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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신도시 연계로 도심 활성화

정안진기자
등록일 2017-01-23 02:01 게재일 2017-01-23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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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입도로 마련 등 왕래 쉽게<BR>성공적 `활축제 개최`도 역점
▲ 지난해 제2회 세계활축제 모습. /예천군 제공

【예천】 예천군이 올해 신도시와 연계되는 각종 기반시설을 정비해 이주민들과 상생하는 예천 도심을 활성화한다.

특히, 제3회 세계활축제 개최 및 세계전통활연맹 창립을 추진해 예천을 경북의 중심도시에서 나아가 세계적인 도시로 약진시킨다는 계획이다.

먼저, 도청 신도시 직통도로가 개통됨에 따라 주변 활성화를 위해 직통도로와 진호국제양궁장을 잇는 진입도로 사업을 추진, 군청사 이전으로 창출되는 도시기반의 역량을 확대해 신도시민들이 예천읍과 양궁장 등 예천의 기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제3회 세계활축제를 개최해 활의 고장 `예천`이라는 브랜드를 국내외로 알리고 예천을 중심으로 하는 세계 전통활연맹 창립으로 세계 활 문화 콘텐츠를 확보해 이를 관련축제에 접목하는 등 예천이 세계적인 활 중심도시로 부상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한다.

아울러, 2016년에 발주한 활 테마파크 조성사업 기본계획 용역이 완료되면 이에 필요한 사업비를 국비로 확보하기 위해 경북도와도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도청 이전에 따른 관련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올해는 세계적인 축제 및 활연맹의 창립으로 세계 속에 우뚝 서는 예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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