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사과, 인삼, 참기름, 은풍준시, 잡곡, 한우 등 청정지역 예천을 대표하는 농산물이 판매됐다.
명절에 사용될 제수용품과 가족들과 나눠 먹을 먹거리 준비를 위해 나온 소비자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어 2억3천만 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직거래장터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판매행사로 친환경으로 재배한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이에 경기 불황과 청탁금지법 시행에 따른 소비 위축에도 차례상을 준비하려는 도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져 성황을 이뤘다.
한편, 예천군은 인터넷 사용이 일상화된 현대인들의 소비패턴에 맞춘 인터넷 쇼핑몰 `예천장터` 운영으로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온라인과 오프라인 홍보·판매를 병행해 농가 소득증대에 노력할 계획이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