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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예천군 “온누리상품권으로 전통시장 살리자”

【예천】 예천군은 설을 맞아 9일 군청 현관에서 서민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구매 행사를 가졌다. 이날 예천군청 공무원을 비롯한 관내 각 기관 및 단체에서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5천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구매하는 실적을 올렸다.이번 행사는 소비자들이 편리함을 추구하며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등을 선호하는 소비패턴의 변화에 따라 상대적으로 전통시장이 침체돼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보다 많은 군민들이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또한, 군에서는 9일부터 17일까지 전통시장 장보기 활성화 기간으로 정해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오는 13일에는 예천읍 전통시장에서 장보기행사는 물론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도 함께 펼쳐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이현준 군수는 “지난 해에도 온누리상품권을 많이 구매해 주신 덕분에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큰 힘이 됐으며 앞으로도 직원들 상여금이나 선물로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해 주신다면 인정이 넘치고 활기찬 우리의 전통시장을 자주 찾게될 것”이라며 군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한편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발행한 전국 공통상품권으로 이번 행사 외 NH농협중앙회, 우체국, 새마을금고에서 상시 구매가 가능하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5-02-10

예천군 국비 확보 발빠른 행보

【예천】 예천군은 각종 국가지원 건의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비 확보를 위해 노력을 다각도로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4일 신동은 기획감사실장을 비롯한 예산, 시책개발 등 관련 업무담당자들이 국회를 방문해 이한성 국회의원 보좌관과 면담을 가졌다. 사진 이 자리에서 신동은 기획감사실장은 예천진호국제양궁장 일원에 종합훈련센터와 실내양궁장, 체험시설을 포함한 한국양궁원 조성사업과 인조잔디축구장 시설물 보강, 도촌~백석간 군도 4호선 도로 확포장에 따른 소요 예산을 국비로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특히, 도청신도시와 예천군의 상생 발전을 위한 기반시설 구축은 물론 지역주민의 염원 등 사업 당위성을 강력히 피력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신동은 기획감사실장은 “지역경기를 활성화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각종 군정 시책의 사업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및 관련기관을 지속적으로 방문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예천군은 비전2020 웅비예천 종합발전계획, 시책사업, 문화·관광·체육사업 등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16년 국가투자예산 57건 1천788억원 확보를 위한 보고회를 이달 중 개최하는 등 예산확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5-02-06

예천·울진 농기센터 손잡았다

【예천】 예천군농업기술센터와 울진군농업기술센터는 4일 예천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 회의실에서 친환경농업 기술개발 및 지역특화 작목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예천군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전국 농업기술센터에 근무하는 농촌지도직 공무원이 1996년 국가직에서 지방직으로 전환된 이후 농촌지도기관 간 체결되는 최초의 업무협약이라 그 의미가 크다.그간 농촌지도직이 지방직으로 전환되면서 시·군간 인사교류가 단절됨으로써 보이지 않는 농업기술 장벽이 고착화 돼 한국 농업의 균형 발전이라는 측면에서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었다.이에 예천군의 곤충바이오엑스포와 울진군의 친환경농업엑스포 개최를 통한 친환경농업 발전이라는 당면 목표를 공유하는 입장이라서 이번 업무협약의 실질적인 효과는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앞으로 이번 협약체결로 양 기관은 친환경농업과 지역특화작목 육성을 위한 공동연구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적응 실증시험을 확대하며 농업인 교육 등을 위한 강사진 교류에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장면식 예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함께 뜻을 모아 지역특화 작목 육성을 위한 공동연구의 물꼬를 트고 농업기술 지도 보급 역량 강화로 지역사회 발전과 농업인이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5-02-05

