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상북도 농정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업정책, FTA농식품유통, 친환경농업 등 6개 평가분야 21개 세부항목 전반을 평가했으며, 예천군은 전 평가항목에서 골고루 우수한 점수를 받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이번 수상은 예천군이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전체 예산의 17.5%에 달하는 640여억원을 농업분야에 지원해 복지 농촌실현을 위해 노력해온 결과로 평가된다.
예천군은 농업인이 잘 살아야 군민 전체의 생활이 윤택해질 수 있다는 이현준 군수의 농업발전 의지와,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는 직원들의 열정이 더해져 창의적인 사고와 긍정적인 마인드로 농정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이현준 군수는 “6년 연속 경상북도 농정평가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아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농산물 수입 개방과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적극 대처하고, 농업의 경쟁력을 높여 농업인이 잘 살고 웃음이 넘치는 복지농촌의 밑거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