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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기관 연합 대테러 훈련

정안진기자
등록일 2016-11-25 02:01 게재일 2016-11-2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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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천경찰서는 테러 발생을 대비해 `유관기관 연합 대테러 훈련`을 실시했다. /예천경찰서 제공
예천경찰서는 23일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유관기관 연합 대테러 훈련`을 실시했다.

예천경찰서와 경찰특공대, 공군제16전투비행단, 육군 제3260부대 2대대, 예천군청 보건소, 문경소방서 등 5개 기관 90여명이 참가해 양궁대회 등 다중이 운집할 수 있는 각종 대회 및 지역축제 시 테러 발생을 대비해 훈련을 한 것.

이날 훈련은 경찰의 초동조치, 경찰특공대의 인질구출 작전, 공군의 폭발물 처리 및 화생방 탐지·제독, 보건소의 생물학 테러 초동조치 순으로 진행됐으며, 사실적인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참가자 모두 열정적으로 역할을 수행했다.

이양호 경찰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테러 발생 시 현장에 동원된 관련 유관기관을 통제하고 임무를 부여하는 경찰 지휘능력이 향상되고, 신속한 상황대응과 유기적인 공조의 틀을 갖췄다”며 “어떠한 상황이 발생해도 흔들림 없이 맡은 임무를 수행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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