예천군 희망나눔캠페인 후끈, 3억3천만원 모아

【예천】 예천군은 `희망2015 나눔 캠페인` 성금모금 결과 총 996건에 3억3천200만원을 모금했다고 3일 밝혔다.지난해 11월 20일 사랑의 열매 달기행사를 시작으로 추진한 희망 2015 나눔 캠페인 성금모금 행사는 전반적인 경기침체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군민들의 기부문화 의식 향상으로 각계각층 사랑의 손길이 이어져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세상임을 실감케 했다.고액 기부자로는 LG디스플레이 석호진 노조위원장과 사회공헌팀 3천만원, ㈜경한코리아(대표 이상연) 2천500만원, 자옥산맥반석(대표 이동형) 1천만원, 동일기계공업㈜(대표 박장식) 1천만원 등 다수 출향인이 애향심을 보였다. 또한, 한맥C.C내 전원주택단지 거주자 및 직원, 골프애호가들이 합심한 한맥C.C연탄은행에서 연탄 1만9천장, 농정과 및 농업경영인연합회 연탄7천200장, 용궁순대(대표 박재길) 연탄 3천장 등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큰 도움을 주기도 했다.이밖에 삼성종합상사와 예천종합중기에서 각 100만원, 예천농협직원일동 320만원, 예천노인복지회관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기부한 25만원 등 고령자에서부터 어린 고사리 손에 이르기까지 참여의 손길이 이어졌다.예천군 관계자는 “군민 누구나 할 것 없이 희망2015 나눔 캠페인 행사에 참여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눔으로써 인심 좋고 살기 좋은 예천군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5-02-04

예천군 신도청시대 발전 걸림돌 뽑아낸다

【예천】 예천군은 2015년도 규제개혁을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 철폐에 중점을 두고 추진키로 했다.이에 군은 현장위주의 규제발굴 활동 및 신속한 규제사항 폐지를 위해 박창수 부군수를 추진단장으로 복지 규제개혁팀을 비롯한 13개팀 43명으로 구성해 규제개혁 TF팀을 운영하면서 경제활동의 걸림돌이 되는 규제 발굴로 신 도청시대에 걸맞은 주민편의와 창조경제를 실현할 계획이다.규제개혁 중점추진과제로 △성장기반 저해규제 개혁 △행정 규제시스템 개혁 △`수요자중심, 현장중심` 규제개혁 추진 △능동적 규제개혁을 위한 조직역량 강화 △민·관 협력 네트워크 운영으로 정하고 강력히 추진하기로 했다.특히 `수요자중심, 현장중심` 규제개혁을 위해 규제개혁 수요가 많은 6대 분야를 중점 추진분야로 설정하고 각계각층과의 협업을 통해 규제개혁에 대한 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군은 지난 23일 이 같은 내용을 주요골자로 한 2015년도 규제개혁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1차적으로 규제 20% 감축을 목표로 부서별 등록규제 검토와 과제 발굴에 들어갔다.또한 군은 지난해 마련한 행정규제개혁신고센터(온-오프라인), 예천군 규제 신고고객 보호·서비스 헌장 운영 규칙을 토대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규제개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군 관계자는 “올해는 보다 활기차게 규제는 낮추고 기업애로 해소와 서민생활 만족도는 높이는 실질적인 규제개혁으로 신 도청시대 지역성장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5-02-02

예천군 보조금사업 투명성 강화

【예천】 예천군은 지방보조금 사업의 건전한 예산편성운영 기준, 지원절차 등을 명확히 해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영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보조금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한다.이에 따라 28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예천군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위원장을 선출하고 2015년도 보조금지원 사업을 심의·의결했다.보조금심의위원회는 `지방재정법` `예천군보조금관리조례`에 근거해 올해 처음 구성해서 운영하고 있으며 교수, 지방의원, 외부전문가 등 민간인 10명과 당연직 공무원 3명 등 총 13명으로 임기는 3년이다.이날 주요 심의사항은 2015년 편성된 보조금 자체예산 99억8천500만원 중 해당 부서별로 사전 실무검토를 거쳐 심의 요구한 예천군 노인복지관 운영 보조금을 비롯한 총 61건의 사업에 대해 보조금 예산 편성, 공모절차에 따른 보조사업 대상자를 심의 선정했다.예천군 관계자는 “이번에 심의한 보조금이 적정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예산 낭비는 물론 보조금이 부정하게 사용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후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고 예천군 홈페이지에 `예천군 보조금`란을 신설해 보조금 예산편성부터 대상자 선정, 교부결정 및 평가까지 모든 과정을 공개토록 하겠다”고 밝혔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5-01-29

