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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맞춤형 복지정책 펼친다

정안진기자
등록일 2017-01-24 02:01 게재일 2017-01-2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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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예산 662억 확보<BR>저소득층·장애인 생활안정 지원<BR> 노인 행복잠자리 사업도 지속

【예천】 예천군이 올해 복지 분야에 662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를 토대로 장애인, 보훈가족, 기초수급자, 노인, 여성, 청소년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충족하는 맞춤형 복지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먼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의 안정적인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생계급여, 해산장제급여, 정부양곡 할인 지원 등에 71억원을 지원하고 기초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들의 안정적인 의료혜택을 위해 6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특히, 장애인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장애인 연금 및 수당 지원, 장애인의 여건에 맞는 맞춤 일자리 제공에 29억원을 투입해 장애인들도 사회구성원으로 함께 융화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확대해 갈 계획이다.

또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 및 보훈대상자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참전 유공자 명예수당 및 보훈명예수당 등을 지급하고 나라사랑교육 및 보훈행사 추진에 7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경로당 안전성 문제에 따른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도 경로당 CCTV 설치 및 보험가입을 위해 7천200만원의 예산을 들인다.

이 외에도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소외지역 어르신 단체와 봉사단체 차량을 연계한 온천이용 편의제공 사업과 독거노인 공동거주의 집 어르신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행복잠자리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힘쓸 방침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취약계층 어느 누구도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지역 주민 전체가 더불어 행복한 예천군을 만들기 위해 올해도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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