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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신청사 위용 드러내… 내년 말 완공

정안진기자
등록일 2016-12-02 02:01 게재일 2016-12-0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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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억 투입… 35% 공정률

【예천】 1천300년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예천군의 새로운 장을 열어 갈 신청사가 2017년 말 완공 목표로 현재 35% 공정률을 보이며 그 위용을 드러내고 있다. <사진> 예천군청 신청사는 총 사업비 495억원을 투입해 본청 5층 골조공사와 군의회 3층 골조공사를 진행 중에 있다.

35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건립되는 군청 신청사에는 국민체육센터와 실내 게이트볼장 등이 연계돼 문화생활공간으로서 역할도 수행한다.

예천군이 경북도청 신도시와의 연계 강화를 통해 도시민들의 유입이 활발히 이어질 수 있도록 1천200여억원을 투입하는 신도청~예천읍 직통도로도 5년간의 역사 끝에 12월 준공을 앞두고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특히 경북도청 신도시 아파트 입주를 시작으로 예천군 인구는 2016년 10월 말 현재 4만6천명을 넘어섰으며, 올해 1천287세대, 내년 3천726세대 등 총 5천13세대의 입주가 완료되면 예천군 인구는 6만으로 늘어난다.

이현준 군수는 “신청사가 준공되면 내부 인테리어, 사무실 집기구입, 각종 시설의 시운전을 거쳐 2018년 3월경에 이전할 예정이다. 사전에 충분히 준비해 이전에 따른 행정공백을 최소화해야 하고,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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