2014년 한국지방자치 경쟁력지수 조사 예천군 경영자원부문 전국 2위

【예천】 예천군이 27일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실시한 `한국지방자치 경쟁력지수 조사`에서 경영자원 부문 전국 기초군 단위 2위를 기록하며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한국지방자치 경쟁력지수 조사는 21세기 지역의 발전과 자치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자 1996년부터 전국 지방차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경쟁력의 현재 수준을 측정하고 변화의 추이를 분석하는 조사로, 자치단체가 정책적으로 활용할 가치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번 한국지방자치 경쟁력조사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전국의 227개 기초 시·군·구를 대상으로 경영자원부문, 경영활동부문 및 경영성과부문의 3개 부문에 경제활동인구, 교육, 문화수준 등 총 78개 지표를 기준으로 조사됐다.이번 조사에 예천군은 농업생산용지, 수자원용지 비율이 높았으며 총예산 대비 행정자산평가액, 관공서 및 주요기관 수, 1인당 세출액, 환경보호 세출액, 대학진학률 등과 같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예천군은 이번 결과를 수치로 반영하기는 어렵지만 오랜 세월 예천군 공직자들의 땀과 노력의 결실이라고 평가하면서 조사결과를 통해 지역의 강·약점을 파악하고 발전전략을 수립해 사업계획과 예산반영 등 과학적인 군정 운영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5-01-28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주의 당부

예천군 보건소는 겨울철 기온하락 등으로 급성설사질환 원인바이러스 중 노로바이러스가 증가 추세에 있어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발생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겨울철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는 추운 날씨로 인한 잦은 실내 활동으로 감염이 쉽게 이뤄질 수 있다. 따라서 손 ,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개인 위생관리와 식품조리 위생에 관한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 노로바이러스 장 관련 감염증은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유행성 위장염으로 나이와 관계없이 감염될 수 있으며 저온에서도 활발히 활동 해 겨울철 장 관련 감염증의 주요원인이 된다.감염경로는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 또는 물 섭취로 전파되며 감염자의 대변 또는 구토물 접촉으로도 감염된다. 잠복기는 24~48시간으로 주요증상은 오심, 구토, 설사, 복통, 권태감, 열 등이 나타나며 장 관련 증상은 24~48시간 지속될 수 있다.감염증 예방을 위해서는 음식물을 70℃에서 5분간 가열 또는 100℃에서 1분간 가열해서 먹고 외출을 한 뒤 손을 씻는 등 개인위생 관리를 습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보건소 관계자는 “구토, 설사 등과 같은 노로바이러스 감염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에 방문해 진료 및 검사를 받을 것”을 권유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5-01-27

예천군 신청사 건립 본격추진

【예천】 예천군이 경북도청 이전에 따른 신도청 시대를 맞아 늘어나는 행정수요에 대비하고 시가지의 균형 발전을 위해 군 청사를 외곽으로 이전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지난 해 7월부터 신청사 건립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시작으로 1993년 청사 이전을 위해 확보해 둔 예천읍 대심리 353번지 일대 4만1천386㎡ 부지로 이전계획을 수립하고 기본설계 현상공모 실시설계 등 절차를 거쳐 2017년 말 이전을 목표로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예천군청은 일제 강점기인 1930년대부터 현 부지에 위치해 84년간 한 곳에 있었으며 1981년 현재 건물을 신축해 35년이나 경과한 건축물이다.특히, 일부 조립식 건물을 함께 사용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공간이 협소해 직원들의 자리 배치가 어려워 업무능률이 떨어지고 게다가 사무실 부족으로 인근에 분산돼 업무를 보고 있는 열악한 형편이다.또한, 청사부지가 매우 협소해 군청을 찾는 민원인들이 주차 공간 부족으로 불편이 가중시킬 뿐 아니라 청사가 시내 중심에 위치해 있어 엄청난 교통 혼잡과 차량 증가로 시가지 주차공간이 턱없이 부족해 이면도로 불법주차 등 인근에 살고 있는 군민들이 불편과 위험을 호소하며 대책을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다.군의 장기적인 안목으로 외곽으로 청사를 이전하면 도청 소재지의 품격에 걸맞은 행정 도시로서 면모를 갖출 뿐 아니라 도시의 외연을 넓히고 도시기능의 변화를 가져옴으로써 지역 균형발전을 동시에 꾀하는 효과도 가져올 수 있다.예천군 관계자는 “도청 이전작업이 마무리되는 2027년이 되면 우리지역에 아파트 인구만 2만여 가구가 건립되기 때문에 늘어나는 행정 수요의 대처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필요성을 역설하고 “앞으로 지역 발전의 신성장 동력이 될 신청사 건립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이해를 당부한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5-01-22

