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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예천군 오지마을 대중교통 불편 해소

【예천】 예천군이 교통 불편지역에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농촌형 교통서비스 사업으로 용궁면 교통오지 지역에 농어촌버스를 23일부터 첫 운행에 들어갔다. 군은 농촌형 교통서비스 제공 사업을 위해 농어촌희망재단으로부터 2년간 1억1천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을 예정이며 마을 진입로가 협소해 버스 운행이 어려운 배후마을을 대상으로 면소재지의 버스환승거점까지 25인승 중형버스를 활용해 순환 운행하게 된다.이에 따라 용궁면 교통 취약지역인 금남, 무이, 향석, 월오, 덕계, 송암 지역 8개 행정리를 하루 2회 운행해 연인원 3만명의 주민들에게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향석2리와 무이1·2리 주민은 버스를 타기 위해 2㎞이상을 걸어 나가야 하는 불편을 다소 해소하게 됐다.이날 향석2리, 무이1·2리 마을 주민들은 첫 운행을 기념해 운행버스 기사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기뻐했으며 버스를 타고 용궁면으로 이동해 볼일을 보고 마을로 돌아오는 행사를 가졌다.이현준 군수는 “이번 사업 시행으로 용궁면 주민들의 대중교통 서비스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되며 내년에는 희망택시 사업 및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장애인콜택시) 운영 등 군민들의 교통편익 증진을 위해 더욱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4-12-24

예천군-진평1리경로당-성락어린이집 결연식

【예천】 예천군은 `12월 할매·할배의 날`을 기념해 22일 감천면 진평1리 경로당에서 이현준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예천군과 감천면 진평1리 경로당 및 성락어린이집 간 결연식을 가졌다. 사진 이 행사는 지난 10월25일 `할매·할배의 날 선포식` 및 가족공동체 회복 100일 프로젝트 12월 추진사업으로 할매·할배의 날 기념 관내 경로당과 어린이집 결연사업을 통해 어르신과 어린이들과의 격대 문화 조성으로 효 문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이날 성락어린이집 원생들이 귀여운 산타로 변장해 신나는 캐롤송을 율동과 함께 어르신들에게 선보였으며 예천군과 진평1리경로당, 성락어린이집 간 결연증서에 서명날인 및 교환, 기념촬영 후 어린 아동이 할매할배들에게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도록 고사리 손으로 내의를 선물해 더욱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또한 진평1리노인회에서는 그 동안 경로당활성화 프로그램에서 갈고 닦은 건강 체조를 선보여 노인들도 아이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것이 많다는 것을 아이들이 느낄 수 있도록 알리고 어르신들과 어린이들 간 대화의 물고를 트는 계기를 마련했다. 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 정기적으로 월 1회씩 만남을 가지며 효 문화 확산을 위해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노력하기로 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4-12-23

예천군 내년 예산 3천490억 확정

【예천】 제192회 예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7차 본회의가 지난 19일`2014년도 예천군의회 포상`과 2015년도 세입세출예산안 확정 및 `2014년도 제3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통과시키고 폐회했다.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황병일 의원(간사)은 `2015년도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한 심사보고에서 “12월18일부터 4차에 걸친 회의에 2015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수정예산안을 상정해 예산안 전반에 걸쳐 면밀한 심사와 심도 있는 질의 답변을 벌였다”고 말했다. 황 의원은 “새해 예산 총규모는 3천493억9천500만원(일반회계 3천256억1천만원, 특별회계 237억8천500만원)으로 당초 집행부가 요청한 예산안에서 8억3천700여만원을 삭감해 내부 유보금으로 조정했으며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 기금운용계획, 지방채발행은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보고했다.이날 의회는 예천군 보조금 관리대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 조례·재정계획심의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가족관계 등록 과태료 부과징수 조례 폐지안, 수입증지 조례·수렵장 운영 관리 조례·지방공무원 정원 조례·음식물류 폐기물 수집·운반 및 재활용 촉진을 위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지역건설산업 발전 및 육성 지원에 관한 조례·도시공원 및 녹지의 점용호가에 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의결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4-12-22

