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농업기술센터
올 한해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총 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해 식량작물분야에서 가공용 쌀 생산 및 가공제품기술보급, 무인헬기 병해충공동방제(1천927㏊) 등 12개 사업을 실시했다.
또 소득작목분야에서 기후변화 대응 시설과채류 안정생산사업 지원과 사과 국내육성 품종 보급사업(2년간 16호에 7.3㏊ 조성) 등 16개 사업을 추진했고, 축산분야에서 식용곤충 소득화 모델구축, 국내육성 장원벌 2천마리 육종·보급, 친환경 유용미생물 75t 생산, 친환경농업 실현을 위한 실증시험장 운영·친환경제제 시험 사업 등을 추진했다.
효율적인 농기계 임대사업소 운영을 위해서는 총 126종 342대의 임대농기계를 확보하고 연간 3천646회 임대로 농가 경영비를 절감했으며, 전통주 교육으로 20명이 주조사자격증을 취득했다.
특히, 강소농교육을 통해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73명을 육성, 신기술 확산을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농업인 실용화 교육·품목별 전문기술 교육·농업인대학 과정·농업인정보화교육 등을 운영해 철저한 교육이 바탕이 된 선진 농업기술 보급을 위해 노력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강한 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영농현장 애로기술 해결, 강소농육성, 분야별 맞춤형 교육으로 전문농업인 육성, 신기술·아이디어 발굴에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