예천온천 세수증대 효자노릇

【예천】 예천군이 운영하고 있는 예천온천이 수질을 최우선으로 풍부한 온천수를 자랑하며 탕 내 100% 온천수 사용으로 인기를 끌어 `작지만 큰 온천`으로 세수 증대에 노른자위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2000년 온천 개장한 이래 15년간 최다 이용객으로 정점을 찍은 2001년 42만6천137명이라는 기록이 깨지지 않을 것으로 여겨졌으나 2014년 43만8천95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돼 2001년 대비 1만1천958명 늘어난 역대 최대 이용객이 다녀가면서 새로운 기록을 세우게 된 것이다.지난 한 해 예천온천을 찾은 이용객은 2013년도에 비해 5만28명(13%) 증가한 43만8천95명으로 집계됐으며 이에 따른 매출액도 작년보다 15% 증가해 15억3천900만원의 영업수입을 올렸다.특히 3억8천500만원이라는 놀랄만한 순수익을 올렸다고 군은 밝혔다.이 같은 결과는 협소한 기존 시설을 최대한 활용해 보다 쾌적한 환경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남·여탕에 100㎡ 규모로 아담하게 조성된 하늘이 열린 노천탕 증축으로 온천장의 협소함을 다소 해소하고 또 다른 묘미를 제공하면서 온천욕 만족도가 높아져 이용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2013년부터 예천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와 연계해 사회복지시설 및 종교단체 차량을 이용해 추진하고 있는 교통 불편 지역 어르신 단체를 위한 온천욕 사업도 한 몫 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이와 함께 저렴한 입욕요금도 큰 역할을 했다. 지난 해 11월 17일부터 이용요금이 일괄 500원씩 인상되기는 했지만 타 지역 온천장 보다 저렴해 다소 먼 거리를 달려오더라도 부담없이 피로를 풀 수 있다.예천군 관계자는 “온천을 찾는 이용객의 입장에서 편의시설을 보강하고 직원 친절교육 등 서비스 향상을 바탕으로 한 발 앞서가는 행정으로 이용객들의 만족도와 쾌적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5-01-21

예천군 새해 화두는 안전·힐링

【예천】 예천군이 안전문화운동 활성화와 재해위험지구 정비, 한천고향의 강 정비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을 통해 안전 문화의식을 확산시키고 새로운 힐링 공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18일 군에 따르면 2014년 안전문화대상 최우수상 수상을 계기로 생활 주변의 안전점검과 안전문화 캠페인 전개 등 안전문화운동을 더욱더 활성화하고 재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 불감증 해소와 안전문화의식 고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또한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인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사전에 보호하기 위해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으로 호명면 담암재해위험지구 정비 40억원, 마전천 외 14지구에 58억5천만원을 투자하는 하천정비 사업을 추진해 매년 반복되는 피해를 예방할 방침이다.특히 한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은 역사와 문화 및 하천환경을 고려한 복합정비사업으로 명품 하천 조성에 따른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총 사업비 223억원을 투입해 2016년까지 연차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올해 4차 사업은 오는 2월에 발주할 계획으로 예천교 하류 자연석쌓기, 약포광장과 오토캠핑장 등 휴게 친수시설, 친환경녹색주차장, 자전거도로 완료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예천군 관계자는 “안전문화운동 활성화, 재해 취약지역 및 하천정비 사업 추진으로 군민생활 편의를 도모하고 안전 예천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5-01-19

