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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방아실교` 교차로 설치 청신호

정안진기자
등록일 2016-12-21 02:01 게재일 2016-12-2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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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일 의원 “정부계획에 반영”
【예천】 예천읍 주민의 숙원사업이던 왕신리 방아실교 지점 간이교차로 설치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최근 최교일 국회의원은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도로병목지점 개선 6단계 기본계획에 국도 34호선 방아실교 지점 간이교차로 설치사업을 반영하기로 협의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예천 왕신마을에서 도청신도시 진입도로 및 문경방면 통행을 위한 국도 34호선 진·출입 램프를 설치해 주민 불편해소 및 교통편의를 제공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20억 원이 소요되며, 향후 국토부의 도로병목지점 개선 6단계 기본계획에 반영해 2018년부터 설계 및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그동안 예천 왕신마을에서 도청신도시 진입도로와 문경방면 통행을 위해 만들어진 국도 34호선은 접근성 저하로 주민통행 불편이 초래돼 간이교차로 설치를 요청하는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최 의원은 국토부장관 및 담당 실·국장에게 사업시행을 요청했고,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국토부 측의 답변을 받아낸 것이다.

/정안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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