동계 육상 전지훈련 “넘버원 예천”

【예천】 예천군은 최상의 육상훈련 조건 제공을 위해 조성중인 모래사장 훈련장과 계단훈련장 설치를 완료하고 올 겨울 첫 동계육상 전지훈련 선수단을 맞이했다.사진 이로써 예천군은 전천후 육상실내훈련장, 경사로훈련장, 최첨단 넓은 트레이닝장에 이어 맑고 깨끗한 물이 흐르는 한천 변에 조성된 300m 모래백사장 훈련장과 90계단을 오르내리며 기초체력 강화를 위한 계단훈련장 설치 등 육상전지훈련에 필요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게 된 것.또한, 동계육상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는 예천지역에 지난 7일부터 러시아 코치 아르카디가 이끄는 국가대표 장대높이뛰기 선수단 6명이 동계훈련 선수단으로 첫 테이프를 끊고 입성해 기초 체력을 단련시키고 실전 감각을 익히기 위해 연일 훈련에 돌입하고 있다.특히, 이번 전지훈련 선수단에는 지난 제17회 인천아시아 경기대회에서 장대높이뛰기 종목 남자부문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진민섭 선수를 비롯한 여자부문 동메달을 차지한 임은지 선수가 포함되어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러시아 코치 아르카디와 선수단은 체육시설을 둘러보며 `넘버원`을 연발하면서 시설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앞으로 이어지는 2015년 동계육상전지훈련은 국가대표 장대높이뛰기 선수단을 시작으로 전국의 많은 육상선수팀들이 예천지역을 찾아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예천군 관계자는 “이번에 새로 조성한 모래사장 훈련장과 계단훈련장으로 최고의 조건을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체육시설과 시내와의 접근성 등 사계절 전지훈련의 최적지로 각광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4-12-16

`안전한 예천` 전국에 알렸다

【예천】 예천군이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를 선도한 지방자치단체로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에서 `최우수` 수상을 했다.국민안전처 주최로 실시한 `2014안전문화대상 우수사례 공모전`에 참가해 전국 `최우수`로 선정돼 15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국무총리 표창과 함께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1억원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이번 공모전에 예천군은 안전 특수 정책인`쓰리 GO! 프로젝트`를 응모했다. 쓰리 GO! 프로젝트의 3가지 주요 테마는 `재난은 막GO, 위험은 줄이GO, 안전은 지키GO`로 핵심 내용은 선제적·상시적 안전관리체계 구축, 효율적인 맞춤형 예방 교육, 현장중심 맞춤형 대응훈련 실시 등이다.이를 추진하기 위해 군은 우선 지난해 11월 18개 기관·단체로 안전문화운동추진 예천군협의회를 구성했으며 안전관리 체계 구축과 재난안전 정보를 공유하는 인적네트워크를 마련했다.또한, 각종 재난정보를 DB화하고 자동음성통보시스템, 자동기상관측시스템의 신설 및 보수 등 하드웨어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공직자 재난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365세이프타운 체험교육에 힘을 쏟았다.이와 더불어 위험상황에 노출 빈도가 높은 폐지수집 어르신과 홀몸노인 등 재난취약 계층 등에게 야광조끼와 야광모자 지급, 화재가스 감지기 설치, 호출기 지원 등 사전에 위험요인 줄이기에 앞장서고 있다.특히, 군민들의 안전의식 생활화를 위한 안전교육 강화로 사회적 안전불감증을 타파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또 대규모 아파트를 위주로 자위 소방 훈련을 강화하고 어린이·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은 맞춤형 안전교육과 체험 교육을, 안전네트워크 봉사단체는 자체 역량강화 교육 등을 통해 주민 스스로 안전을 지키는 의식 전환의 계기를 심어주고 있다.이현준 예천군수는 “안전은 예방과 지속적인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관리를 위한 지속적인 정책 개발과 유관기관·단체, 군민과의 연대 강화, 안전의식 제고 프로그램 확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2014 안전문화대상`은 전국 자치단체뿐 만 아니라 공공기관, 기업 등에서 추진한 안전예방활동과 안전의식 개선활동 등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하면서 국민에게 홍보하는 전국단위 행사다./정안진기자ajjung@kbmaeil.com