예천군 문화융성시대 기반 구축 팔걷었다

【예천】 예천군은 박근혜 정부의 4대 국정기조 중 하나인 문화융성 구현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의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전통문화를 전승 보존해 나가기 위해 지난해 보다 71억원 많은 18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지역 문화원과 예술문화단체연합회를 중심으로 지역 문화예술단체와의 연대를 강화하고 각종 문화행사를 지원해 자생력을 증진시키며 문화융성을 선도할 수 있는 문화예술단체를 육성해 나간다.특히 2015년 경북 신도청 시대에 걸맞게 지역의 전통문화와 관광자원을 활용한 2015 예천등꽃문화제와 삼강주막 막걸리축제, 세계 활 축제, 경북미술대전 등을 개최해 축제를 통해 서로 화합하고 역량을 결집해 지역 문화발전의 계기를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또한 상대적으로 문화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해 선착순으로 문화누리카드를 발급해 문화, 여행, 스포츠관람을 즐길 기회를 제공하고 군민들이 최신 영화를 가까운 곳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매월 2회씩 영화 상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예천군은 경북도내 6번째로 다수의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많은 예산을 문화재 보존관리를 위해 투입하고 있다. 올해도 27억원의 사업비로 전통문화유산 보존을 위해 노력하고 용문사 윤장대, 감노루 등 우수한 지역 문화재를 국보 또는 국가지정문화재로 승격시키기 위한 작업도 추진한다. 낙동강 연안의 강 문화와 생태자원을 테마로 하는 녹색문화상생벨트 조성사업은 풍양면 삼강리 일원에 2019년까지 942억원을 투입해 21만1천141㎡ 규모로 강문화전시관, 보부상 체험촌, 전통가옥체험장, 봇짐야영장, 생태공원 등을 조성해 향후 낙동강의 새로운 생태·문화체험의 랜드 마크로 만들 계획이다.KBS 예능프로그램 1박2일 방영이후 관광객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인근 회룡포와 함께 새로운 관광예천의 한 축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올 상반기내에 착공식을 시작으로 기반시설공사를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이밖에도 명봉사 태실 복원사업, 용문사 주변 관광자원화 사업, 비룡산 주변 정비사업 등을 실시해 문화융성에 부합하는 지자체로 발돋움하고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5-01-15

예천군 산림조합 `전국 최고 조합` 자리매김

【예천】 예천군 산림조합이 매년 산림청과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선정하는 임업기술지도 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2011년부터 4년 연속 수상해 인센티브 1억4천500만원을 받았다.이는 예천군 산림조합이 산림전문 기관으로써 다른 산림조합보다 먼저 임산물 특화품목 전문지도원을 배치해 임산물 생산자에 대한 지도를 집중적으로 한 결과라는 평가다.현재 산림조합에서는 전문 임업기술지도원을 배치해 예천군 관내에서 재배되고 있는 표고, 호두, 오미자, 산양삼, 대추, 송이 등 임산물에 대해 재배기술과 생산, 유통에 대한 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또 지역 임산물 생산자 뿐만 아니라 귀농·귀촌자에게도 큰 호응과 인기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특히 최근 3년 동안 일반 및 신용사업 부분에서 사상최대의 사업실적으로 흑자를 이룩한 예천군 산림조합은 경북도청 소재지 산림조합으로써 경북의 중심이자 최고의 산림조합으로 성장 발전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 개발과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천해용 예천군 산림조합장은 “올해부터 새로운 사업으로 선도 산림 경영단지 조성사업, 생애주기별 맞춤형 산림복지사업, 수목장림 조성, 백두대간 산림치유단지와 연계한 숲 치유사업 등 새로운 산림문화 창조를 위한 사업 타당성 조사에 착수 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5-01-14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 모집

예천군 보건소는 12일부터 14일까지 영양플러스 사업 신규대상자 50여명을 모집하고 있다.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 위험요인이 있는 임산부 및 영유아들을 위한 건강관리 지원 서비스로 대상자의 영양 불균형 상태를 개선해 태아단계부터 건강을 관리하고 식생활 관리능력을 향상시키는 평생건강관리형 영양지원제도다. 서비스대상은 가구 규모별 최저생계비 200% 미만의 예천군 거주자 중 임산부 또는 66개월 미만의 영유아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보건소를 방문해 영양평가를 받은 후 영양위험요소가 발견되면 대상자로 선정된다. 사업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월 1회 영양교육과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대상자의 식생활에서 부족한 영양소 보충을 위해 쌀, 감자, 달걀, 우유, 씨리얼 등이 처방된 6가지 패키지 중 한 가지를 처방받게 된다. 또한 빈혈검사, 신장·체중측정, 식품섭취조사 등 영양평가를 실시해 평가결과에 따라 맞춤형 영양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영유아를 위한 이유식과 간식 조리방법을 시연하고 레시피를 제공하고 식생활, 영양관리, 모유수유 보충식품 이용방법 등에 대해서도 교육을 실시한다.신청은 예천군보건소 2층 영양플러스실로 참여 대상자(엄마와 아이)가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신체 계측, 빈혈검사 등 영양평가를 받으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예천군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예천군 보건소 건강관리담당로 문의하면 된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5-01-13

