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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창의적 아이디어 `톡톡` 캡스톤 디자인 대회

정안진기자
등록일 2016-12-07 02:01 게재일 2016-12-0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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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립대 창업동아리 전시회도

【예천】 경북도립대학교는 지난 5일 대학 본관에서 지역 주민들과 재학생, 교내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6년 캡스톤 디자인(Capstone design) 및 창업동아리 전시회`를 개최했다.

<사진> 이번 행사에서 캡스톤 디자인 전시회는 `창의적 아이디어 실현`의 주제를 가지고 어둠 속의 감지 로봇(군사학과), NFC결합 무선충전시스템(전기전자학과), 포항 랜드마크 교량모형 제작(토목공학과), 산불감시용 드론 로봇(소방방재과), 유아 창의교육에 적합한 교구(유아교육과)를 포함한 캡스톤 디자인 과제 16개팀이 작품을 출품했다.

또한, 창업 동아리 전시회에서는 경도미트(한우저등급·비선호 부위의 숙성을 통한 가공품 제작), URECA(도깨비도로 설계기술 개발), 비화(무선충전 산불감시 드론), Iot Maker(독거노약자의 상황인지 시스템), 아떼사(유아를 위한 친환경 천연염색 원목 장난감 개발) 등 특색있는 작품들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해마다 개최되는 대회의 결과물로 경북도립대는 지난해 대상 수상에 이어 올해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주관하는 `제4회 G-Star 대학생 창업경진대회`에서 최동혁 학생 외 3명이 공동 발표한 과제 `마법칫솔`이 우수상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경북도립대는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배운 이론과 실습을 바탕으로 산업현장 직무과제 해결을 위한 전과정을 체험하고, 새로운 창의력과 기술력을 배양하기 위해 캡스톤 디자인 교육과정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또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교육과정으로 개편해 급변하는 글로벌 시대에 대응하는 융·복합 기술을 갖춘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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