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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민에게 신뢰받는 청렴도` 자부

정안진기자
등록일 2016-12-14 02:01 게재일 2016-12-1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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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청렴도 조사결과 군부 2위
【예천】 민선 5기 이현준 군수 취임 이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줄곧 1등급을 유지해 온 예천군의 공무원들에 대한 청렴도 조사 결과가, 지난해부터 2등급으로 떨어져 자체 원인 분석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예천군은 최근 국민권익위가 발표한 `2016년 공공기관 청렴도 조사결과`에 따르면 경북도내 군부에서 고령, 칠곡군에 이어 2위를 차지하며 전체 5등급 중 2등급을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외부청렴도에 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기관 내부업무와 조직청렴도를 조사한 내부청렴도 측정 결과는 지난해와 올해에도 8.33의 높은 점수를 획득한 것으로 드러나 예천군 공직자들의 청렴도는 전국에서도 상위권에 이미 도달했다는 자체 평가다. 특히 예천군은 지난해에도 봉화군 등에 이어 도내 3위를 차지하며 청렴도 2등급에 머물러 지난 2010년, 2011년, 2014년, 청렴도 1위를 차지했던 영광을 되찾으려 노력했으나 아쉬움을 더했다.

예천군 담당자는 “청렴도 조사 항목에 따라 다소의 차이가 있는 것뿐이지 군 공직자들의 청렴도는 이미 지역주민들로부터도 신뢰를 받고 있는 것으로 자부한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정안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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