예천군 농업 신기술 보급 활성화

【예천】 예천군 농업기술센터는 2015년 농업현장대응 신기술 보급 활성화와 농산물 경쟁력 향상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읍·면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시범사업 희망자를 신청받고 있다.지난해 농촌진흥청으로부터 농촌진흥사업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농정발전을 선도하는 자치단체임이 입증되었으며 이를 토대로 자체 신기술 보급, 맞춤형 기술교육, 개발기술 자료제공 등 고객 중심의 지도사업 활성화로 농가소득 증대에 힘쓸 계획이다.신기술보급 사업은 기후변화대응 시설 과채류 안정생산시범단지 등 60개 대상 사업장에 38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새롭게 개발된 기술을 신속하게 보급함으로써 생산비 절감은 물론 품질과 생산성 향상으로 농가소득 향상과 직결되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신기술 보급사업 내용은 △지역특화사업 2억5천만원 △국산밀생산단지시범 1억원 △기후변화 대응 시설, 과채류 안정생산시범사업 1억5천만원 △시설수박 꿀벌이용 생력화시범 1억2천만원 △사과 국내 육성 품종 보급 2억원 △참깨 들깨 가공 유통기술시범 3억원 △오디 신품종 재배기술시범 1억원 △오디 신품종 재배기술시범 1억원 △친환경 미생물 생산보급 80t 3억2천만원 등이다.사업 신청 대상자는 예천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농업인, 생산자단체, 농업관련 법인 등으로 마감일까지 신청서를 읍·면 농업인상담소에 접수해야 한다. 군은 현지 심사를 거쳐 2월께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5-01-12

예천군 지역인재 양성 16억원 투입

【예천】 예천군이 지역 교육의 질 향상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올해에는 16억여원의 예산 지원으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감소 및 교육 기반을 다져 나갈 방침이다.성장기 학생들에게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축산물을 식재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현물지원에 따른 급식비 2억5천여만과 관내 모든 초·중학교의 학생들이 무상 급식에 필요한 급식비 3억5천여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학교교육 지원사업으로 초등생 영어체험교실 운영, 초등생 학습준비물 구입비 지원, 초등생 충효교실 운영, 중학생 방과 후 교실 운영, 농어촌 기숙형 고등학교 기숙사비 지원 등 5개 사업에 4억6천만원을 투자한다.특히 초등 영어체험교실 운영을 위한 원어민강사를 배치, 초등학교 5학년 대상 대구·경북 영어마을 4박 5일간 영어 체험 기회 제공, 영어말하기 대회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글로벌 우수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경북대·영남대·대구대·대구가톨릭대와 협약을 통해 예천 출신 40명의 대학생들이 향토생활관에 입주해 안정적인 학업과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재)예천군민장학회의 인재양성원 프로그램 운영(2억5천여만원)과 장학사업(7천여만원)을 추진하고 특히 민선6기 공약사업으로 인재양성원 방학특강을 확대 운영하고 해외연수를 실시하는 등 글로벌 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5-01-09

올해 지적 재조사 2억여원 투입

예천군은 토지의 효율적 관리와 군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올해 2억1천6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적 재조사 및 정비 사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지적 재조사사업은 100여년전 일제강점기에 종이로 만든 기존 지적공부를 디지털에 의한 새로운 지적공부로 대체함과 동시에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이 토지의 실제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사항을 바로잡기 위해 2030년까지 장기사업으로 실시하는 국가사업이다.올해 지적재조사 대상지구인 호명면 월포지구 579필지 55만㎡에 대해 지난 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열어 지적재조사의 필요성과 실시계획 수립내용, 토지소유자 역할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원활한 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또한 그 동안 낱장으로 관리해 오던 지적·임야 도면의 행정구역간 경계를 정비하고자 용궁·개포·지보·풍양 4개면의 `지적·임야 도면 경계접합 일치화사업`과 용문·상리 2개면 3만2천678필지에 대한 국제표준화로 전환하는 `세계측지계 변환사업`도 병행해 추진할 계획이다.지적공부의 세계측지계 변환은 토지조사사업 당시부터 사용해오던 지적측량기준을 지역(동경)측지계 방식에서 세계측지계 기준으로 변환하는 사업이다. 지적 재조사 사업과 함께 추진해 지적주권의 회복과 국민행복 맞춤형 정보 제시로 사회경제적 비용 절감은 물론 타 정보와 융·복합을 통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해 공간정보 활성화, 재난·재해 대응 등 국민의 창조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5-01-08

