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보건·감염병 예방관리 등<bR>올해 `건강한 지역만들기` 총력<bR>적극적 주민호응·동참 이끌어<bR>보건업무추진평가 `최우수상`
【예천】 예천군보건소는 올 한해 `온 군민이 건강한 예천, 함께 웃는 행복한 예천`이란 비전으로 방문보건, 감염병 예방관리, 출산장려사업 등을 추진하며 군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맞춤형통합 서비스를 제공했다.
그 결과 보건업무추진 평가에서 경상북도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통합건강증진사업 추진전략 평가 전국 우수, 국가예방접종사업 평가 전국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결실을 맺었다.
특히, 도청 신도시를 비롯해 6개 지역 읍·면에서 걷기대회를 실시해 지역주민 스스로가 건강걷기를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걷기생활화 붐을 조성하는데 앞장섰다.
또한, 6개 마을을 금연마을로 추진해 6개월간 83%라는 금연성공률을 기록하며, 담배연기 없는 깨끗하고 건강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주민 모두 동참하는 성과도 거뒀다.
올해는 예쁜 치매쉼터 14곳에 노(NO)-노()건강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치매예방과 치매진행 속도를 늦추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심뇌혈관 질환 예방을 위해 레드써클존도 운영했다. 이밖에도 감염병 안전망 구축을 위한 질병모니터를 편성·운영하고, 지속적인 방역소독을 실시했으며, 건강한 예천군을 만들기 위해 예방접종 등 질병예방에도 힘썼다.
아울러 저출산 극복을 위해 올 하반기부터는 첫째 아이에게도 출산축하금을 지원해 출산가정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행복출산 one-stop서비스, 난임부부 의료비지원, 행복한 임산부교실 운영 등을 통해 인구증가를 위해 노력했다.
예천군 보건소 관계자는 “한발 앞선 보건정책을 수립하고, 군민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군민이 건강한 예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