2014-12-16

“복지 증진 의정활동 매진”

【예천】 제7대 예천군의회가 왕성한 의정활동으로써 군민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칭찬을 받고 있다. 특히 이철우(53·사진) 의장은 집행부 행정사무감사와 사업장 현장방문, 업무보고, 예산심사 등 연말까지 계획된 일정을 소화하느라 분주한 가운데 조례 3건을 발의해 제정, 시행하게 됨으로써 그 열정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이철우 의장을 14일 만나 그가 발의한 조례와 각오 등을 들었다.지역 농축산물 가격안정 기여노인 권익신장·희망택시 운영조례안 3건 발의·제정 큰 공로-예천군 농축산물가격 안정 기금 설치 및 운용에 대한 조례를 발의했는데.△그렇다. 예천군 농축산물가격 안정 기금설치 및 운용조례는 예천군 농축산물의 도매시장가격이 생산비 이하로 하락했을 때 생산비와 최저가격과의 차액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예천군 농가경제의 안정과 영농의욕을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앞으로 조성할 기금은 예산의 범위에서 내년부터 출연해 2019년까지 50억원의 출연금을 조성하되 재정여건 등 특별한 요인이 발생할 때에는 기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대한노인회 예천군지회의 지원에 관한 조례는 어떤 것인가.△대한노인회 예천군지회의 지원에 관한 조례는 노인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에 따른 지원근거를 마련하고 사회참여 촉진에 기여토록 하기 위해 제정을 촉구한 것이다. 군수는 경로효친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각종행사 시 노인들을 우선적으로 초청하고 좌석배치 등 예우와 노인들의 여가시간을 생산적이고 유용하게 소득으로 연결시킬 수 있는 사회봉사활동, 공동작업장, 노인일자리 등의 개발과 지원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예천군 농어촌버스 미운행 지역 희망택시 운행 및 이용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에 대해 설명해 달라.△예천군 농어촌버스 미운행 지역 희망택시 운행 및 이용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는 농어촌버스 미운행 지역에 희망택시를 운행해 해당 마을 주민들의 이동권을 확보하게 됐다. 이를 이용하는 주민들은 버스요금인 1천200원을 부담하고 필요한 운행경비를 예천군이 지원함으로써 오지마을 주민들의 교통편의에 큰 도움을 주게 됐으며 2015년도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이로써 불편한 오지마을의 교통편의는 물론 주민들과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복지행정을 실현할 수 있게 됐다.-주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나 앞으로 각오는.△앞으로도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의원들은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현장방문을 생활화 해 많은 대안을 제시하는 한편 더 많은 조례를 발의 제정해 살기 좋은 예천건설에 한 몫을 하겠다. 다른 군의원들과 함께 앞으로 더욱 당찬 포부와 함께 노력하는 의정상을 정립하겠다./정안진기자ajjung@kbmaeil.com

2014-12-15

예천군, 새마을운동 열기 최고

【예천】 예천군이 2014년도 새마을운동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새마을운동 경북 `최고`임을 또다시 입증했다. 이로써 2002년부터 13년연속으로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으며 이는 민·관이 협력해 이룬 쾌거로 평가되고 있다. 시상은 오는 15일 구미시 경운대학교 벽강아트센터에서 열리는 `2014 경상북도 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있을 예정이다.9일 군에 따르면 이번 새마을운동 종합평가는 경북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으며 예천군은 깨끗한 우리 마을 만들기의 일환으로 추진한 환경정화활동, 숨은 자원을 모아 환경오염은 줄이고 자원재활용을 높이는 자원재활용품 수집운동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또 이웃사랑 실천운동, 새마을운동 세계화를 위한 해외시범마을(베트남 탄미마을) 조성사업 추진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군민 독서생활화 여건 조성을 위해 설치한 숲속의 작은 도서관은 아주 독특한 사례로 주목받았으며 마을안길, 진입로, 농로포장 등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시공함으로써 예산절감은 물론 자조·협동정신으로 결집력 강화와 공동체 사회를 구현하는 우수시책으로 호평을 받는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강화해 녹색성장, 세계화 정보화 시대에 걸맞게 나눔, 봉사, 배려의 제2새마을운동을 적극 추진해 신도청 시대 중심 도시로서 깨끗하고 더불어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4-12-10