예천군보건소 흡연자 러시

【예천】 담뱃값 2천원 인상이 확정된 지난해 말부터 전국적으로 금연 열풍이 불면서 예천군 보건소의 금연 클리닉 참가자가 급증하고 있다. 5일 예천군 보건소에 따르면 담뱃값 인상안이 발표된 지난해 11~12월 두달간 금연 클리닉 참가 신청자가 600여명으로 예년의 평균 100~200여 명에 비해 3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더욱이 새해들어서도 금연클리닉 신청자 수는 줄어들지 않고 있는데다 지난 2일 하루에만도 40명이 넘는 사람들이 금연클리닉 참가를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실제로 새해 벽두인 2일에는 경북도립대학교 교수 및 직원들 중 10여명이 넘는 사람들이 단체로 금연클리닉을 신청해 군 보건소가 외부 강사까지 초빙, 학교를 방문해 금연 관련 강의 및 상담을 하기도 했다.군 보건소 관계자는 “담뱃값 인상안이 발표된 이후 금연 클리닉 신청자가 예년에 비해 폭발적으로 늘어났다”며 “이같은 추세라면 직원 확충도 고려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30여 년간 담배를 피웠다는 권모(56·예천읍 서본리)씨는 “해마다 연초에 담배를 끊겠다고 결심했다가 번번이 실패했다”면서 “올해는 담뱃값이 너무 부담스러워 반드시 금연에 성공할 것”이라고 말했다.보건소 금연 클리닉에 등록하면 흡연 습관과 양에 따라 니코틴 패치, 사탕, 껌 등 금연보조제를 지원받고 일주일에 1회 흡연 생각을 떨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으며 금연에 성공할 때까지 6개월 동안 지속적인 관리와 상담을 받을 수 있다.예천군 보건소 관계자는 “매년 금연 클리닉에 참가해 금연에 성공하는 사람은 평균 25% 미만에 불과했다”면서 “올해는 담배값 인상으로 금연을 결심한 사람들의 각오가 남다른 만큼 보건소에서도 금연 클리닉 참가자 모두가 금연에 성공해 국민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전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5-01-06

예천 농산물 수출물량 급증

【예천】 예천군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산물 및 농식품이 일본, 홍콩, 대만, 싱가포르 등지로 수출길에 올라 지난해 대비 수출물량과 금액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군에 따르면 2013년 사과, 단호박, 김치, 주스 등 품목을 8개소에서 생산해 수출한 물량이 총 1만2천300여t에 1만99천불(110억원)의 수출실적을 올린 반면 2014년에는 10개소에서 수출한 물량이 1만7천300여t으로 수출액이 1천340만9천불(139억원)에 달해 전년대비 물량은 40%, 수출액은 33% 증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이같은 수출증가 원인은 지난 3월 40억원을 들여 GAP(농산물우수관리시설)시설 기준에 맞는 현대화 유통시설을 갖춘 예천사과유통센터를 중심으로 고품질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선별·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예천사과 해외 판촉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해외시장에서 예천사과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기 때문인 것으로 군은 평가했다.특히, 능금농협 예천경제사업장의 경우 예년에는 10여t의 사과를 수출했으나 2014년에는 100여t의 수출실적을 올렸다. 또한, 올해 처음 지난 5월 홍콩으로 첫 수출 길을 열었던 예천토마토와 지난 7월 일본으로 수출 길의 물꼬를 튼 예천청양풋고추 수출이 가세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군 관계자는 “FTA 등 농산물 시장개방과 급변하는 농산물 유통시장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해외시장 개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청정예천 농·특산물의 해외수출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5-01-02

“예천 드림스타트서 꿈 드려요”

