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발전방안 모색·토론
【예천】 예천군은 최근 감천면 건강새마을위원회 주관으로 주민주도형 건강마을 공동체 실현을 위한 `건강새마을 조성사업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현준 예천군수를 비롯한 도기욱 도의원, 조경섭 군의회 의장, 도국환 군의원과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성과 발표회는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의 활성화와 향후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해 면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렸다.
특히, 감천면은 주민의 건강증진과 지역간 건강격차를 해소하고, 마을의 건강문제를 민·관·학이 협력해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행사를 3년째 추진해 오고 있다.
이날 식전행사로는 감천초등학교 학생들의 사물놀이 공연과 감천면 여성 건강리더로 구성된 신체활동 동아리팀의 `나팔바지 & 수리수리 술술` 건강체조 등이 펼쳐졌다.
또한, 주민주도형 건강마을 만들기에 앞장선 진평 3리 마을과 건강지표가 향상된 관현 1리 마을에 대한 표창도 있었고, 경북대학교 대학원 예방의학과 교수의 건강새마을 조성사업 설문조사 결과 발표 등도 이어졌다.
황오길 위원장은 “앞으로도 건강위원회에서는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힘써 감천면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마을로 거듭나기 위한 활동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