예천군 특별교부세 31억 확보

【예천】 예천군이 군청이전을 위해 추진중인 `구 담배원료공장 위험건물철거 및 정비`에 대한 특별교부세 10억원과 `예천 상수도 노후관 개체사업 및 재난위험시설 율곡교 개체`에 대한 사업비 각각 7억원, 5억원 등 총 6개 사업 31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이는 이현준 군수를 중심으로 관계공무원들이 한 해 동안 국비확보를 위해 주말도 반납한 채 중앙 부처와 국회를 동분서주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보인 결과다.특히 이한성 국회의원과 긴밀한 협조와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얻은 성과다.예천 상수도 노후관 개체사업은 용문면 방송리부터 유천면 고림리까지 구간으로 그동안 상수도관 노후화와 미보급에 따른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 공급으로 군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또 용문면과 하리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용우교 공사와 율곡교 개체사업도 예산을 확보함에 따라 사업에 가속도를 붙여 공사기간을 앞당겨 개통해 주민들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예천군 관계자는 “미리 확보한 31억원과 연말까지 추가로 더 확보해 지역 주요현안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신도청 시대를 앞당겨 나갈 것으로 기대하며 이현준 군수를 중심으로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온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예천군은 `2014년도 지방재정 균형집행 평가`에서도 전국 최우수상으로 특별교부세 2억1천만원을 인센티브로 교부받아 목재체험관 건립 등 주민숙원사업 해소와 지역개발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4-12-09

예천군 민원행정 개선 `우수기관` 선정

【예천】 예천군이 스마트기기를 이용한 지적행정민원 개선을 성공적으로 실시한 공로로 민원행정개선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군은 지난 8일 서울 더케이호텔앤리조트에서 열린 민원행정개선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는 군이 `스마트기기를 이용한 지적행정민원 개선`사례를 지난 10월21일 안전행정부 주관으로 개최된 `2014년 민원행정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발표해 주민편의를 위한 민원제도 개선·발굴 우수사례로 선발된 결과다.서울정부청사에서 열린 경진대회에서는 경북도를 대표해 참가한 예천군을 비롯해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응모한 생활불편 개선 우수사례 296건 중 서면 및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21건이 열띤 경쟁을 벌였다.군의 `스마트기기를 이용한 지적행정민원 개선`사례는 지적민원에서 가장 빈번하지만 국민들이 잘 모르는 민원업무인 토지이동업무에 관한 정보를 개방, 공유해 정부3.0가치를 실현하고 원-스톱(One-stop) 민원해결 및 민원 1회 방문으로 시간,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또한, 민원 진행사항을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내 손안에서 상시 확인을 할 수 있어 민원인의 민원 진행에 대한 긍금증도 해소할 수 있다.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민원행정에 대한 우리군의 위상이 한층 더 높아졌으며 앞으로도 이번 개선업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민에게 질 높은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예천군은 지난 2012년도에도 `우리땅 찾아주세요`가 민원행정개선 우수사례로 선정 돼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4-12-09

