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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신도청 시대 원년` 경북 중심지로

정안진기자
등록일 2017-01-02 02:01 게재일 2017-01-0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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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곤충엑스포 62만명 유치<BR>도청 신도시와 직통도로 개통

【예천】 예천군이 지난해 제3회 예천세계곤충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도시기반 확충을 통해 도청이전이라는 변화에 적극적인 대응하는 등 경북 중심지로 부상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예천군은 예천세계곤충엑스포 개최로 청정 이미지와 곤충산업의 메카라는 브랜드를 국내외로 알렸으며, 곤충요리경연대회, 곤충푸드 쿠킹쇼 등을 통해 식용 곤충산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등 곤충산업과 관광산업 경쟁력을 확보했다.

특히, 이 행사에는 62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다녀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뒀다.

또한, 도청 신도시 직통도로가 지난달 22일 개통하는 등 인프라의 확충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도시근교농업과 농축산 6차 산업을 육성해 원도심과 구도심이 함께 상생발전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아울러, 올해 창립계획 중인 세계전통활연맹을 위해 프랑스, 터키, 인도네시아 등 동서양의 활문화 중심국가와 투르크 문화연맹체인 국제기구 TURKSOY를 방문해 상호협력을 이끌어내는 등 활의 고장 예천의 위상이 세계로 뻗어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예천군은 어느 때보다 발 빠르게 도청이전의 특수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노력했다”며 “특히 신도시 이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세심한 관심을 기울였으며 앞으로도 도청 소재지 도읍지로 거듭나도록 대내외적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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