【예천】 지난 7월 개소한 예천군 드림스타트전담팀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에게 희망이 되고 있다. 예천군 드림스타트전담팀은 이들에게 주거환경 개선, 난방 지원 등 건강·복지·보육을 통합한 맞춤형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 9월부터 대상 아동과 가구의 경제적 실태, 서비스 욕구조사를 실시 11월에 완료했고 이를 토대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 지원 및 지역자원사업에 연계시키고 있다.한 사례로 부모의 이혼 후 가족사진이 없어 형이 군 입대 전 가족사진 찍는 것이 소원이던 송모 군에게 사진작가협회예천지부의 지원을 받아 무료 가족사진을 촬영해 줬다. 또 할머니와 살고 있는 김모 군의 주거 상태가 열악해 우체국공익재단과 초록재단에 연계해 약 500만원으로 주거개선사업도 펼쳤다.이밖에도 예천군 석송라이온스클럽에서 제공한 사랑의 연탄 지원, 예천권병원과 의료협약을 맺어 의료비 지원 등 행정기관의 지원뿐만 아니라 여러 민·관 단체의 협력을 이끌어 내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지난 성탄절에는 아동들의 정서함양프로그램으로 24개 가정의 아동 및 가족이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체험에 나서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데 큰 도움을 주기도 했다.예천군 관계자는 “대상 아이들 가정의 개별적 특성을 바탕으로 서비스 욕구에 맞는 사업을 추진해 아이들이 행복을 느끼고, 꿈을 꾸게 할 수 있도록 지역자원과 연계해 활발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예천군 드림스타트는 앞으로도 200여명의 대상 아동들에게 가족캠프, 직업체험, 도농간 문화교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4-12-31

예천군, 올 한해 42개부문서 우수 자치단체에

【예천】 예천군이 2014년 그 어느 해보다 빛나는 성과로 군민들과 소통하는 열린 군정을 펼친 한 해로 평가 받으며 중앙 및 도 단위 등 42개 부문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둬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지난해 31개 분야 수상으로 받은 상 사업비 3억7천만원을 훨씬 웃돌고, 특히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최우수기관과 2014 안전문화대상 최우수상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올해 중앙단위 수상은 2014 안전문화대상 최우수, 지방재정 조기집행 전국 최우수 등 12개 부문, 도 단위 수상내역은 농정평가 대상 4년 연속수상, 새마을운동 종합평가 13년 연속 우수기관 등 27개 부문, 국민권익위원회 주최 공공기관 청렴도평가에서 2010년부터 5년간 3회 수상 등 3개 부문 총 42개 분야 수상으로 상사업비 7억원과 시상금 5천240만원을 받았다.특히 농축산업 경쟁력 강화로 살맛나는 부자농촌 건설과 소통을 통한 화합 행정 강화로 활기찬 지역개발은 물론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으로 풍요롭고 살기 좋은 복지예천 실현에 매진해 눈부신 성과를 이룩했다.웅도 경북의 새 중심도시로 도약을 위해 1천63억원이 투입되는 도청신도시와 예천읍간 직통도로개설, 국립백두대간 산림치유단지 조성 1천380억원, 녹색문화 상생벨트 조성 1천155억원, 한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 223억원, 293억원이 투자되는 제2농공단지 조성 등 굵직굵직한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면서 경북의 새 중심도시로서의 초석을 다졌다.우선 도시기반 확충을 위한 한천교~우계삼거리간 도로, 대심1리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마무리로 도로 교통망을 구축했으며 순환형 매립장 가동과 예천 하수관거 정비사업 시행으로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했다. 또한 21세기 농업의 신 블루오션인 곤충산업을 소득과 연계되는 산업으로 육성·발전시키기 위한 호박벌 특화센터 준공, `꿀벌유전자원보존소` 지정, 다양한 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해 동굴곤충체험관 조성 등 명실공히 산업곤충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립백두대간 산림유치단지 조성, 목재문화 체험장 조성, 녹색문화 상생밸트 조성, 한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 등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어 산과 강, 향토자원을 활용한 관광기반을 구축하고 있다.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벼재배 농가 상토지원, 농기계임대사업 확대, 산지유통센터 건립 등 농업분야에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 최고 축제인 곤충나라 Clean 예천농산물 대축제와 함께 개최한 제1회 예천세계활축제에 15만5천여명이 다녀갔고 8억1천만원의 농산물을 판매한 실적을 올리며 군민화합은 물론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했다. 사회적 약자가 소외받지 않고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독거노인 공동거주의 집 확대, 기초생활보장, 여성·노인지원 사업의 지속적 추진 등 취약계층 보호와 복지 안전망 구축으로 복지 예천을 실현하고 있다.이현준 군수는 “올해도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군민과 공직자가 하나 돼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군민의 눈높이를 맞춰 군정을 더욱 알차게 꾸려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4-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