람객들을 모으고 지역을 알리기 위해 개최하는 여름 테마 4대 축제 중 하나인 `제4회 예천용궁순대축제`사진가 용왕님의 땅 예천군 용궁면에서 개막했다.올해로 4회째를 맞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그 명성을 더해가는 예천용궁순대축제는 예천군 대표 먹거리인 용궁순대를 테마로 용궁면 전통시장 일원에서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열렸다.첫 날인 31일 오전 10시 30분 풍물단 길놀이와 식전공연으로 문을 열었고 특히, 축제이름에 걸맞은 `순대커팅`이라는 이색적인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용왕님이 반한 그 맛! 용궁순대`를 주제로 제4회 예천용궁순대축제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이 날 품바쇼, 마술 등 공연행사 뿐만 아니라 지역 특산품인 토끼 간 빵, 회룡포 참기름은 물론 지난 5월 축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업무협약을 맺고 초청받아 참가한 논산시 강경읍 강경발효젓갈 등의 판매행사가 진행돼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둘째 날인 1일 오후 5시,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흥을 돋우고 함께 호흡하는 축하공연으로 안동MBC `즐거운 트로트세상` 특집 공개방송에 진성, 한혜진, 배일호, 금잔디 외 다수의 특급가수가 출연하여 관람객들과 함께 즐기는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다.축제 마지막 날 2일에는 예천군 12개 읍·면을 대표한 가수를 선발해 노래실력을 자랑하는 `제4회 예천 용궁순대 가요제`를 비롯한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관광객들의 재미와 흥미를 고조시켰다.특히, 올해는 전국적으로 맛있기로 입소문난 `용궁순대`를 테마로 예천의 대표 먹거리를 홍보하는 한편 지역의 농·특산물을 홍보·판매에 주력하기 위해 축제장을 옮겨 확장해 판매부스를 늘리고 `스티커 랠리`와 같은 체험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더욱 내실있는 축제로 거듭났다는 평가다.박용성 추진위원장은 “해를 더할수록 성숙한 축제의 면모를 갖춰 보다 나은 축제로 거듭나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시켜 준비했고, 우리 지역의 대표 먹거리인 용궁순대와 지역 특산물을 많이 알려 지역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5-08-03

신도청 진입로 완공 `하세월`

【예천】 경북도청 신도시 진입도로 개설공사가 수많은 악재가 겹치면서 적기 공사가 어려울 전망이다.경북도는 11월 말에 신도청으로 완전 이전을 발표한 터여서 각종 정주여건 부족을 이유로 경북도청 공무원들과 일부 기관단체에서도 도청 이전 시기를 늦춰야 한다는 불만이 제기되고 있어 진입도로 완공 시기에 도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경북도는 예천군 지역주민들의 도청이전 신도시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간 균형개발을 위해 지난해 3월 예천군과 도청 신도시 간 8.5㎞을 연결하는 4차선도로 개설 공사에 착공, 올해 말 완공할 예정이었다.그런데 올해 말 완공 예정이던 신도시 진입도로 개설 공사는 현재 전체 공정률이 36%에 불과해 내년 말 준공도 장담키 어려운 실정이다.이는 토지 보상 업무가 당초 계획보다 늦어져 실질적인 공사가 올해 초에 시작된데다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하청업체들의 각종 잡음으로 인한 공사 지연이 원인이었던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특히 발주처인 경북도가 지역 언론의 공사 관계 기사에 너무 민감한 나머지 공사업체가 공사보다는 대외적인 업무에 매달리느라 시간 낭비를 하고 있는 것도 공사 차질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이 공사 관계자들의 전언이다.업체관계자는 “내년 6월 말 완공을 목표로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적기 공사를 위해서는 지역주민들과 행정 당국의 협조도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5-07-30

“곤충과 멋진 추억 만드세요”

【예천】 예천군은 여름방학을 맞아 상리면 곤충생태원 일원에서 개최하는 `2015 예천곤충페스티벌` 손님맞이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곤충페스티벌은 오는 8월 1일부터 8월 10일까지 10일간 `즐거운 여름방학 곤충나라로!`란 부제로 파충류 및 살아있는 곤충전시, 3D 입체 영화 상영, 나무곤충 만들기, 부대행사 등 신비로운 곤충세계와의 만남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특히, 3D영상관에서는 올해 처음 상영하는 영상물 `마야`, `숲이야기`가 상영되고 종전에 없던 거미인간 체험 부스도 운영하는 등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로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인다.또한, 살아있는 곤충인 사슴벌레, 장수풍뎅이, 호박벌, 호랑나비를 직접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으며 곤충정원 야외 체험부스에서는 나무곤충 만들기, 유충 기르기 유료체험과 물판박이, 비눗방울 놀이 등은 무료로 즐길 수 있다.이 밖에도 곤충 그림그리기 대회, 곤충 스탬프랠리, 소원달기 등 재미있고 흥미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된다.곤충생태체험관에서는 곤충의 역사와 생태를 접할 수 있고 13만 마리의 비단벌레로 만든 비단벌레관, 화려하게 꾸며진 세계나비관, 6만7천여개의 벌방을 가진 초대형 말벌집, 곤충의 생활상을 축소한 디오라마, 버미즈 파이톤, 비어디드래곤, 볼파이손 등 신기한 파충류와 하늘소 등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곤충이 전시되어 있다.동굴곤충나라에서 동굴곤충을, 초대형 나비터널에서 다양한 종류의 나비를 관찰할 수 있다. 더위를 잠시 잊을 수 있도록 실개천과 바닥분수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이채로운 식충식물원과 장수풍뎅이 모형의 전망대에 올라 생태원을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 색다른 경험도 제공한다.예천군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곤충생태원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해 다양한 체험과 전시 및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며 “백두대간의 맑고 깨끗한 자연에서 어린이들이 맘껏 뛰어놀면서 곤충을 배우며 가족과 함께하는 신나는 여름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2015-07-30

이현준 예천군수, 삼강 문화단지 조성현장 점검

【예천】 이현준 예천군수는 예천 삼강 문화단지 조성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주요 공정에 대한 설명과 추진상황을 일일이 점검하는 등 현장중심 행정을 펼쳤다. 이번 점검은 오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열리는 `2015 삼강주막 막걸리 축제`를 앞두고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청정 예천을 널리 알리고 축제장 인근에서 추진 중인 공사로 인해 행사에 참여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위험시설물을 사전 점검했다.이 군수는 현재 13%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예천 삼강 문화단지 조성사업 추진 상황과 시설물을 점검하고 사업관리단으로부터 향후 단계별 시공계획을 보고를 받은 뒤 발주처와 시공자간 주요 공정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이 군수는 사업현장을 직접 점검하면서 `현장에 답이 있다`는 현장 행정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관내에서 추진되고 있는 최대 사업장으로 관심이 많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사업추진 상 문제를 최소화하는 등 현장중심의 행정에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또한, 여름철 무더위로 나태해지기 쉬운 안전 불감증으로 관내 사업장에서는 단 한 건의 재난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개인의 안전수칙 및 사업장의 안전관리 등 재난 예방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5-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