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설탕 적게 먹고 건강하게 자라나요”

예천군, 건강식단 전시회

▲ 예천군이 개최한 생활습관병 예방과 올바른 식생활 개선을 위한 `식탁 위의 적! 삼백줄이기` 건강 식단전시회에서 어린이들이 관람하고 있다. /예천군 제공

【예천】 예천군은 16일부터 17일까지 보건소 회의실에서 생활습관병 예방과 올바른 식생활 개선을 위한 `식탁 위의 적! 삼백(소금·설탕·트랜스지방) 줄이기` 건강 식단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서구화된 식생활 변화와 과도한 영양공급으로 만성질환의 원인이 되고 있는 한국인의 삼백(三白) 섭취 평균량을 비교분석하고, 권장량을 제시하는 등 나트륨, 설탕, 트랜스지방을 줄이는 식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다.

또 건강 식단 모형전시와 건강상담 등 영양지식을 제공해 지역 주민들의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다양한 내용을 주제로 전시하고, 건강생활실천 및 음주캠페인을 함께 진행한다.

한편, 예천군보건소는 건강체험장 운영으로 체성분 측정을 실시해 개인별 영양 상담과 신체계측, 혈압, 당뇨 등 기초건강 관리를 도모하고 있으며, 저염식 생활화를 위해 평소 자신의 소금 섭취량을 알아보는 나트륨 섭취량 측정과 염도체크쿠키를 이용한 미각테스트도 실행하고 있다.

/정안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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