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정례회는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집행부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갖고, 2017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이현준 군수의 시정연설이 이어졌다.
조경섭 의장은 개회사에서 “그동안 의회와 집행부는 지역발전과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다. 2016년을 한 달여 앞두고 연초에 수립했던 모든 계획들을 하나하나 점검하고 중장기 계획에 의한 미래지향적인 사업을 발굴 추진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또한, 이 군수는 시정연설에서 내년도 군정 방향을 도시와 연계 강화를 위한 도시기반 확충, 엑스포 성공을 바탕으로 한 곤충산업 육성, 힐빙의 시대에 맞는 문화관광 공간 확충, 군민들에게 골고루 지원되는 농업정책, 건강하고 풍요로운 행복 예천으로 설정하고 이에 소요되는 예산은 금년보다 1.96% 증가한 3천727억원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정례회의 다음달 20일까지이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