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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시설 확충·노후시설 정비

정안진기자
등록일 2017-02-01 02:01 게재일 2017-02-0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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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이 쾌적한 체육시설물 구축과 운영 관리로 양궁 및 육상종목의 전국대회 개최와 전지훈련을 유치해 지역 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예천군은 예천읍 대심리에 건축 중인 군청 신청사 부지 4천500㎡에 예천국민체육센터와 실내게이트볼장을 건립, 군민 모두가 여가를 즐기고 스포츠로 화합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또 예천읍 동본리 공설운동장 내에 5천400㎡ 규모로 건립 예정인 경북육상실내훈련장은 전지훈련 선수단 유치에 큰 도움을 주며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예천군은 지역 5개 학교를 대상으로 양궁팀 육성을 위해 6천만원을 지원하고, 전국규모 양궁대회 개최, 국내외 양궁팀 전지훈련 유치, 무료 양궁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양궁의 메카 예천군의 위상을 드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신도청 시대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문화체육시설을 확충하고 낡고 노후화된 시설은 개·보수할 계획이다”며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한 전지훈련팀 시설은 기존 시설과 연계해 건립하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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