사회적기업 육성 업무협약 체결

예천군은 지난 5일 예천지역자활센터에서 농산물 생산분야 사회적기업의 판로개척과 자원연계를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이날 협약식에는 예천군 사회적기업인 오일장 영농조합법인(대표 조성욱), 농업회사법인 ㈜한국에코팜(대표 김영균), 조합원 1천400명의 영남지역 최대 소비생협인 푸른평화소비자생활협동조합(대표 정홍규), 사회적기업이자 전국 최대 새싹생산 업체인 나눔공동체(사무국장 권남규)에서 참석했다.이들은 예천군 사회적 기업이 생산하는 친환경 농산물의 판로개척은 물론 상호 사업기반 확충을 위한 자원연계 강화를 약속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오일장 영농조합법인에서 생산하는 참기름, 들기름 등 친환경 농산물이 대규모 소비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희망씨앗 프로젝트로 유명세를 탄 한국에코팜의 채종 사업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게 됐다.권남규 나눔공동체 사무국장은 “나눔공동체는 새싹 생산의 원재료가 되는 종자를 연간 6억원 이상 외지에서 조달하는데 인근 예천에서 종자 납품이 가능하게 되면 물류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어 사회적기업끼리 윈-윈 할 수 있는 구조가 형성될 것”이라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4-12-08

예천곤충연구소 `생물다양성 관리기관` 지정

【예천】 예천군곤충연구소가 최근 환경부로부터 생물자원의 효율적인 확보·관리와 생물다양성의 보전을 위한 `생물다양성 관리기관`으로 지정됐다. 또 이달 중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으로부터 곤충연구소 보유 꿀벌 우수품종에 대해 `꿀벌유전자원보존소` 지정을 앞두고 있다. 예천군곤충연구소에 따르면 곤충연구소가 생물다양성 관리기관으로 지정된 것은 화분매개곤충, 토종호박벌 연구, 꿀벌 우수품종 개발, 유용곤충 사육기술개발 등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것.생물자원 다양성관리기관으로 지정됨으로써 곤충생물자원의 생물주권 확보, 유용곤충자원의 연구 및 기술개발을 토대로 한 산업화 연구와 곤충자원정보 DB구축, 멸종위기 곤충의 증식 및 생태복원사업 등을 국비를 지원받아 수행할 수 있게 됐다.또한 꿀벌유전자원보존소 지정은 앞으로 국가에서 꿀벌육종연구의 체계화를 위해 곤충연구소 꿀벌 우수 혈통 6계통을 농업생명유전자원으로 등록해 국가차원에서 보존하려는 것이다.이는 곤충연구소가 2008년부터 국내외의 꿀 및 로얄제리 다수확, 질병저항성, 산란 및 번식력 우량 품종을 수집해 2013년 국내 최초로 꿀 다수확 품종을 육성했고, 올해 전국 5개 도농업기술원 보급과 국내 최초로 정부장려품종으로 등록했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꿀벌유전자원 농업생명자원 관리기관으로 지정되면 곤충연구소는 국내 최초 꿀벌 유전자원 보존기관이며 꿀벌 품종 보존 및 유지를 위한 국비지원, 국내 최고의 꿀벌육종연구기관으로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최효열 예천군곤충연구소 곤충연구담당은 “곤충연구소가 환경부 및 농촌진흥청의 생물다양성 관리기관, 농업생명자원관리기관으로 지정됨으로써 곤충자원에 대한 확보·관리 및 보전과 유용 산업곤충 연구의 기반을 구축했다”며 “앞으로 곤충표본 확대, 멸종위기 곤충연구, 꿀벌 우수 품종 개발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4-12-08

예천군 `청백리의 고장` 재확인

【예천】 예천군 공무원들의 청렴도가 전국 군부에서 `최우수`인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3일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8월부터 11월에 걸쳐 4개월 동안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를 발표했다.발표에 따르면 예천군은 10점 만점에 7.88점(전국 평균 7.32)을 받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지원청 등 전국 공공기관 640곳 가운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예천군은 2010년, 2011년 2년 연속 최우수 청렴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명실상부 청백리 고장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이번 평가는 시·군·구별로 구분해서 평가했으며, 기관내부의 청렴수준인 내부청렴도와 민원인이 평가한 외부청렴도를 합해 종합청렴도로 나눠 산출됐다.군은 이 같은 성과에 대해 정례조회 시 청렴교육 및 행동강령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했으며 사전 예방적 감사로 청백-e상시모니터링 및 자기진단점검표를 상시 체크하는 등 지속적인 감시활동을 펼친 결과로 분석했다.특히, 이현준 예천군수가 연 2회 이상 민원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담당공무원의 민원서비스 친절교육 실시와 월례조회나 각종 회의를 통해 수시로 공직자의 본분과 마음가짐 등을 강조하면서 공직 투명성을 군정의 제1시책으로 추진했기 때문인 것으로 설명했다.군은 앞으로 전 공무원에게 청렴서약서를 작성토록하고 예천군 공무원의 직무관련 범죄행위 고발 규정을 제정해 내부징계와 더불어 사법기관에의 고발을 의무화하도록 명확한 고발 대상 및 기준 마련으로 공직자 반부패 의지를 강력 실천토록 할 방침이다.이현준 군수는 “전국 1등급,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한 전직원들에게 감사한다”며 “청렴준수 교육과 부패예방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청백리 고장의 명성을 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4-12-05

