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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산림·휴양문화 앞장

정안진기자
등록일 2016-12-08 02:01 게재일 2016-12-08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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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총 107억 투자<BR>산림자원 보호·육성에 총력<BR>경제·공익적 가치증진 기여
▲ 낙동강 쌍절암 생태숲길의 전망대. /예천군 제공

【예천】 예천군이 올해 총 107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산림자원을 보호·육성하고, 산림의 경제적, 공익적 가치 증진과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자원 육성을 위한 숲 가꾸기 사업 900ha에 15억원, 조림사업 49ha에 2억원을 투입해 숲을 건강하게 가꿨고, 조림사업을 통해 경제적 자원이 풍부한 산림으로 조성했다.

또한, 4억원의 사업비로 주요 도로변에 가로수를 식재해 군민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녹색도시 생활환경 제공에 앞장서 왔다.

임산물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13억 원의 사업비로 유통·가공산업 기반을 확충하고, 표고 재배시설, 곶감 건조시설 등을 지원해 안정적인 임산물 생산과 임가 소득증대에 기여했다.

산림관리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39억여 원의 사업비로 사방사업과 임도사업을 진행했고,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과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해 산림자원의 피해를 최소화했다.

특히, 주민과 관광객에게 산림복지를 제공하기 위한 목재문화체험장, 낙동강 쌍절암 생태탐방로 편의시설 설치, 도청 신도시 봉황산 등산로 정비, 산림치유문화센터 건립도 사업완공 단계이다.

목재문화체험장은 효자면 용두리 일원에 총 52억원의 사업비로 조성 중으로 건축은 완료했고, 내년에 전시분야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 국립산림치유원 내에 위치한 산림치유문화센터는 총 52억원의 사업비로 다도·명상체험시설, 야외명상체험시설 등을 올 연말까지 완료해 국민건강증진에 이바지하게 된다.

예천군 관계자는 “산림의 생태환경적인 건전성을 유지하면서 다양한 산림 기능이 최적으로 발휘될 수 있도록 국립산림치유원과 연계한 산림문화 휴양공간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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