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현장 안전교육은 노인생활안전 전문 강사가 초빙돼 어르신 20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대처 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경주지역 지진으로 인해 막연한 불안감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지진발생 시 행동요령과 겨울철 낙상사고 등에 중심을 두고 진행됐다.
교육을 받은 어르신들은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안전사고에서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을 깨닫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재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은 안전문화 정착 및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