주민참여형 에너지절약 스쿨 운영

예천군은 3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에너지 수급 위기를 군민의 관심과 참여로 극복하기 위해 에너지절약 스쿨(School)순회교육을 개최했다.이날 교육은 김상동 부군수를 비롯한 권종항 예천군녹색희망연합회장 및 회원, 읍·면 에너지업무 담당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절약 실천 선언,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주민이 참여하는 녹색생활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이재혁 대구경북녹색연합운영위원장의`녹색지자체 및 녹색발전소 만들기`라는 주제로 에너지절약 실천 사례 및 실천방법을 설명하며 에너지절약 리더 역할 등을 당부했다.김상동 부군수는 “매년 여름철 전력위기를 극복한 것은`나`보다 `우리`를 먼저 생각하는 자발적 에너지 절약운동이었으며 동절기 전력사용 급증에 따른 전력수급 불안정 해소를 위해 에너지 절약 방안을 마련해 적극 시행할 예정으로 에너지 절약운동에 군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에너지절약 스쿨은 정부 주도의 일방적인 에너지 절약운동을 탈피하고 국민과 소통하는 창조적 에너지절약 리더를 양성해 군민이 함께하는 에너지절약 운동이다. 경북도와 녹색경북21추진협의회 공동 주관으로 도내 시·군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4-12-04

이복현씨, 예천 관광사진 공모전 금상

【예천】 예천군은 올해 `예천 관광8경`에 선정된 것을 기념하고 아름다운 예천의 관광지를 사진을 통해 전국에 널리 홍보하기 위해 `제3회 예천 관광사진 공모전`을 개최해 입상작을 선정했다.1일 예천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예천의 관광명소 `예천 관광8경`을 소재로 한 작품과 이와 연관된 유·무형 문화재 및 각종 행사, 풍습, 생활상, 특산물 등을 소재로 한 사진을 대상으로 지난달 22일까지 접수한 결과 총 287점이 응모했으며 지난달 26일 출품작에 대한 심사를 했다.그 결과 최고상인 금상에는 이복현(영주시 거주)씨의 작품 `초간정1`이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으며, 은상은 신혜숙씨의 `삼강주막 농요 한마당`과 `회룡포 아침`이 뽑혔다.동상은 박정훈씨의 `스머프 마을`과 박종하씨의 `용문사 야경`이 선정되는 등 아름다운 작품들이 다수 입상함으로써 예천군은 예천의 아름다운 관광지가 전국에 널리 알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심사는 경북사진대전 초대작가인 김복영 심사위원장을 비롯한 3명의 심사 위원들이 엄격한 심사를 통해서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2점 등 총 38점을 선정했다. 입상작은 2015년 1월중 예천군청소년수련관 갤러리에서 전시할 예정이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4-12-02

“예천군, 내년 웅도경북 중심도시로 발돋움”

