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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 상생·군민복지` 두토끼 잡는다

정안진기자
등록일 2016-12-29 02:01 게재일 2016-12-29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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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교통망구축·복지강화 최선

【예천】 예천군은 도청신도시와 상생발전할 수 있는 지역건설을 위해 농업기반시설을 정비하고, 도로망과 교통안전시설 확충으로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주민복지증진에 노력하고 있다.

△ 사통팔달의 도로교통망 구축

지난 22일 예천읍~도청신도시를 연결하는 8.5㎞ 4차선도로의 완공으로 도청 신도시와의 접근성을 높이고 상생 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 또한, 지역 간 연결도로 추진으로 연계성을 확보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후·불량 구간 개선 및 어린이보호구역을 정비했다.

△ 농촌마을 종합개발 추진

환경·문화·복지시설을 확충해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고자 용궁·풍양·지보 등 3개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을 실시해 농촌발전 거점지역으로 육성한다.

국사골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은 지역관광과 연계할 계획이다. 용궁면 성저마을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밖에도 도촌리 창조적마을 만들기사업, 예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수한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등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농업기반시설 정비로 농가소득 증대

안정적인 영농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37개 지구의 수리시설 개보수, 노후위험 저수지 정비, 기계화경작로 포장 등의 사업에 만전을 기했다.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소규모 용수개발 사업으로 영농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을 쏟았다.

△교통약자와 소외지역 교통서비스 제공

오지주민을 위한 희망택시 운영,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장애인 콜택시) 운영, 대중교통 이용객을 위한 버스 단일요금제와 무료환승, 차선 도색, 각종 교통안전시설물 설치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과 교통약자 보호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위의 사업들과 관련해 예천군은 “신도시와의 상생발전에 필요한 기반 조성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앞으로도 주민불편 해소와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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