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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임산부 초음파 쿠폰 5매 지원

정안진기자
등록일 2017-01-18 02:01 게재일 2017-01-18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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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보건소, 임신·출산 서비스 확대

【예천】 예천군보건소는 행복한 출산과 육아를 위해 임신·출산에 대한 지원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

올해 1월부터는 기존 1인 2매씩 지급하던 임산부 초음파 쿠폰을 5매까지 확대 지급하고, 셋째 아이 이상을 출산한 가정에는 출산 후 필요한 쇠고기, 미역 등의 산후조리식품을 지원해 다자녀 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줄인다. 이를 통해 산모와 아기의 건강증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것이 예천군보건소의 의지다.

초음파 쿠폰 지원대상은 지역내에 주소를 둔 임산부로 보건소를 방문해 쿠폰을 발급받아 예천권 병원 산부인과에서 검사를 받으면 되고, 산후식품 꾸러미를 지급받기 위해서는 읍·면에 출생신고 시 통합처리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또한, 보건소는 예비부부·신혼부부 산전건강검진, 난임부부 지원, 선천성기형아 검사쿠폰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출산축하용품 지원, 출산육아용품 대여 등 결혼에서 육아까지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신·출산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해 건강한 아기출산 및 양육을 위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출산에 유리한 환경을 만들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행복한 예천을 만들기 위해 각종지원 대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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