【예천】 이현준(사진) 예천군수가 24일 열린 제192회 예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내년도 군정 운영방향을 밝혔다.이 군수는 군정발전을 위해 진심어린 성원과 협조해 준 군민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내년은 웅도 경북의 새로운 중심도시로 발돋움하는 기회와 더불어 과제에 도전하는 한 해로 삼겠다며 시정연설을 시작했다.이 군수가 밝힌 내년도 군정 역점 7대 추진방향은 △신도청 중심도시 기반확충으로 연계 강화 △곤충산업과 스포츠마케팅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 △에코 힐링과 수준 높은 문화관광 공간 확충 △농업경쟁력 강화로 부자농촌 건설 △군민이 행복한 복지예천 실현 △열린 군정 구현 △지역 정체성 강화 등이다.이 군수는 특히 농·축산업 경쟁력 강화로 살맛나는 부자농촌 건설과 소통을 통한 화합 행정을 강화해 활기찬 지역개발과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으로 풍요롭고 살기 좋은 복지예천 건설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이 군수는 “예천읍과 도청 신도시 간 직통도로는 내년말 개통 목표로 가속도를 낼 것이며 신 도청 배후도시로 정주여건 조성을 위한 도시계획재정비는 물론 원활한 교통망을 위한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 도청 신도시와 상생발전 기반 구축으로 도시성장 기반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또한 “예천읍 도심에 맛고을 문화의 거리 조성으로 맛과 문화를 더한 활력 넘치는 지역을 만들고 제2농공단지는 내년 하반기 분양을 목표로 추진하고 제3농공단지 및 일반산업단지 조성계획, 취·정수장 통폐합 등을 시행해 투자여건 조성으로 지역경기 활성화 발판을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이어 “곤충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계기로 곤충산업의 미래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대량증식 사육 기반구축과 판매용 식품 개발 등 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며 개발된 신품종 종봉을 양봉농가에 보급하는 등 곤충이 소득과 연계되는 산업으로 육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특히 산과 강, 향토자원을 활용한 국립백두대간산림치유단지 조성과 삼강 녹색문화상생벨트 조성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해 군 대표 관광지로 문화관광 기반을 확충하는 한편, 올해 처음 개최한 세계활축제를 소재의 특수성과 지역의 연관성을 살려 곤충엑스포와 함께 지역 대표축제로 키워 나갈 것이며 비룡산 주변 관광자원화, 문화재의 국보 승격 등 역사와 문화,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유서 깊은 고장으로 뿌리내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이밖에 삶의 현장을 찾아가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격의 없는 현장행정 강화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행정으로 화합하는 열린 군정을 펼치고 조직 경쟁력 제고를 위해 행정조직을 개편해 변화하는 환경에 적극 대처해 나갈 계획도 밝혔다.이 군수는 다변화하는 사회에서 지역 정체성 확립을 위해 약포 정탁, 야계 도시복 등 충신과 효자를 재조명하고 유적지 복원 등 충효의 고장의 뿌리를 공고히 하고 정체성 확립과 선양사업을 추진할 계획을 밝히며 시정연설을 마쳤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4-11-25

예천군 찾아가는 지적민원 처리제 큰 호응

【예천】 예천군이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지적민원 처리제`가 정부 3.0시책에 부합하는 국민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적극 실현하는 사례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군은 2011년부터 교통 오지 주민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찾아가는 지적민원 처리제`를 운영해 오고 있다.지적업무담당 공무원, 대한지적공사 직원 등으로 구성한 현장민원처리반이 12개 읍면 오지지역을 방문해 지적 측량과 소유권 등기, 지목변경, 기타 지적민원과 더불어 토지관련 후속업무 등을 신청 받아 상담 활동도 함께 펼치고 있다.지난 해 총 199건의 지적 민원을 접수받아 처리한 바 있으며 올해도 9월말까지 12개소를 방문해 토지이동 44건, 지적상담 165건 모두 209건의 지적민원을 처리하고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특히, 공유토지 분할에 관한 특례법 시행으로 39명이 공유토지 분할에 대한 혜택(17건 9천571㎡)을 받았으며 조상 땅 찾아주기로 355천㎡ 15만8천900여만원의 재산을 찾아냈다. 이 사례는 지난 24일 KBS 2TV`VJ특공대`에 방영되기도 했다.예천군 관계자는 “지적민원 현장방문처리제는 오지 주민의 지적민원관련 궁금증을 찾아가 해결해 줌으로써 불편을 해소하도록 추진하고 있으며 이 제도를 지속적으로 펼쳐 민원 창구를 넓혀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4-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